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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에스겔 33:1-20
"1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2 인자야 너는 네 민족에게 말하여 이르라 가령 내가 칼을 한 땅에 임하게 한다 하자 그 땅 백성이 자기들 가운데의 하나를 택하여 파수꾼을 삼은 3 그 사람이 그 땅에 칼이 임함을 보고 나팔을 불어 백성에게 경고하되 4 그들이 나팔 소리를 듣고도 정신차리지 아니하므로 그 임하는 칼에 제거함을 당하면 그 피가 자기의 머리로 돌아갈 것이라 5 그가 경고를 받았던들 자기 생명을 보전하였을 것이나 나팔 소리를 듣고도 경고를 받지 아니하였으니 그 피가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 6 그러나 칼이 임함을 파수꾼이 보고도 나팔을 불지 아니하여 백성에게 경고하지 아니하므로 그 중의 한 사람이 그 임하는 칼에 제거 당하면 그는 자기 죄악으로 말미암아 제거되려니와 그 죄는 내가 파수꾼의 손에서 찾으리라 7 인자야 내가 너를 이스라엘 족속의 파수꾼으로 삼음이 이와 같으니라 그런즉 너는 내 입의 말을 듣고 나를 대신하여 그들에게 경고할지어다 8 가령 내가 악인에게 이르기를 악인아 너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였다 하자 네가 그 악인에게 말로 경고하여 그의 길에서 떠나게 하지 아니하면 그 악인은 자기 죄악으로 말미암아 죽으려니와 내가 그의 피를 네 손에서 찾으리라 9 그러나 너는 악인에게 경고하여 돌이켜 그의 길에서 떠나라고 하되 그가 돌이켜 그의 길에서 떠나지 아니하면 그는 자기 죄악으로 말미암아 죽으려니와 너는 네 생명을 보전하리라 10 그런즉 인자야 너는 이스라엘 족속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말하여 이르되 우리의 허물과 죄가 이미 우리에게 있어 우리로 그 가운데에서 쇠퇴하게 하니 어찌 능히 살리요 하거니와 11 너는 그들에게 말하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나는 악인이 죽는 것을 기뻐하지 아니하고 악인이 그의 길에서 돌이켜 떠나 사는 것을 기뻐하노라 이스라엘 족속아 돌이키고 돌이키라 너희 악한 길에서 떠나라 어찌 죽고자 하느냐 하셨다 하라 12 인자야 너는 네 민족에게 이르기를 의인이 범죄하는 날에는 그 공의가 구원하지 못할 것이요 악인이 돌이켜 그 악에서 떠나는 날에는 그 악이 그를 엎드러뜨리지 못할 것인즉 의인이 범죄하는 날에는 그 의로 말미암아 살지 못하리라 13 가령 내가 의인에게 말하기를 너는 살리라 하였다 하자 그가 그 공의를 스스로 믿고 죄악을 행하면 그 모든 의로운 행위가 하나도 기억되지 아니하리니 그가 그 지은 죄악으로 말미암아 곧 그 안에서 죽으리라 14 가령 내가 악인에게 말하기를 너는 죽으리라 하였다 하자 그가 돌이켜 자기의 죄에서 떠나서 정의와 공의로 행하여 15 저당물을 도로 주며 강탈한 물건을 돌려 보내고 생명의 율례를 지켜 행하여 죄악을 범하지 아니하면 그가 반드시 살고 죽지 아니할지라 16 그가 본래 범한 모든 죄가 기억되지 아니하리니 그가 반드시 살리라 이는 정의와 공의를 행하였음이라 하라 17 그래도 네 민족은 말하기를 주의 길이 바르지 아니하다 하는도다 그러나 실상은 그들의 길이 바르지 아니하니라 18 만일 의인이 돌이켜 그 공의에서 떠나 죄악을 범하면 그가 그 가운데에서 죽을 것이고 19 만일 악인이 돌이켜 그 악에서 떠나 정의와 공의대로 행하면 그가 그로 말미암아 살리라 20 그러나 너희가 이르기를 주의 길이 바르지 아니하다 하는도다 이스라엘 족속아 나는 너희가 각기 행한 대로 심판하리라 하시니라"
내용분해 : A. 에스겔의 이스라엘 민족 파수꾼 사명 재강조와
회개 경고 메시지의 전달 명령을 시작하는 말(1-2a절)
-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인자야 너는 네 민족에게 말하여 이르라(1 -2a절)
B. 에스겔의 민족 파수꾼으로서의
여호와의 경고 말씀 전달 책임의 재강조(2b-9절)
