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만 착실히(?) 공부하면 주위탓 하지 않겠지만....
토익만큼은 좀 주변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는 생각이 들어요...
특히....
주변의 소음이란 것들에 대해 말이져...
오늘 인헌중에서 셤 봤는데여...
어흡...
제 뒤에 있는 어떤 남자분이 감기에 걸리셨나 봅니다...
계속 훌쩍 거리시는데...
리스닝때도 글코 리딩 풀때도 글코....
정말 신경이 많이 쓰이더군여...--;;
감기 걸린 분한테 모라 말하긴 좀 글치만...
신경쓰이는건 어쩔수 없더라구여...
역시 이웃(?)을 잘 만나야 한다는 사실 실감했습니당...--;;
글코 더 속상한 건....
보통 토익은 시간 싸움이라고들 하잖아여...
때에 따라서는 1분이란 시간이...
많게는 4문제 까지도 풀수 있는 시간이구여....
감독관에 따라서 다르기도 하지만...
대부분 종치면 빨리 답안지 걷어오라고 재촉 하잖아여...
근데 오늘 인헌중 어떤 감독분 께서는...
거의 5분이 훌쩍 넘어가는데도...
답안지 안내는 분을 기다리시더군여...--;;
아무런 말씀도 없으신채....음....
그리고 그분은 굴하지 않고(?) 끝까지 문제지 보구 있구여...
어흐~
이런 상황이라면 다른 분들은 어떠실런지....
넘 속상해서 엄한 감독관한테 이런건 받지 말아야 하는거 아니냐고 몇마디 햇는데....
오히려 당사자는 당당하게 차라리 자신에게 말하지 그러냐고 하더군여...
누구나 한문제라도 더 풀고 싶은 맘이야 굴뚝같은거 알지만...
최소한 정해진 시간안에 정리 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봅니다...
어짜피 주어진 조건은 같은데 말이져....
누구는 몇문제 찍을수 밖에 없고...
누구는 끝가지 풀고....
참....
아이러니 하네여....
그냥저냥 속상한 맘에 몇자 끄적여 봤습니다....
--;;
첫댓글 정말 속 많이 상하셨겠군요. 저도 오늘 구로고에서 봤는데, 옆학교에서 경로잔치를 하는데, 시끄러워서 정말 혼났답니다... ㅜㅜ
저두 백양중..정말 최악의 날입니다..후우~!정말 일진 사납네여~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