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어제 밤새 Tv 를 보면서 조금씩 조금씩 플레이 했네요 ^^. 일단 글을 쓰기 앞서 , 정말 너무 너무 재밋군요;
일반적인 풀스택 한부대로는 전쟁이 아닌, 단순한 한번의 교전, 혹은 전투 밖에는 할 수 없다는 점을 어제 밤에
플레이 하면서 절실히 깨달았습니다. 작은 영토의 왕국을 상대하더라도 , 못해도 풀스택 세부대는 최소한으로
필요할듯 하네요. 머 성이나 혹은 도시 하나 먹는 거라면 풀스택 두부대만 잇어도 어느정도 가능해보이긴 하는데.
그 후에 있을 후폭풍이 감당이 안될 뿐이겠지요. -
독수리, 날개가 꺽이다.
아라곤의 국경에서 물러난 헨리는 툴루즈로 돌아가 군을 재편성 하고 기다리라는 필자의 명을 받게된다.
헌대 그러던 도중. 심상치 않은 잉글랜드 녀석들의 움직임에 모든 이목은 북방으로 향하게 되는데 . . .
캉성에서 꾸준히 군사들을 징병한듯한 , 궁병대를 혼합한 보병 일천여명이 파리 북부의 국경에 모습을 등장.
얼마안되 그 뒤에 모습을 보인 쇄갑기사대 만으로 10부대를 지니고있는 기마부대가 등장.
필자는 또 한번 OTL 스러움을 이따금시 느끼며 미간에 지는 주름을 애써 펴대며 지난 편에 메스로 보냇던
사위에게 러브 콜을 보내댓다. 덕분에 그나마 정규군에 해당하던 사위의 근대가 위풍당당하게도 등장하엿나니 ,
저들의 선전포고는 기마대가 렌을 포위함으로서 정식적으로 선포되엇다.
우선 사위로 하여금 파리 북부에 진을치고 있는 적의 주력부대인 보병부대 앞에 진을치게 한 후.
앙제성에 있는 왕자 루이로 하여금 일단의 군대를 이끌고 기마대를 격추하라 일럿다.
오, 그런대 이게 왠일 ? 기마대가 겁을 먹고 군대를 회군 시키는게 아닌가. 얼씨구나 ~
하던 도중. 보병진과 합류하는 기마대.
여기서 필자는 과감한 선택을 하게된다. 기마대와 보병진을 함께 잡아보자! 그리고 이 참에
캉성을 점령하여 잉글랜드를 대륙에서 추방하자라고 !
덕분에 아래의 전투가 시작되엇으니 ....
위의 사진을 보면알겠지만 , 왕자 루이와 사위의 군대가 규합하였습니다 ~
적의 보병진과 힘차게 싸우는데 저 멀리 노을 너머로 밀려오는 쇄갑기마대 ......
하지만 화려하진 못하나 적절한 컨트롤로 적의 쇄갑기마대를 창병들로 디펜스 하면서 적의 주력을 괴멸시키고 승기를 얻어냈습니다.
이에 필자는 루이와 사위를 기특하게 여기어 더욱 더 전장으로 내모니 ...
퇴패하여 돌아가는 잉글랜드군의 뒤를 침과 동시에 구원을 나온 캉 성의 적장을 아작내는 아래의 전투.
개인적으로 프랑크 용병대를 너무 좋아합니다. 왠지 너무 멋잇다는 '-';
기마대로 적의 후미를 잡으면서 쌈싸먹기 전술로 캉성을 지키던 잉글랜드군 모두를 전멸시키고
적장의 목을 달랑 베어버리는데 성공!
- 따당~~~ !!
헉. 뉘신지...'0';;;;
무서운 풀스택 한부대. 자웅을 겨뤄보자고 온 아라곤의 정규군. 정말 너무 너무 무서워요 -0-;
아무튼 툴루즈를 지키고잇던 헨리왕자가 멋드레 나아가 아라곤의 정규군을 짓밟으 셧습니다.