1. 파수꾼의 경고 전달 이행 여부에 따른 책임 소재 규명 (2b-6절)
- 가령 내가 칼을 한 땅에 임하게 한다 하자(2b절)
- 그 땅 백성이 자기들 가운데의 하나를 택하여 파수꾼을 삼은 그 사람이
그 땅에 칼이 임함을 보고 나팔을 불어 백성에게 경고하되 (2c-3 절)
- 그들이 나팔 소리를 듣고도 정신차리지 아니하므로
그 임하는 칼에 제거함을 당하면 그 피가 자기의 머리로
돌아갈 것이라 그가 경고를 받았던들 자기 생명을
보전하였을 것이나 나팔 소리를 듣고도 경고를 받지
아니하였으니 그 피가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 (4-5 절)
- 그러나 칼이 임함을 파수꾼이 보고도 나팔을 불지 아니하여
백성에게 경고하지 아니하므로 그 중의 한 사람이
그 임하는 칼에 제거 당하면 (6a절)
- 그는 자기 죄악으로 말미암아 제거되려니와
그 죄는 내가 파수꾼의 손에서 찾으리라(6b절)
2. 에스겔의 민족 파수꾼으로서의
여호와의 경고 메시지 전달 책임의 재강조 (7절)
- 인자야 내가 너를 이스라엘 족속의 파수꾼으로 삼음이 이와 같으니라 (7a절)
- 그런즉 너는 내 입의 말을 듣고 나를 대신하여 그들에게 경고할지어다(7b절)
3. 에스겔의 경고 전달 이행 여부에 따른 책임 소재 규명 (8-9절)
- 가령 내가 악인에게 이르기를 악인아 너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였다 하자(8a절)
- 네가 그 악인에게 말로 경고하여 그의 길에서 떠나게 하지 아니하면 (8b절)
- 그 악인은 자기 죄악으로 말미암아 죽으려니와
내가 그의 피를 네 손에서 찾으리라(8c절)
- 그러나 너는 악인에게 경고하여 돌이켜 그의 길에서 떠나라고 하되
그가 돌이켜 그의 길에서 떠나지 아니하면 (9a절)
- 그는 자기 죄악으로 말미암아 죽으려니와 너는 네 생명을 보전하리라(9b절)
C. 여호와께서 에스겔을 향해 내리시는
선민의 회개에 대한 여호와의 촉구의 전달 명령 (10-11절)
1. 그런즉 인자야 너는 이스라엘 족속에게 이르기를(10a절)
2. 너희가 말하여 이르되 우리의 허물과 죄가 이미 우리에게 있어
우리로 그 가운데에서 쇠퇴하게 하니 어찌 능히 살리요 하거니와(10b절)
3. 너는 그들에게 말하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11a절)
4.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나는 악인이 죽는 것을 기뻐하지 아니하고
악인이 그의 길에서 돌이켜 떠나 사는 것을 기뻐하노라(11b절)
5. 이스라엘 족속아 돌이키고 돌이키라 너희 악한 길에서 떠나라
어찌 죽고자 하느냐 하셨다 하라 (11c절)
D. 여호와께서 에스겔을 향해 내리시는
회개 여부에 따른 심판 원칙의 전달 명령 (12-20절)
1. 회개 여부에 따른 심판 원칙 자체의 제시 (12절)
- 인자야 너는 네 민족에게 이르기를 의인이 범죄하는 날에는
그 공의가 구원하지 못할 것이요(12a절)
- 악인이 돌이켜 그 악에서 떠나는 날에는 그 악이
그를 엎드러뜨리지 못할 것인즉(12b절)
- 의인이 범죄하는 날에는 그 의로 말미암아 살지 못하리라(12c절)
2. 의인이 자고하다 범죄하는 경우의 심판 사례 제시 (13절)
- 가령 내가 의인에게 말하기를 너는 살리라 하였다 하자
그가 그 공의를 스스로 믿고 죄악을 행하면(13a절)
- 그 모든 의로운 행위가 하나도 기억되지 아니하리니
그가 그 지은 죄악으로 말미암아 곧 그 안에서 죽으리라(13b절)
3. 악인이 돌이켜 회개하는 경우의 심판 사례 제시 (14-16절)
- 가령 내가 악인에게 말하기를 너는 죽으리라 하였다 하자
그가 돌이켜 자기의 죄에서 떠나서 정의와 공의로 행하여(14절)
- 저당물을 도로 주며 강탈한 물건을 돌려 보내고
생명의 율례를 지켜 행하여 죄악을 범하지 아니하면(15a절)
- 그가 반드시 살고 죽지 아니할지라 그가 본래 범한
모든 죄가 기억되지 아니하리니 그가 반드시 살리라(15b-16a절)
- 이는 정의와 공의를 행하였음이라 하라(16b절)
4. 선민의 주제 넘고도 부당한 불평에도 불구한
회개 여부에 따른 심판 원칙의 확고한 집행 강조 (17-20절)
- 그래도 네 민족은 말하기를 주의 길이 바르지 아니하다 하는도다
