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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터졌을 때,
하나님이 심판하시는 것이라고 한 목회자들이 있었습니다.
그런 말을 할 때, 다른 목회자들은 무슨 그런 해석을 할 수 있느냐고 말하였습니다. 전혀 성경적이지 않다고 비아냥거리기도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는 성경을 모르는 자들의 말일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 하나님은 그 백성들을 심판할 때, 크게 3가지로 하십니다.
첫째, 기근,
둘째, 칼
셋째, 전염병입니다.
코로나는 모두가 다 팬데믹이라고, 대단한 전염병이라고 합니다. 그냥 독감이 아니라 인간이 어쩔 수 없는 크나큰 재앙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그 백성들을 심판하시고, 회개하고, 회복할 때, 전염병을 사용하셨는데요. 전혀 하나님의 심판과는 100% 무관한 전염병일까요?
성경에는 하나님이 전염병을 내리셔서 그 백성들을 깨우신 사건들이 있습니다.
모세와 아론은 전염병과 하나님의 심판이 연관되어 있다고 선포하였습니다.
“그들이 이르되 히브리인의 하나님이 우리에게 나타나셨은즉 우리가 광야로 사흘길쯤 가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려 하오니 가도록 허락하소서 여호와께서 전염병이나 칼로 우리를 치실까 두려워하나이다”
(출애굽기 5:3)
심지어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전염병으로 이스라엘, 자신의 백성도 치시는 분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전염병으로 그들을 쳐서 멸하고 네게 그들보다 크고 강한 나라를 이루게 하리라”
(민수기 14:12)
때로 하나님은 금식하고, 돌이키려 할지라도 기근, 칼, 전염병으로 심판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도 하셨습니다.
“그들이 금식할지라도 내가 그 부르짖음을 듣지 아니하겠고 번제와 소제를 드릴지라도 내가 그것을 받지 아니할 뿐 아니라 칼과 기근과 전염병으로 내가 그들을 멸하리라”
(예레미야 14:12)
이런 코로나 전염병이 돌 때, 나 자신은 하나님 앞에 어떻게 서 있는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나 자신은 회개할 것이 전혀 없을까요?
코로나는 그냥 우연히 일어난 팬데믹이고, 하나님이 나 자신, 가정, 교회, 이 나라에 주시는 메시지는 아예 없을까요?
사무엘하 24장 11~19절, #김영한, #아침개인묵상, #성경 하브루타 코칭
11. 다윗이 아침에 일어날 때에 여호와의 말씀이 다윗의 선견자 된 선지자 갓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12. 가서 다윗에게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네게 세 가지를 보이노니 너를 위하여 너는 그 중에서 하나를 택하라 내가 그것을 네게 행하리라 하셨다 하라 하시니
13. 갓이 다윗에게 이르러 아뢰어 이르되 왕의 땅에 칠 년 기근이 있을 것이니이까 혹은 왕이 왕의 원수에게 쫓겨 석 달 동안 그들 앞에서 도망하실 것이니이까 혹은 왕의 땅에 사흘 동안 전염병이 있을 것이니이까 왕은 생각하여 보고 나를 보내신 이에게 무엇을 대답하게 하소서 하는지라
1) 다윗이 아침에 일어날 때, 누가 찾아왔나요? (11절)
- 갓 선지자가 찾아왔습니다.
2) 갓 선지자는 어떤 자였나요? (11절)
- 갓 선지자의 이름의 뜻은 ‘행운’, ‘복되다’였습니다.
- 선지자들은 다윗이 결정적 실수를 하였을 때, 심판의 메시지를 전했었습니다.
- 첫째, 다윗이 우리야의 아내를 범했을 때, 나단 선지자가 심판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 둘째, 인구조사를 했을 때, 갓이 다윗에게 심판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The Lord ordered Gad, David’s trusted prophetic advisor since the preregnal days (cf. 1 Sam 22:5), to inform the king that the Lord was giving him “three options” (v. 12) for divine judgment. Each of the three alternatives carried the threat of great disruption and death for Israel, though the length and means of judgment varied considerably.
