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의 첫날 입니다. 가족, 친척분들과 좋은 시간 보내시고 계시는지요?
순창에서 하룻밤 먼저 잘려다가....지푸라기만 미리 준비해놓고....
전주로 다시 왔습니다. 내일 사촌들이랑 지푸라기 삼겹살 + 3초삼겹살을
먹어볼 요량으로~~ 전주에서 삼겹살 사기 위해~~
사무실 집에서는 자기에는 얼어죽을것 같고, 할머니댁에는 고모가족들이 왔고,
외삼촌댁은 뜨거워 죽을것 같고..그래서 전주로 걍 왔습니다.
볏짚 + 3초삼겹살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ㅋㅋ
박물관 쟁반짜장에 짬뽕 \4,000원
제 기억으로 2009년도였나? 전주맛집에도 간간히 올라오던걸고 기억됩니다.
쟁반짜장이 맛있다고 하는데, 저야 워낙 짬뽕이라...배달을 시켜먹은적이....
그냥 평범한 맛이라고 생각되고, 집에서도 배달로 먹기에는 거리가 있는터라...
그뒤로는 잘 찾지 않게 되더라구요.
정확한 위치는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2가 759-19
박물관입구 맞은편에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짬뽕의 친구들은 오늘도 어김없이...김치의 맛은 그냥 그랬구요..
배달시키면 저래 빨간 국물이 왜 사라지는걸까요?
빨간국물을 좋아하는지라...일단 마음에 듭니다~~
효신성의 영향으로 효자동 지역에서는 홍합 안들어간 짬뽕 보기가 힘든데...
이곳의 짬뽕은 오징어와 야채로만 이루어져있습니다.
오징어의 상태는 괜찮은편이었구요. 국물도 그리 맵지 않고 적당했습니다.
면발도 잘 삶아졌고, 국물이랑도 제법 어울립니다.
이곳의 짬뽕은 전체적으로 괜찮은편이나, 제 입맛에는 단맛이 강하게 느껴져서...
양파나, 양배추때문에 단맛이 강할수도 있지만...이건 약간 지나치다 생각될정도로..
쟁반짜장이 유명한곳이니..쟁반짜장을 먹어야 되나보다 생각되더군요.
단맛만 살짝 조절한다면....나름 괜찮은 짬뽕이란 생각이~~~
첫댓글 연타로 해장음식 ...라면이라도 긇여먹어야지 ㅎㅎ
어제는 어떤 안주와 함께달리셨는지요? ㅋㅋ 하루의 시작을 라면으로 스타트 하시기엔~~ ㅋㅋ
전 아직 젊어서 괜찮은데~~ ㅋㅋ 설 명절 즐겁게 보내세요^^
금강산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이곳은 예전에 유명 했는데...어느 순간 맛에 변화가 생겨 알고보니...주방장님이 바뀌셨다고~ 지금은 시간이 많이 지나서 맛이 어떤지 궁금 하내요.. 여기 쟁반짜장 맛있는데~~
아..주방장님이 바뀌었군요...전 그럼 바뀐뒤에 먹었나봐요...한때 쭈맛에도 자주 올라왔을때...
저도 한번 먹은적이 있었거든요. 설 명절 즐겁게 보내세요^^
하도 맛있다고 소문이 나서 몇년전에 쟁반짜장 먹어보고 실망했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은 어떤 맛일지 빨간 짬뽕 국물이 땡기네요~~^^
아마...주방장님이 바뀌실때 드셨나보네요~~ ㅋ 위에 햄스터님 말씀대로라면.....이전에는 맛났었다는뎅...
다음에 다시 맛나졌을때 한번 드셔보세요 ㅋ 설 명절 즐겁게 보내세요^^
그 짬뽕씨리즈가 언제쯤 끝날련지....참 의문입니다.....
일단 효자동은 다 돌아보고~~그담 전주 다 돌아보고..끝낼 예정입니다...
그담부턴 맛난곳에서만 먹어야 할듯 싶어요 ㅋㅋㅋ
걍 맛난곳만 다니다보면.. ㅋㅋ 우물안 개구리가 될 수 있으니...이곳저곳 마니 다녀보겠습니다 ㅋㅋ
맞아요. 여기 예전에 몇번 올라왔었죠.ㅎㅎㅎ 송천동에서 박물관까지는 멀어서 안가지지만.ㅎㅎㅎ 역시 짬뽕매니아예요.ㅎ
네..쭈맛에도 한때 올라왔는데..최근에는 조용한곳이죠 ㅋ 송천동에서 효자동오는건 그래도~~ 길이 뻥 뚤려서..
효자동에서 아중리 가는게 힘들어요 ㅋ
저두 소문은 들은 적이 있는데
쟁반짜짱이 괜찮다고...ㅎㅎ
위에 댓글을 보니...주방장님도 바뀌었다고 하고~~~
한때 쟁반짜장이 맛나다는 말들이 ㅋㅋ
쟁반짜장이 그래도 맛있죠
쟁반짜장이 유명한곳이니...언젠가 꼭 한번 묵어봐야겠습니다 ㅋ
여기... 으아 ㅋㅋ 진짜 추억의 가게네요 ㅋㅋㅋㅋ 초등학생때..(견학을 박물관으로 자주 가다보니) 박물관 갈때 마다 들러서 쟁반짜장을 먹었던 기억이 나요... ~ 쟁반짜장 진짜 맛있었는데... 여전히 가게는 건재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