그러나 실상은 그들의 길이 바르지 아니하니라(17절)
- 만일 의인이 돌이켜 그 공의에서 떠나 죄악을 범하면
그가 그 가운데에서 죽을 것이고 만일 악인이 돌이켜
그 악에서 떠나 정의와 공의대로 행하면
그가 그로 말미암아 살리라(18-19절)
- 그러나 너희가 이르기를 주의 길이 바르지 아니하다 하는도다 (20a절)
- 이스라엘 족속아 나는 너희가 각기 행한 대로 심판하리라 하시니라(20b절)
오늘도 행복한 주일 아침입니다. 새 아침을 허락해 주시고 우리에게 오늘도 파수꾼의 사명을 강조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에 무릎을 끓는 겸손한 주일 아침입니다. 이제 우리 다함께 하나님이 말씀하시고, 강조하시며, 다시금 우리에게 명령하시는 파수꾼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오늘 아침 우리 다 함께, 힘 주시고 능력주시기를 간구하며, 하나님께 나아갑시다. 그리고 전심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며 하나님을 송축합시다. 하나님 사랑합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 사랑합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아멘, 아멘!!!
오늘 아침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말씀은 에스겔 33:1-20절 말씀으로 에스겔의 민족 파수꾼으로서 책임 강조와 회개 촉구 경고의 전달 명령에 대한 말씀입니다. 남유다 패망 전후 시대에 걸쳐 주어진 예언들의 모음집인 에스겔서는 B.C. 586년 예루살렘 함락을 기점으로 하여 자연스럽게 그 이전에는 주로 심판 관련 예언이, 그리고 그 이후에는 주로 회복 관련 예언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이를 기준으로 하고 에스겔의 선지자 소명 기사를 수록한 서론부인 1:1-3:15를 제외하면 본서는 선민과 주변 국가들에 대한 심판 예언을 수록한 전기 심판 예언인 3:16-32:32의 선민 회복 예언과, 거룩한 종말론적 새왕국의 이상을 수록한 후기 회복 예언인 제33-48장의 두 부분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또한 후기 회복 예언인 제33-48장은 여호와의 무조건적 은혜에 의한 구약 선민의 회복을 예언하는 전반부 33-39장과, 새 성전과 새 예배와 새 땅 등 일련의 종말론적 환상을 수록한 후반부 40-48장으로 다시 나눌 수 있습니다.
이 가운데 구약 선민의 회복을 예언하는 전반부인 33-39장은 선민의 타락에 대한 여호와의 공의로운 심판으로 남유다가 멸망할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전기 심판 예언인 3:16-32:32의 내용과 확연하게 대조됩니다. 즉 전기 심판 예언에서는 선민의 암울한 타락상이 거듭 지적되고, 이러한 타락과 범죄에 상응하는 여호와의 엄정한 심판과 이로 인한 참혹한 멸망이 거듭 예언되었습니다. 반면 후기 회복 예언의 전반부에서는 구약 선민 가운데 악한 무리들이 척결되고, 주변의 원수들이 멸망하며, 여호와의 거룩한 이름의 명예가 회복되고, 선민들이 복락을 누릴 것이 예언되고 있는데, 이처럼 회복 예언의 전반부에서는 여호와의 무조건적 은혜로 인하여 구약 선민이 회복 될 뿐 아니라, 회복된 선민이 멸망 이전에 누리던 것보다 더 큰 복락을 누린다는 찬란한 미래가 제시됩니다. 이러한 선민의 회복 예언은 에스겔서 뿐만 아니라, 다른 선지서에서도 제시됩니다. 그러나 에스겔서는 회복의 구체적인 내용을 제시하기보다는 회복의 주체가 바로 여호와란 점을 부각 시킨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즉 에스겔서에는 선민 회복의 시기나 방법 등에 대한 예언은 거의 나오지 않는 반면, 선민의 회복이 역사의 주관자이신 여호와의 무조건적이며 선도적인 은혜에 의하여 이루어진다는 사실이 거듭 강조됩니다. 