God could use the forces of weather to bring “seven [NIV, “three”] years of famine” (v. 13)—he had used a similar form of judgment to punish Saul’s sin (cf. 21:1).
Alternatively, the Lord could use human instrumentality to bring about “three months of fleeing from your enemies while they pursue you.”
Finally, the Lord could act apart from famine and sword to bring a third apocalyptic horseman, “three days of plague” (v. 13).
Bergen, R. D. (1996). 1, 2 Samuel (Vol. 7, p. 478). Nashville: Broadman & Holman Publishers.
3) 갓은 ‘선견자 된 선지자’라고 표현 되고 있는데, ‘선견자’는 어떤 자였나요? (11절)
- '선견자'(先見者)에 해당하는 히브리어는 '호제'입니다.
- 이 뜻은 '이상을 보다'는 의미의 동사 '하자'에서 파생된 말입니다.
- 즉, 이는 하나님의 이상 또는 계시를 받은 자를 의미합니다(단2:26, 41, 43, 45;4:20;7:2).
4) 갓 선지자는 어떤 메시지를 전했었나요? (12절)
- 갓 선지자는 하나님께 말씀을 받았습니다.
- 그리고는 다윗에게 3가지를 보이면서 그중 하나를 택하라고 전했습니다(12절).
- 땅에 7년 기근, 다윗 왕의 원수에게 쫓겨 3달 동안 도망, 3일 동안 전염병 중 택하라고 하였습니다(13절).
5) 나 자신이 다윗이었다면, 무엇을 선택했을까요?
14. 다윗이 갓에게 이르되 내가 고통 중에 있도다 청하건대 여호와께서는 긍휼이 크시니 우리가 여호와의 손에 빠지고 내가 사람의 손에 빠지지 아니하기를 원하노라 하는지라
15. 이에 여호와께서 그 아침부터 정하신 때까지 전염병을 이스라엘에게 내리시니 단에서부터 브엘세바까지 백성의 죽은 자가 칠만 명이라
16. 천사가 예루살렘을 향하여 그의 손을 들어 멸하려 하더니 여호와께서 이 재앙 내리심을 뉘우치사 백성을 멸하는 천사에게 이르시되 족하다 이제는 네 손을 거두라 하시니 여호와의 사자가 여부스 사람 아라우나의 타작 마당 곁에 있는지라
1) 다윗은 갓에게 무엇을 간청하였나요? (14절)
- 자신이 사람의 손에 빠지지 않기를 원했습니다.
2) 다윗은 왜 사람의 손에 빠지지 않고, 그냥 전염병을 선택했을까요? (14~15절)
- '온역'(데베르)은 '불치의 전염병'으로서 고대인들은 이를 하나님의 직접적인 형벌로 생각하였습니다(The Interpreter's Bible, Wycliffe Bible Commentary).
- 다윗은 이 중 하나님의 직접적인 형벌로 생각된 온역의 재앙을 택하였습니다.
- 다윗은 더 이상 인간의 손에 당하거나, 긴 기간 고통을 감내하기보다는 하나님께로부터 직접 그리고 짧게 형벌을 받는 것을 선택했습니다.
Hearing the gruesome alternatives, David “was in deep distress” (v. 15). Yet he chose to fall back on a timeless principle: trust God to do the right thing (cf. Gen 18:25).
He knew from experience that the Lord would be more merciful than any of his enemies, and the king preferred the wounds of a friend (cf. Ps 141:5; Prov 27:6)—especially a divine one—to those of an enemy. David knew from both the Torah (cf. Exod 34:6) and personal experience that the Lord’s “mercies are numerous” (NIV, “mercy is great”).
