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의 진실은 아무도 모른다는 것이다. 수상자와 인터뷰도 없었고 사진 촬영도 없었으며 대표단으로서 알지 못한 채 여행에 초대된 클럽들에 약속도 하지 않았다. 제68회 발롱도르 시상식의 잠재적 수상자들은 운명이 불확실한 가운데 오늘 저녁 샤틀레 극장 맨 앞줄에 앉게 된다.
이번 시상식은 긴장감이 넘칠 것이라고 장담할 수는 없지만, 주최 측은 적어도 솔직함과 자연스러움을 살리려고 노력하고 있다. 시상식 몇 시간 전까지만 해도 수상자의 이름을 아는 사람은 단 한 명, 바로 시상식 주최자이자 프랑스 풋볼의 편집장인 뱅상 가르시아다.
“시상식에 좀 더 영혼을 불어넣고 싶었습니다. 이번에는 수상자가 사전에 아무것도 모르기 때문에 놀라움을 느낄 겁니다. 해당 아이디어는 감정을 고조시키는 겁니다.”
첫댓글 비니시우스 100%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