특히 이 부분에서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거짓 목자들을 파면하고 악한 양떼를 심판하시며, 친히 양떼를 기르신다는 사실, 여호와의 명예를 위하여 일방적으로 선민을 회복하신다는 사실, 그리고 마른 뼈와 같은 이스라엘을 소생시키고 선민을 통일시키며, 세상 끝날에 곡의 침략을 좌절시키고 멸망시킴으로써 선민의 영원한 회복을 완성시키는 것 등, 일련의 모든 일들이 여호와의 주권적 주도하심에 의하여 이루어짐을 선명하게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한편 후기 회복 예언의 전반부인 33-39장은 전반적으로 여호와의 심판으로 멸망하였던 구약 선민의 회복 자체를 예언하나, 그 가운데는 종말론적 선민 왕국의 회복에 대한 예언도 부분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히 세상 끝날에 선민의 최후의 원수를 상징하는 곡의 멸망과 선민의 영원한 회복을 약속하는 38.39장이 종말론적 성격을 지닌 예언이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 부분에 대하여는 그 의미를 따로 규명할 필요가 있으므로 여기서는 33-37장의 내용을 개관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33:1-20은 여호와의 무조건적 은혜에 의한 선민의 회복을 다루는 33-39장의 개시 부분입니다. 여기서는 여호와의 회복 예언을 전할 도구로 부름받은 에스겔에 대하여 여호와께서 사명을 부여하셨다는 내용이 다루어지는데, 즉 여호와께서 에스겔에게 민족 파수꾼으로서 여호와의 경고의 말씀을 전하여야 할, 책임을 주셨음을 거듭하여 주지시키고(1 -9절), 선민의 회개에 대한 여호와의 촉구 명령과 회개 여부에 따른 심판 경고를 전달하라는 명령이(10-20절) 소개됩니다. 이에 이어지는 33:21-33은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가 있던 유다인들에게, 예루살렘 함락 소식이 도착하였다는 사실과 더불어, 이에 즈음하여 에스겔의 예언 활동이 고조되었다는 내용으로 시작합니다 (21-22절). 그리고 이어 에스겔이 여호와의 말씀을 대언한 내용을 소개하는데, 에스겔을 통 하여 선포된 여호와의 말씀은 우상 숭배와 악행을 계속 진행하면서도 이제 안전하다고 착각하는 본토 잔류민들을 책망하며 그들과 그들의 땅에 대하여 철저한 심판이 지속될 것을 경고하는 내용과 (23-29절), 바벨론에 이주한 자들도 그들의 표리부동한 신앙 행태로 인하여 하나님의 심판을 피하지 못할 것을 경고하는 내용으로 되어있습니다(30-33절) .
다음 제34장의 두 문단에서는 성경 독자들에게 매우 익숙한 목자와 양의 비유를 사용하여, 선민 회복을 여호와께서 주도하실 것을 예언합니다. 먼저 1-16절에서는 이스라엘의 악한 목자들이 자행한 탐욕과 방임에 의하여 이스라엘 양떼가 흩어지고 수난당한 사실과 더불어 양떼들이 당하고 있는 고통과 수난에 대하여 목자들의 책임을 추궁하고 파면을 선언하시며 (1 -10절) 여호와께서 친히 흩어진 양들을 찾아 구원하시고 본토로 이끄시며, 복락을 누리게 하실 것이 예언됩니다 (11-16절). 그리고 17-31 절에서는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양떼 중에 악한 무리를 심판하시고, 선한 무리를 구원하실 것을 선언하시며 (17-22절), 이 양 떼를 위하여 한 선한 목자를 파송하시고, 화평 언약을 체결하셔서, 풍요와 안전을 누리게 하시며, 여호와와 복된 관계를 완전히 회복하실 것이 예언됩니다(23-31 절). 이러한 17-31절 단락은 후기 회복 예언의 전반부인 33-39장이 주로 구약 선민 회복 자체를 예언하는데 반하여 종말론적 예언을 내포하고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즉 여기서 제시되는 선민에게 참된 평화와 복락을 가져다줄 선한 목자는 바로 자기 자신까지 희생하여 하나님께서 맡기신 양떼를 천국까지 이끄시는 유일한 참 목자 예수그리스도이시라는 사실과 하나님께서 양들과 화평 언약을 맺으시고, 풍요와 안전을 약속하신 것은, 이 세속 세상에서는 결코 이루어질 수 없으며, 하나님 나라가 완성될 때 온전히 성취될 종말론적 약속입니다.