After all, he had deserved to die for sins committed against Uriah and Bathsheba; yet the Lord had mercifully commuted his death sentence. Thus David chose a form of punishment that did not require a human intermediary, one that was incidentally the shortest
. Bergen, R. D. (1996). 1, 2 Samuel (Vol. 7, p. 478). Nashville: Broadman & Holman Publishers.
3) 하나님은 아침부터 정한 때까지 전염병을 이스라엘에 내리셨습니다. 얼마나 죽게 되었나요? (15절)
- 단에서부터 브엘세바까지 죽은 자가 7만 명이었습니다.
4) 전염병으로 7만 명이 죽었는데요. 코로나 시기 정말 무서운 것은 무엇인가요? 어떤 불편함이 있었나요?
5) 천사가 손을 들어 멸하려 할 때, 하나님은 어떻게 하셨나요? (16절)
- 이 재앙 내리심을 뉘우치사 백성들을 멸하는 천사에게 “이제 족하다” 하셨습니다.
- 하나님은 천사에게 손을 거두라고 하셨는데요.
6) 왜 하나님은 갑자기 “이제 족하다” 하시면서, 천사가 전염병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죽이는 것을 멈추셨을까요?
- 무엇보다 하나님의 자비하심이 발동했을 겁니다.
- 하나님은 다윗이 회개하고,
- 자신의 집에 심판을 내려 달라고 하는 그 중심을 보시고, 그 마음이 누그러졌을 겁니다.
Even more destruction would doubtless have occurred were it not for the Lord’s mercy; for “when the angel stretched out his hand to destroy Jerusalem,” the Lord ordered him to “withdraw” it. Once again David is seen to have understood the Lord correctly: so real was the Lord’s mercy that he was unwilling to pursue the killing further and “was grieved because of the calamity.”66
Perhaps the Lord’s mercy had been aroused by David’s courageous faith. The king reminded the Lord that it was David himself who had sinned. Therefore, it was most fitting that the Lord’s “hand fall upon” David and his family, not on the “sheep”—that is, Israel’s citizens.
Bergen, R. D. (1996). 1, 2 Samuel (Vol. 7, p. 479). Nashville: Broadman & Holman Publishers.
7) 인생을 살면서 하나님께서 심판하시는 것 같은 사건 혹 사고가 있었나요?
17. 다윗이 백성을 치는 천사를 보고 곧 여호와께 아뢰어 이르되 나는 범죄하였고 악을 행하였거니와 이 양 무리는 무엇을 행하였나이까 청하건대 주의 손으로 나와 내 아버지의 집을 치소서 하니라
18. 이 날에 갓이 다윗에게 이르러 그에게 아뢰되 올라가서 여부스 사람 아라우나의 타작 마당에서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을 쌓으소서 하매
19. 다윗이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바 갓의 말대로 올라가니라
1) 다윗이 백성을 치는 천사를 보고 어떻게 행동했나요? (17절)
- 자신은 범죄하였고, 악을 행하였다고 하였습니다.
- 다윗은 자신의 양 무리, 이스라엘은 잘못이 없고, 자신의 집을 쳐 달라고 하였습니다.
2) 나 자신이 다윗이었다면, 다윗처럼 “자신의 집을 쳐 달라” 말할 수 있었을까요? 나 자신은 리더 혹 섬김이로 어떻게 책임감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나요?
3) 갓은 다윗에게 어떤 말을 해 주었나요? (18절)
- 올라가서 여부스 사람 아라우나의 타작 마당에서 하나님께 제단을 쌓으라고 하였습니다.
4) 나 자신은 하나님께 회개하고, 회복하기 위해 어떤 예배의 제단을 쌓아야 할까요?
5) 다윗은 갓 선지자의 말을 듣고, 어떻게 행동했나요? (19절)
- 바로 여호와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대로 아라우나의 타작 마당으로 올라갔습니다.
6) 오늘 말씀 중 받은 도전 혹 은혜는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