그리고 이 무렵. 교황이 세번씩이나 바뀌게 됩니다. '0';
야들이 늙은 애들만 뽑아서 그런지 엄청 금방 금방 죽더군요 . 아무쪼록 . . . .
세번씩이나 교황이 바뀌면서 드디어 우리 프랑스의 추기경이 교황으로 선출 되엇습니다.
헌대 .. 우리 교황을 뽑아준건 우리 나라뿐 -0-;;;;
추기경이 얼마 없더군요 -_-
그리고 이 무렵 밀란과 박터지게 싸우던 신성롬은 .
수도고 모고 다 잃고 오로지 저 머시다냐 .. 헝가리쪽에 도시 하나와 성하나만 점령한채로 있었는데..
놀라운 AI 의 상승덕인지 .. 군대는 정말 빵빵하게 유지되다가 갑작스레 자신의 수도와 영토를 회복해 나가더군요.
놀라웟음 -_-; 근대 중요한건.. 영토를 회복하면서 .. 그 군대가 슬슬 서쪽으로도 왓으니.. 적의 군대가 다시금
반란군 성이 되어버린 슈타우펜을 포위한것.. 동쪽의 국경을 안전히하고자 우리가 노리고잇던 성인데 ㅠ.
하지만 중요한것은! 슈타우펜을 먹자마자 .. 들이친 신성롬의 군대.
또 다시 메스 성이 포위되는 위기에 노이고 맙니다 ㅠㅠ 아놔 한명 또 죽겟네;;
결사항전하며 농성해보앗지만.. 성문이 뚫리고 루이의 세번쨰 아들이 전사하기에 이릅니다 ㅠㅠㅠㅠㅠ
하지만 ~ 메스성이 떨어지기 직전. 디종성에 있던 누군가의 아들 한명을 슈타우펜 성앞으로 보내,
용병을 사서 성을 포위. 슈타우펜에는 메스성을 치러 전군이 갓기때문에 성을 지키던 부대는 달랑 한부대더군요.
덕분에 메스성은 잃엇지만 슈타우펜을 얻엇답니다. ㄷㄷㄷㄷ ; 용병의 힘이죠 이게바로.
아무튼 -
교황이 우리나라 녀석이 되엇다는것에 힘을 입어.
헨리 왕자가 풀스택 한부대를 이끌고 아라곤의 수도 앞에 당도햇습니다.
헌대 교황 녀석.. 결국에 니도 교사마란 말인가. 잼병!
전쟁을 2턴동안 하지 말라는 이뭐병 스러운 포고를 하기에..
하는 수 없이 기다렷습니다. 그것도 적의 수도 바로 앞에 진을 치고.
햐... 수도를 지키고자 몰려드는 군대들-_-;; 아놔;;
2 턴동안 단짓좀하느라고; TV 보면서 햇더니 어케 돌아가는지 몰랏는데
다시 봐보니깐; 완전 포위됫더군요 4면으로 -_-;;;
적의 군대는 2천을 웃도는 병력;; 도합 2천 5백에 달하는 병력.
아군은 고작 1천의 정예군. 하지만 적은 중보병까지 혼합하여잇는 아군보다 상위 클레스들. 후덜덜..
나도 나름 테크 열심히타고 내실을 다졋는데 이 아랫것들은 무어랑 허구헌날 전쟁하면서 놀더니.. ㅠㅠ 모니이게..
하는 수 없이 지원군이 안뜨는 군대를 골라서 어택! 포위망을 뚫고 본국으로 귀환하려는데.. 적의 정규군에 발목이 잡혓습니다.
제기랄 저놈들 공성무기까지 있엉! OTL..... ㅠㅠ
간신히 다수의 기병으로 적의 후방을 노린덕에 잡아냇지만.. 봉건이라는 타이틀을 단 녀석들은 초반 보병보다 확실히 쎄염;
애들이 사기도 훨 높은것 같고.. ㅠㅠ
죽어! 죽어! 잼병! 오렌지 쥬스 같은 녀석들!