다음 35:1-36:15의 두 문단에서는 에돔 등의 주변 원수들의 멸망과 선민의 회복이 예언되는데, 먼저 35:1-15 에서는 선민의 원수의 대표로서 에돔의 죄악을 지적하고, 영원한 파멸을 선언합니다. 그들의 범죄는 선민의 살육에 동참하고 선민을 미워하고 그 땅을 탐내었으며 선민과 여호와를 조롱한 것인데, 그들이 범한 죄 그대로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이에 이어지는 36:1-15 에서는 빼앗긴 땅인 이스라엘의 산하를 일차 대상으로 하여, 이스라엘 땅을 노략 하고 차지한 주변 원수들의 패망과 이스라엘 족속에 의한 이스라엘 산하의 재건을 약속합니다. 즉 이 단락에서는 원수들의 멸망이나 이스라엘의 회복이 인간의 노력이나 열심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순전히 하나님의 은혜와 의지로 이루어짐이 선명하게 드러납니다.
다음 36:16-38 에서는 범죄한 선민에 대한 심판으로 인하여 여호와의 이름의 명예가 실추되었으나 여호와께서 자신의 이름의 명예 회복을 위하여, 선민을 회복시키실 것을 일방적으로 약속하셨음을 밝힙니다. 그리고 선민으로 하여금 일방적인 선민 회복의 은혜에 대하여 각성하게 될 것을 예고하고 회개할 것을 촉구함과 동시에, 선민을 회복시키시는 여호와의 능력으로 인하여 이방인 들조차 각성하게 될 것을 예고합니다.
마지막으로 37장은 이스라엘 회복 예언의 절정이라 할 수 있는 마른 뼈들이 소생하는 환상을 통하여 선민 회복 약속을 확증하고 선포하며 (1-14절), 두 막대기를 연합시키는 상징적 행위를 통하여, 이스라엘 민족의 통일과 종말론적 회복을 예언합니다(15-28절). 이는 당시 이스라엘 백성이 마른 뼈와 같이 전혀 소생할 희망이 없는 상태란 사실을 보여줌과 동시에, 하나님께서는 이와 같은 절망적 상태에 있는 자라도 소생시키는 절대적 능력을 가지고 계심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소망 없던 이스라엘이 큰 군대와 같이 강력한 힘을 가질 뿐 아니라, 다윗 왕국과 같이 통일된 나라로 완전히 회복된다는 사실이 선언됩니다.
우리는 이상의 본문에서 다음 사실들에 주목할 수 있습니다.
먼저, 여호와는 자신의 백성을 심판하실 뿐 아니라 구원하시는 분이시라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은 공의로운 분이시므로, 죄악을 절대 용납하지 않으시고 철저하게 추궁하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자신의 대적에게 죄를 물으실 뿐 아니라, 자신의 백성에 대해서도 죄를 물으십니다. 따라서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대적한 유다 주변국들을 심판하시며, 타락한 남유다를 처절하게 멸망시킨 것으로 이러한 사실이 잘 드러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언약의 백성이 그릇된 길로 갈 때, 심판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으시고 반드시 회복시키신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심판하실 때는 범죄에 상응하는 대가를 치르게 하시지만, 회복시키실 때는 무조건적 은혜를 베푸십니다. 이는 언약의 백성을 아끼시는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 때문이며, 이러한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에 대한 믿음을 가진 자들은, 비록 자신이 지금 죄의 형별로 암울한 상황에 처하여 있더라도 절망하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깊은 신뢰는 자신의 죄악을 뉘우치게 할 뿐 아니라, 하나님의 무한하신 자비를 소망하게 만들고 회복을 간구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성경의 위대한 인물들은 이처럼 죄의 허물 가운데 침몰하지 않고 회복의 소망을 가지며 하나님께 이를 간구한 자들입니다. 간음과 살인의 죄로 인하여 파멸의 선고를 받은 다윗이 하나님 앞에서 철저한 회개와 회복의 기도를 드렸던것이 좋은 실례입니다. 그렇기에 우리 성도 역시 다윗처럼 하나님의 심판 너머에 있는 구원의 손길을 바라보고 손을 내밀어 하나님의 자비로운 구원의 손을 붙잡아야 하는 것입니다.
