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성남시의 추진배경에 대한 공식입장
2017년 개통된 SRT가 행정인구 250만명(용인시 105만명 포함)에 이르는 대도시 구간을 무정차로 통과해
막대한 사회적 비용이 낭비되는 만큼 수서역과 동탄역 사이에 구미동역 추가 설치가 타당하다는 입장
2. 역사신설에 대한 전문가 의견
1)기술적(안전성) 사항
- SRT 노선 중 ‘수서역’에서 평택 ‘지제역’ 까지 50.3km 구간의 지반은 대부분 단층파쇄대로 지질구조가 불안정하여서
내진설계와 각종 지반보강공법이 반영된 터널 구간임
- 운행중인 고속철도 노선에 역을 신설할 경우에는 차량고장 등 비상 상황 발생시 대피 공간과
차량 정차공간 확보를 위하여 반드시 부본선을 설치해야 함
- 부본선 설치를 위해서는 본선에서 분기와 접속에 따른 본선 터널 일부 구간의 철거가 불가피한데
하지만 철거 과정에서 본선 터널의 구조적 안전성 확보가 불가하고, 지반이 단층파쇄대이므로 균열과 붕괴 등
대형안전사고가 발생 할 우려가 있음
- 공사과정에서도 열차운행 안전을 고려하면 열차 운행 종료된 이후 공사를 할 수 밖에 없는 실정이므로 심야 시간에
하루 3시간 이상 작업하기는 어려워서 공사기간도 최소 5배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상됨
2) 경제성 사항
현재 시공중인 GTX 성남역 시공사례와 민간전문가 의견 등을 참고하여 개략적으로 역 신설 비용을 산정한 결과 정거장
신설에 2,000억 원, 부본선 설치에 3,000억 원 등 최소 5,000억 원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됨
3) 역간 적정거리에 관한 사항
- 고속철도의 경우 다른 교통수단과의 경쟁력 확보를 위하여 최고 속도로 운행을 하여야 하며 이를 위해 역간 적정거리
확보가 필요함
- 2013년 철도시설공단에서 수행한 ‘철도역간 이격거리 적정화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고속철도는 역간 거리가
57.1km 이상이 적정한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농협하나로 부지는 수서역까지 약 17km, 동탄역까지는
약 16km로 철도시설공단에서 분석한 적정거리에 미달되는 것으로 검토되었음
3. 위와 같이 전문가들의 부정적인 의견임에도 불구하고 성남시가 SRT역사신설을 추진하는데 대한
동호인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누구게 gtx-a 노선 중에 삼성일산은 언제 개통할지 사실 모르겠으나,
삼성동탄간 수도권광역급행철도는
이미 율현터널이 뚫려
수서고속철도와 공유선로를 쓰는
gtx공사가 한창입니다.
율현터널 공사시 gtx 공사를 위한 부본선이 공사된 구간이라 srt가 달리고 있는 중에도 gtx공사를 할 수 있는 것이죠.
정부의 의지만 있다면
2023년에 개통할 수 있습니다.
@쿨쿨 제가 용인살면서 gtx가 2015년에 개통한다, srt랑 겹치는 구간은 srt랑 같이 개통한다.. 이러다가 2018년, 2020년, 2023년 등 계속 늦춰지고 있습니다. 문제는 정부가 의지도 별로 없는 것 같고, 결제문제, 코로나 등으로 진척이 잘 안되고 있어 2023년 개통도 불분명한 상황입니다.
@누구게 글게요 ㅠ
gtx 삼성-동탄은 공사중이니 개통은 할건데.
문제는 차량기지가 있는
삼성일산간은 삼성역 지연, 지역주민 반대, 북한산 터널 구간 시민단체 반대, 창릉역 추가역 등 사실 언지 개통될지 모릅니다 ㅠ
섬성-동탄간 또는 수서-동탄 구간만이라도 선개통해야 합니다.
또한 설사 구미동에 srt 신설 확정된다 치면,,
과연 언제 타게 될까요?
20년은 족히 걸리겠죠 ㅠㅠ
가능성은 없어보이지만 저는 했으면 좋겠네요.
절대 반대....
지티엑스가 성남역 과 동탄쪽에 들어가는 데 굳이 오리역을 만들어야 할까요?
오리역이 생긴다고 성남 수지사람이 이용할까요?
신분당선과 수인선 광역버스 잘되어 있어요
절대 반대입니다.
동탄역 가는 시간도 느려처지는데 무슨,,, 오리역이야
저런식으로 정차역 늘어나다보면 ktx도 비둘기호가 되어버립니다.
어 분당 사는데, 분당은 지하철역 보통 오래걸려도 20분 안에 도착하는데... 오리에 정차하면 좋긴 하겠지만 오리는 분당 끄트머리라 서현/야탑이면 수서가는 거랑 별 차이 없고... 고속철을 그렇게 자주 타는 사람이 일단 분당권에 그렇게 많을리도 없으며(매일 대전 이남으로 출퇴근 할것도 아니라면) 결국은 집값 올리기 위한 핌피에 가까움
이런식이라면 SRT가 곧 1호선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