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다닐때부터 가르마라인 넓었고 스무살 넘어가면서 머리카락이 너무 얇아졌구 출산을 거치면서 엄청난 탈모로 우울한 일상을 살고있었습니다.
머리밑이 환하게 다보이고 반짝거려 그냥은 외출을 못해7~8년전부터 가발을 착용하게 되었고 그때부터는 탈모관리도 덜하게 되더라구요 어차피 안난다는 생각에..젋었을때는 관리도 꽤 받았고 판시딜도 먹어보고 미녹은 쉐딩현상이 심하다해서 안해봤습니다.
가발 가격도자꾸 오르고 작년초에 380에 맞춤 또 맞추야 하는 상황이 되어 모발이식을 알아보다 한병원을 초이스하여 수술을진행했습니다.
저는 심각하게 가는 모발에 뒷머리 모수도 많치 않고 부위도 너무 넓어 병원에서도 일반인처럼은 기대하지 말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헤어라인과 앞쪽위주로 이식하고 머리를 묵고다닐수있게 하려고 의사선생님과 조율하고 수술전 정말 많은 사례들을 읽어보고 고심을 많이 했습니다.
수술당일 생각보다 앞 수술자의 시간 경과로 수술 시작이 지연되어 불안한 마음도 크고 또 수술하는 의사쌤이나 간호사쌤이 과도한 업무로 컨디션이 나빠 내수술에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어쩌나도 걱정되고 무튼 수술이 시작되어 저의 우려는 마취 통증으로 제 걱정이 제일커 다른 사람걱정은 안중에도 없었습니다^^
선생님께서 미리 뒤머리가 딱딱해서 마취할때 좀 아플것갔다고 미리 말씀해주셨습니다만~~ 저는 정말 많이 떨고 무섭긴 하더라구요 정말 친절하게 안정시켜주시고 말도 말이 걸어주셨지만 저는 사시나무떨듯 떨어서 팔에 쥐가날 정도~~;;
긴수술시간 동안 내내 걱정이 그래 부위가 넓으니 드라마틱한 효과보다는 가발만이라도벗자라는 마음간절했습니다.
길어진 수술에 3500모 절개수술에 머리숱이 너무 없는관계로 3670모 절개부위도 넓고 안 좋은 상황에 그래도 맘졸이며 수술잘 끝내고 지금은 수술 이틀째 첫 삼푸후 좀 안정을 취하고 있습니다.
이식한부분 손으로 끍는 꿈을 꾸지않나^^;; 아직도 불안하고 소독으로 떡진 머리가 다풀리진 않았지만 한결 시원해져서 후기쓰고 있네요 분명 저처럼 심하신분 있을거라 생각하고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합니다.
참 병원은 옥* 헤어라인이고 3500모 정수리 헤어라인 함께입니다. 앞머리 라인 위주로 이식했구요 뒷머리도 상태가 그닥이라 절개부위 넓어요~ 손으로 눌러 만져보니 꼼꼼하게 봉합해주셨네요.
저처럼 장기간 탈모에 머리카락 가늘고 부위넓은 탈모이신분들도 힘을 내보아요~정수리도 미녹사용해보고 관리 열심히해서 묵고 다니면 티 덜나게 하고 다니고 싶네요~
참 아쉬운점은 수술실이 좀 추웠습니다 나중에 여쭤보니 수술실은 감염등의 이유로 따뜻하게 하고 힘들다고 하시더라구요 다행이 전기 매트를 수술대에 깔아주셔서 덜 떨었던듯.. 제가 너무 떨어 몸이 안 좋아 더그랬나봐요 그리고 가글이나 양치할 수 있게 준비가 되어있으면 더 좋을듯 했어요 수술이 장시간이다보니 가글이 하고싶었네요^^
첫댓글 기존모 관리 잘하셔서 좋은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
앞으로 상황들 궁금해요
쪽지좀 봐주실래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7.01.23 08:24
수술 전 탈모사진이 있으면 비교가 잘 될것 같아요. 수술 후에도 기존모 탈모관리에 신경써주셔서 좋은결과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수술 받으시느라 고생하셨어요^*^
네 감사합니다
수술전 사진은 병원에서만 찍었네요~
고생 많으셨네요. 아직 수술하신지 얼마 안되신 것 같아 관리 잘 해주시면 좋을 것 같고요.
암흑기도 잘 극복하셔서 좋은 결과 있으셨으면 좋겠네요. 화이팅입니다!
감사합니다다
아직 모자써도 불편하고 절개부위가 커 눕는것도 많이 불편하지만 하루하루 나아지지라 믿어요^^
힘내세요~
전 1월에 오라클에서 수술했어요~
왜 내가 참고 부분가발 쓰고 다녔는지,,,,,시간 낭비 마시고 수술 강력 추천!!!!!
아참~ 이젠 탈모 카페에 계속 있어야 되나~ㅎㅎㅎ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7.03.07 01:00
@기억해줄래 저는 원장님의 자신감있는 상담모습에 믿고 결정했습니다
먼저 상담받아보시고
나랑 맞을것 같다 싶으시면
결정하시면 될것같아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7.03.26 01:51
옥건헤어라인 입니다
상담할때 저도
소개하신분 이름 알려주니
더 신경 써주시더라구요
응원합니다~
지금 암흑기로 심란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두달 일주일 지났는데 제게도
기다름의 시간은 더디네요~
그래도 마음다스리며 기다리고 있습니다~~같이 힘내보아요~
지금은상태가어떠신지요 정말궁금합니다 그리고병원이름뒷글자가 뭘까요
사개월이 몇일남은 상태이고 헤어라인은 좀 올라왔구요^^;;
정수리는 동반탈락 와서 우울한 나날이다가 요즘은 솜털처럼 좀보여요~~
더 지켜봐야지 아직은 뭐라고
말씀드리기가 좀 이른감이 있죠~~
@행복하쟝 엄청 오래걸리는군요 답변감사해요~~♡
@버찌선생님 참 병원이름 *건헤어라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