둘째, 이웃의 심판을 보고 자신은 심판에서 벗어났다고 방심해서는 안된다는 사실입니다. 예루살렘이 함락된 이후, 죽거나 포로로 잡혀가지 않고 본토에 남은 잔류민들은, 이제 자신들은 안전하며 더 이상의 심판이 없다고 착각하고 계속하여 우상을 숭배하고 악에서 떠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여호와께서는 그 땅이 그들의 기업이 아니라는 사실을 밝히시고, 본토의 사람과 땅에 대한 철저한 심판을 경고하셨습니다. 인간은 자신에게 심판이 비켜나갈 때, 하나님께 감사하며 스스로를 성찰하고 바른 삶을 살아가기보다는, 자신이 심판 받은 사람보다 도덕적인 면이나 인간적 능력에 있어서 더 우월하다고 자만하거나, 자신에게는 심판이 임하지 않을 것이라는 그릇된 생각을 가지기 쉽습니다. 그러나 이는 하나님의 공의로우심을 알잡아보는 교만이며 지극히 어리석은 영적 만용일 뿐입니다. 지혜로운 자는 타인의 심판을 통하여 하나님의 공의로우심을 깨달을 뿐 아니라, 이를 자신의 영적 상태를 점검하는 타산지석(他山之石)으로 삼습니다. 그리고 철저한 회개와 바른 삶으로의 전환을 통하여, 죄의 형벌에서 벗어나기 위하여 힘쓰게 됩니다. 즉 지혜로운 자는 이웃의 심판을 목격할 때 이를 자신에게도 심판의 손길이 가까이 임했다는 신호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셋째, 하나님은 악한 목자를 파면하시고 양들을 직접 목양하실 뿐만 아니라, 선한 목자를 파송 하십니다. 유다가 멸망한 까닭은 목자들로 비유되는 지도자들의 탐욕과 방임 때문이었습니다. 책임감이 결여된 탐욕스러운 악한 목자가 양들을 흩어지게 만들며 고난 가운데로 몰아넣듯이 유다의 지도자들도 백성들을 이방의 칼날에 죽고, 포로로 잡혀가며, 갖은 수난을 받는 암울한 처지로 쳐넣은 것입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을 고통 가운데 빠뜨리는 이와 같은 지도자들을 결코 용납하지 않으십니다. 그들의 책임을 추궁하실 뿐 아니라 파면시키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친히 하나님께서는 흩어진 양들을 찾아 구원하시고, 본토로 이끄시며 그들로 하여금 복락을 누리게 하십니다. 이를 통하여 성도들은 자신이 궁극적으로 의지해야 할 대상은 인간 지도자가 아니라 하나님이란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유한한 능력을 가지며, 악에 취약한 인간 지도자를 의지할 때는, 분산의 아픔을 겪으며 수난을 당할 수밖에 없으나, 전능하시고 공의로우신 여호와를 의지할 때는, 구원과 복락이 보장되는 것입니다. 여기서 유념해야 할 또 하나의 중요한 사실은 하나님께서 양떼를 위하여, 한 선한 목자를 파송하신다는 것입니다. 이 선한 목자는 앞서 제시된 악한 목자들과 구별되는 다윗의자손으로 오실 참 목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리고 이 참 목자에 의하여 양떼들은 여호와와 화평 언약을 맺고 풍요와 안전을 누리게 됩니다.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셔서, 활동하시기 약 백년 전에 주어진 이 예언은 그리스도의 보내심은 하나님의 영원한 구속의 계획 가운데 포함되어 있을 뿐 아니라, 그 핵심임을 암시하며, 유일한 참 목자이신 그리스도를 통하지 않고서는 참된 안전과 축복이 주어지지 않는다는 구원의 진리를 다시 한번 확신하게 합니다.