아라곤 정규군 2천여명을 사살.
... 다음턴도 되지 않아 , 아라곤의 수도에잇던 병력과 규합한 적의 제2진이 헨리의 지치고 부상당한 병력들을 재차 어택!
....... 간나쉐리들 ............... .
처절하게 또 한번 싸웟지만 ... 헨리는 호위병사들을 모두 잃고 단신으로 포위망을 돌파하여 살아갓답니다.
다만 적장 목을 한명 베긴 햇지만... 적장은 두명이엿단건...
무튼.. 간신히 국경을 넘은 헨리는 아군 병사들의 석방 소식을 듣고 국경에서 백병의 패잔병들과 본국으로 귀환하게됩니다.
이제 ~ 이쯤에서 둘러보는 세계사 !
이건 쫌 된 사진인데 .. 아마 한 10턴 정도 전에 사진일겁니다. 저길 어케 점령해..-_-;
저라면 솔직히 귀찬아서 안할듯 -0- ㄷㄷ 근대 밀란은 해냇습니다. 그들은 근성의 이탈리아 보병대엿으니깐요.
아래의 사진은.. 할말이 없습니다.. 프랑스의 군사력은 세계 5 위입니다.
아니, 그것도 거의 전부가 방위군이지.
북과 남 동 으로 갈래갈래 찢어저서 성과 도시를 보호하기 급급하니..
실질적인 전투군은 반도채안되는 실정이니 원.. 그렇다고 어느 한쪽으로 군사력을 모을수도 없고 -_- 어후.
이집트는 군대가 ㄷㄷ .. 아직까진 아니겟지만, 좀 더 힘을 기르면 몽고가 와도 한바탕해볼만한 저력이군요.
흐흐흐흐... 아래 사진은... 흐흐흐흐... 점마들... 마치 핵전쟁하는냥..
한번 터지면 너죽고 나죽는다 이건가 ... 흐흐 두렵네요 이베리아 반도는 -_-;
아아 그리고 , 교황이 십자군에 성공하여 시칠리아의 성을 하나 꿀꺽하시더군요.
그리고 저 위에 모시다냐 러시아 옆에잇는 케빈 ? 암튼 갸들이 지금 이집트랑 한판하려고 푹스택 다수의 부대를
쭉쭉 내려보내고잇는데 이집트 또한 풀스택들을 쭉쭉 올려보내는 ㄷㄷ
베니스는 성하나에 짱박혀잇더니 풀스택 군대 세네부대로 몰락해가는 비잔틴제국의 영토를 삼키고 잇습니다 -0- 허허;
노르웨이는 덴마크를 완전이 섬에서 몰아냇고 폴란드는 러시아와의 전쟁에서 패배하여 영토를 잃엇군요.
덴마크가 섬은 잃엇어도 군사력은 굉장히 강대국이 되엇네요. 밀란은 과 덴마크라는 든든한 동맹들 +ㅁ+
아, 영국군은 스콧에게 초반 중반 발리나 싶더니 전세가 역전되어 지금 요크까지 치고올라갓더군요. 아무래도
스콧이 이번에는 멸망을 면치못할성 보이는군요.
아무튼 다음편에 뵙겟습니다.
첫댓글 재미있어요 계속 연재 해주시길~
케빈=키예프를 말씀하시는듯...
이게 어떤 모드인가요??
ss 5.1 모드에 새로나온 ai 패치한 모드입니다 ^^.
아 키예프 인가요 ? 감사요 ^^.
헉, 덴마크가 남진하고 독일이 찌그러 지네요 -ㅁ-;;
밀란이 초반에 베니스 제압하고 , 신성롬을 때려잡으니 ; 그 쉐약해진 틈을 덴마크가 밀고 내려오더군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