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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YOUNG SOCCER(영싸커) 원문보기 글쓴이: 카페지기
[중등-중왕전] 용인레이번스, 그들은 약하지 않았다 [ 2013-10-20 ] |
19일, 생활체육공원B구장에서 열린 용인레이번스 U-15와 울산현대중의 ‘2013 대교눈높이 전국중등축구리그 왕중왕전’ 64강전은 많은 이들이 예상한대로 울산현대중이 승리했다. 객관적인 전력 상으로 울산현대중이 앞선 것이 사실이지만 이 날 용인레이번스 U-15는 예상외로 울산현대중과 대등한 경기를 펼치면서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졌지만 정말 잘 싸운 용인레이번스 U-15였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울산현대중이 압도적인 경기를 펼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았다. 오히려 용인레이번스 U-15에서 거세게 몰아붙였다. 강팀에게 위축되지 않고 강하게 나오는 모습은 꽤 놀라웠다. 예상치 못한 용인레이번스 U-15의 강수에 울산현대중은 적잖게 당황한 눈치였다. 밀리지 않고 대등하게 경쟁하는 모습을 지켜본 용인레이번스 U-15 응원단은 열심히 싸우고 있는 선수들을 위해 열렬히 응원의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잘한다~ 할 수 있어!' 용인레이번스 U-15팀의 홈 그라운드라고 믿을 수 있을 만큼 그 함성은 굉장했다. 경기를 뛰고 있는 선수들도 서로의 사기를 북돋아주기 위해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즐거운 표정으로 함께 하는 모습이었다. 경기에 대한 열정만큼이나 플레이도 아름다웠다. 쉽게 볼을 빼앗기고 마는 일이 다반사였지만 그래도 포기를 모르고 악착같이 울산현대중 선수들에게 달려들어 볼을 빼앗으려 했다. 때론 패스 길목을 차단해서 울산현대중의 골문을 노려보기도 했다. 그렇게 그들은 실점 없이 전반 40분을 0-0으로 마쳤다. 그러나 후반 2분, 울산현대중의 설영우가 강력한 슈팅으로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40분 동안 힘겹게 골 문을 지켜왔지만 너무나도 쉽게 실점을 허용해버리고 만 용인레이번스 U-15였다. 그러나 선수들은 골키퍼의 어깨를 다독이며 기운을 북돋아줬다. 그리고 전반전과 다를 것 없이 한 발 한 발 최선을 다했다. 뺏고 뺏기는 공방전은 계속되었지만 울산현대중 문전으로 가는 일은 참으로 어려웠다. 그러던 중 후반 38분, 울산현대중이 이상헌이 슈팅을 날렸다. 그러나 애석하게도 볼은 용인레이번스 U-15의 골키퍼 김창윤을 맞고 골문 안으로 들어가버렸다. 그러나 그들은 경기 종료 휘슬이 불리는 그 순간까지 온 힘을 다해 뛰었다. 경기를 마친 용인레이번스 U-15 선수들의 얼굴에서는 패배의 슬픔과 좌절 보다는 ‘최선을다했으니 됐다’는 만족감이 드러났다. 환한 얼굴로 서로의 어깨를 두드리며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비록 경기는 졌지만, 강한 팀과의 대결에서 주눅들지 않고 당당히 맞서 싸우는 그들의 모습은 매우 아름다고 강했다. 횡성=이태경(KFA리그신문) |
첫댓글 현대중은 역시 강한팀 우승후보 여기에 맡선 용인레이번스 선수들 그들은 더욱 훌륭한 팀 조직력과 우수한 선수들만 집합된 현대 이들과 맞선 상대은 하나의 클럽팀인 용인레이번스 그들이 져도 웃으며 나올수 있서던 것은 축구자체를 즐기수 있기때문일것이다 하루일과가 축구가 아니기 때문이다 훈련할때 11명 전원이 모여 운동한적이 거의 없고 별도의 전술훈련은 하는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그들은 그들만의 운동을 한다 서로믿고 실수을 웃음으로 경려하고 경기에는 11명 전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최선을 다하고 경기후에는 결과에 관계없이 서로를 칭찬으로 마무리 하는팀 레이번스 화이팅 한해마무리 잘한것 같다
격려의 말씀 감사합니다거움이 동반되어 회원들이 행복해 하는 축구단이 되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축구단을 대표하여 인사드리며 학습과 병행하고
용인레이번스축구단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