넷째, 선민 회복의 궁극적 이유가 여호와 이름의 명예를 회복하는데 있다는 사실입니다. 여호와 께서는 범죄한 선민을 심판하여 멸망하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백성의 멸망은 하나님을 무능하신 존재로 오해받게 할 우려가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하여 선민의 회복을 주권적으로 약속하시고 이를 성취하셨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통하여 하나님은 자신의 이름을 지극히 명예롭게 여기시고 자신의 명예가 훼손되는 것을 지극히 싫어하신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실상 하나님께서 자신의 백성을 멸망시키신것도, 여호와의 이름의 명예를 위해서였습니다. 범죄 한 자들을 남겨 두어, 그들이 계속 하나님의 명예를 욕되게 하는 것을 용납할 수 없었기 때문에 그들을 멸망시키신 것입니다. 그러나 선민을 멸망시키시는 것은 여호와의 거룩한 뜻을 알지 못하는 자들에게 있어서, 여호와를 무력한 신으로 여겨지게 만드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자신의 명예를 위하여 범죄한 선민을 멸망시키셨으나, 자신의 명예를 그릇 생각하는 자들의 오해를 바로 잡기 위하여, 선민을 회복시키시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통하여 성도는 자신의 범죄가 단순히 자신의 불행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결과를 가져옴을 명심하고 스스로를 돌아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범죄함으로 하나님의 징계의 심판을 받는다고 하더라도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명예가 더 이상 훼손되는 것을 막기 위하여 자신의 백성을 회복시키시는 분이심을 믿고 낙심치 말고 여호와의 회복을 신뢰해야 합니다.
다섯째, 마른 뼈가 소생되는 환상은, 이스라엘의 회복을 보여주는 동시에 하나님의 권능을 보여준다는 점입니다. 에스겔이 환상 가운데 목격한 마른 뼈들로 가득한 골짜기 정경은, 회복의 소망이 전혀 없는 당시 이스라엘의 정황올 상징합니다. 그리고 이 마른 뼈들이 여호와의 말씀의 능력으로 살아나서 큰 군대가 된 것은, 이스라엘이 회복될 뿐 아니라, 왕성한 나라가 될 것을 나타냅니 다. 이러한 일은 결코 자연 현상이나 인간의 힘으로는 일어날 수 없습니다. 이는 오직 창조주 여호와의 능력으로만 가능합니다. 이러한 사실은 인간의 모든 문제의 궁극적 해법은 순전히 하나님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특히 마른 뼈 소생의 환상이 이스라엘의 외형적 회복만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영적 회복을 상징한다는 점에 주목해야 합니다. 실로 인류의 시조 아담이 타락한 이후, 모든 인간은 영적 생명력이 고갈되었고, 스스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영적 무능력의 상태로 전락하였습니다. 이러한 상태에서 벗어나 영적 생명력을 회복하는 것은 순전히 하나님의 능력에 달려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은 소생 불가능한 우리의 영혼도 여호와께 맡길 때, 강한 군대와 같은 왕성한 생명력을 회복할 수 있다는 소중한 구속사의 진리를 깨닫게 하며, 이 절망의 세대에서 유일한 희망이신 하나님만을 바라보게 합니다.
여섯째, 하나님의 회복은 완전하다는 사실에 주목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명하셔서 두 막대기가 연합하여 합치되게 하는 에스겔이 취한 상징적 행동은, 선민이 회복될 때, 과거처럼 분열된 나라가 아니라, 통일된 나라가 된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이는 물론 포로 귀환 이후 북이스라엘 백성의 자손들도 남유다 백성의 자손들과 함께 귀환하여 통일된 나라를 이루게 되는 것을 염두에 둔 예언적 행동으로 볼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는 영적 이스라엘로서 신약 선민인 성도들이 예수 그리스도와 통치를 받는 완전한 한 몸으로서의 교회를 이룸으로, 완전하게 성취되는 예언으로 보아야 합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는 하나의 신앙 공동체가 성립될 것을 상징적 행동을 통하여 보여주신 것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교회는 분열된 교회가 아니라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굳건하게 결합하는 하나로 일치된 교회라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그렇다면 오늘 본문을 통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고자 하시는 말씀은 무엇일까요?
그건 "목회자는 잠든 영혼을 말씀으로 깨우는 시대의 파수꾼이 되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오늘 본문 1-9절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곧 당신의 백성을 위한 파수꾼으로서의 에스겔의 사명을 재차 강조하시는 내용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일찍이 에스겔을 선지자로 부르실 때, 그를 이스라엘의 파수꾼으로 임명하심으로서 (3:16-21),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다가올 심판에 대하여 경고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이제 예루살렘이 함락된 이후, 하나님께서는 다시 에스겔에게 파수꾼의 사명을 재각성시키고 있는 것입니다. 이는 에스겔이 이스라엘의 남은 자들 사이에서 여전히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야 할 사명이 있음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경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늘 자신의 백성들을 위하여 파수꾼을 세우심으로써 , 미구(未久)에 닥칠 수 있는 위험을 경계하게 하셨습니다. 이러한 파수꾼의 사명을 감당했던 자들이 바로 선지자들이었습니다. 선지자들은 이스라엘이 영적으로 나태하여지거나, 타락함으로써 하나님의 심판의 위기에 직면 할 때마다 나타나, 백성들의 중심에 서서 그들에게 닥쳐오는 위험을 경고하곤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이 선지자의 경고에 귀를 기울여, 그들의 잘못된 행태를 버리고 다시금 영적으로 각성하면, 닥쳐오는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지만, 자신들의 파수꾼인 선지자의 경고를 듣지 않을 경우에는 큰 위기를 겪어야만 하였던 것입니다.
모세는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한 파수꾼이었고, 사무엘은 사사 시대 말기부터 왕정 시대까지의 파수꾼이었으며, 나단과 갓은 다윗 시대의 파수꾼이었습니다. 또 엘리야화 엘리사는 북이스라엘의 아합 시대와 그 이후의 대표적인 파수꾼이었으며, 이사야는 남유다 웃시야 왕 때부터 므낫세 왕 때까지 5대에 걸쳐 약 60년간 파수꾼의 사명을 수행하였고, 예레미야는 남유다 요시야 왕 때부터 남유다가 멸망할 때까지 역시 5대에 걸쳐 약 50년간 파수꾼의 사명을 수행하였습니다. 그리고 에스겔은 바벨론의 이스라엘 백성들 사이에서 약 20년 이상 파수꾼의 사명을 수행하였습니다. 또 이외에도 여러 선지자들이 시대마다 일어나 이스라엘 백성의 파수꾼으로서의 사명을 잘 수행하였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을 위하여 시대마다 파수꾼을 세우십니다. 오늘 이 시대에도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을 위하여 파수꾼을 세우고 계십니다. 그들이 누구입니까? 그들은 바로 목회자들입니다. 그렇습니다. 목회자들은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위하여 세우신 파수꾼입니다. 그러므로 목회자들은 자기에게 주어진 파수꾼의 사명을 확실히 인식하여 그 사명을 잘 수행해야 합니다. 즉 목회자들은 하나님의 백성들의 영적 상태를 잘 살피고, 또 그들이 영적인 나태나 부패로 인하여, 영적인 위험에 직면해 있다면 경고하여 그들을 각성시킴으로써, 그들로 영적으로 바로 서게 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목회자가 이 세상에 존재하는 이유이며, 목회자의 가장 중차대한 임무이며 사명인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이 시대는 멸망 직전의 예 루살렘처럼 온갖 거짓 선지자들과 태만하고 게으른 파수꾼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이 시대와 민족과 교회를 향해, 하나님께서는 심판과 각성과 회개의 메시지를 주고 계시지만, 강단에서 선포되는 말씀은 ‘평안하다 평안하다’ 라는 말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이 시대를 향해 주시는 말씀은 책망과 경책이지만, 강단에서 선포되는 말씀은 위로와 격려, 물질적 축복과 유익에 관련된 말들뿐입니다. 물론 이것이 무조건 잘못되었다는 말은 아닙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듣기에 좋은 말, 듣기 원하는 말만을 선별하여 하나님의 뜻과는 상관없는 말들을 선포한다면, 이러한 자야말로 하나님께 책망받았던 거짓 선지자들의 전형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택함을 받은 모든 파수꾼된 자들은 하나님께로부터 부여받은 사명이 얼마나 막중한 것인지 기억하고 그것이 청중이 받아들이기에 매우 쓴 말이든 결코 받아들일 수 없는 아픈 말이든 하나님의 뜻이라면 이를 충실히 수행하여 선포하고 다가올 하나님의 심판과 환난을 대비할 수 있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얼마나 유창한 말, 얼마나 사람들의 마음에 파고도는 말을 할 수 있는가가 파수꾼의 자질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얼마나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을 정확하고 담대하게 온전히 전할 수 있는가 하는 것이 파수꾼의 자질과 성공을 결정하는 것임을 깨닫고 이러한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러분이 바로 택함을 받은 하나님의 파수꾼들이십니다.
함께 기도드리시겠습니다.
<참고 문헌>
"손에 잡히는 구약개론"IVP
"성경개관 구약편" 부흥과개혁사
"ESV스터디바이블" 부흥과개혁사
"위드바이블" 바이블넷
"옥스퍼드 원어 성경대전" 제자원 바이블네트
"구약개론"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구약총론" 생명의말씀사
"두란노How주석시리즈"두란노아카데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