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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김혜수 - 김혜수 갤러리, 구글, 히즈롤리 티스토리(http://heezroly.tistory.com) 외
조진웅 - 조진웅 갤러리, 구글, PADUCK'S HOUSE 티스토리(http://paduck2.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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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습작>
넌 모르겠지만, 네가 나의 첫사랑이었어
유미연 / 지수연 (43)
'대한민국에서 지수연을 모르면 간첩이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한국의 톱스타.
연기, 자기관리, 그리고 각종 수상경력이 그걸 증명한다.
대학교 때 자신이 배우가 되리라고 생각도 못했는데 안경을 벗고 렌즈라는 것을 처음 써본 날,
지금의 소속사 사장인 인철이 혹시 모델이나 배우 할 생각 없냐고 물어봤었다. 그리고 그 길로 배우가 되었다.
그리고 어언 20년, 이제 이 생활이 지쳐갈 무렵 함수혁을 만난다.
중학교 때, 자신의 도수 높은 안경으로 놀리던 학생들에게서 자신을 보호해주고 위로해주던, 자신의 첫사랑.
처음에는 일로, 그 다음에는 광고로, 그리고 그 다음에는 친구로 서서히 다가간다.
그리고 깨닫는다. 아직, 그를 좋아한다.
함수혁 (43)
대한민국에서 제일 좋다는 대학교를 나와 대기업에 입사하고 딱 5년만에 때려쳤다.
그리고 그 길로 미국으로 갔다. 가서 알았다, 대한민국에 있던 나는 우물 안 개구리였구나.
스마트폰의 열풍이 닥치기 바로 직전, 수혁은 게임앱에 몰두해 있는 시장을 피해 고품질의 건강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한다.
Fit & Health는 그렇게 탄생했다. 그리고 게임앱처럼 단시간에 떠오르지는 않았지만 게임앱처럼 단시간에 가라앉지도 않았다.
모험을 즐기는 수혁은 '베스트 개발팀'을 따로 만들어서 Fit & Health임을 알리지 않고 앱을 출시한다.
그때마다 히트를 치는 것도 어떻게 보면 그의 운이자 실력이므로, 직원들은 수혁을 전적으로 믿고 따르며 의지한다.
작년 초 부터 개발해 왔던 새로운 앱이 어느 정도 광고가 필요하다는 마케팅 팀의 의견에 최근 건강한 이미지로 주가를 올리는 신인 배우와 계약을 하러 갔다가 지수연, 아니 유미연을 만난다.
학창시절, 미연이 안경을 딱 한번 벗었는데, 그 얼굴을 아는 유일한 사람이다.
"수상자는 바로... 지수연 님, 축하드립니다."
"네, 지수연 씨 정말 축하 드립니다.
지수연씨는 영화 '침묵의 다리'에서 딸을 잃고 슬퍼하며 죽음에 관해 파헤치며 점점 광기를 띄는 역할을 맡아
평단의 호평과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았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아... 제가 사실 수상할 줄은 꿈에도 몰랐어요, 너무 후보 배우분들께서 연기를 잘하시고, 저 역시도 그 영화를 보면서 몰입하며 봤기때문에 기대도... 요만큼도 없었던 건 아니구요, 좀 자신이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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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연기는 조금 자신이 없었지만, 그럼에도 저를 믿어주신 우리 최감독님, 그리고 함께 호흡을 맞췄던 지석씨, 너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저와 함께 오랜시간 같이 하고 계신 신인철 대표님,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지수연이 탔네요. 내 그럴 줄 알았다니까. 진짜 저만한 스타가 어디있습니까."
"그러게."
"... 대표님 설마 지수연도 모르는 건 아니죠? 하이틴 스타!!! 90년대부터 현재까지 한번도 리즈가 아닌 적이 없었던 지수연!!!"
"... 프로젝트 보고서는 가져왔어?"
"... 진짜 너무 모르신다. 티비는 왜 보시는 건데요? 뉴스 보실라고?"
"저게 진짜. 아, 보고서나 가져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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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개발팀에서 작년 초 부터 개발한 앱이 드디어 완성.
하지만 F&H인 것을 말하지 않아서 광고 모델을 섭외하기가 힘든 수혁.
그러던 와중 굿모닝 엔터테인먼트에서 최근 건강한 이미지로 미는 정미나와 계약하기로 한다.
하지만 미나는 최근 내 주가가 얼마나 올라갔는 지 아냐며 광고를 할 수 없다고 퇴짜를 놓고, 매니저는 할 수 없이 수혁을 돌려보낸다.
[그럼 광고 계약 엎어진 거예요?]
"엎어진 건 아닐거야, 그 쪽도 엎어지면 우리한테 위약금 물어야 하니까."
[그래도 구두계약이라 입증하기가 힘들잖아요...]
"그 쪽한테 하는 게 이득일 거라고 열심히 설득해 봐야지 뭐... 우선 사무실 들어갈 거니까 베스트팀 소집해둬."
[예, 알겠습니다...]
"... 하아. 짜증나네."
결국 오늘은 공쳤다고 생각하고 다시 사무실로 돌아가려는 수혁.
그때, 저 멀리서 '나 연예인이예요'하고 걸어오는 지수연.
수혁은 분명 어디서 본 얼굴 같지만 굿모닝 엔터 소속이겠거니 하고 스친다.
"... 함.. 수혁?"
사실 지수연의 본명은 유미연.
당시 대스타였던 이미연이랑 이름이 비슷하다고 해서 가명으로 쓴 이름.
하지만 어딘가 지적이면서 순수하고 아름다운 미연에게 잘 맞는 이름이라 몇년 째 쓰고 있다.
물론, 그 이름에도 비밀은 있다, 누구도 모르는.
"함수혁 맞지?"
"... 누구?"
"나... 모르겠어? 나 유미연이야."
".. 유, 미연?"
"주민중학교 3학년 6반, 기억안나? 나 동글뱅이 안경 쓰고 다녔잖아."
"... 유, 유미연???? 니가 지수연이야? 아니, 왜 이름이 지수연이야?"
"풉, 당연히 가명이지."
"아, 가.. 가명... 아, 그래 어쨌든 만나서 만갑다, 유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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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로 들어서는 미연. 사무실 분위기가 영 안 좋다.
"무슨 일이야? 사무실 분위기 왜 이래?"
"신인 하나가 이번에 퇴짜 놨거든요, 광고를.
구두계약이긴 했어도 거의 성사 직전까지 갔는데 요즘 저게 방송 몇 개 들어오고 드라마까지 들어가게 되니까 눈이 헤까닥 돈 거죠."
"... 그게 계약서 서류야? 줘봐."
"어휴... 진짜 사장님께는 뭐라고 말씀 드려야 할지도 모르겠고...
방금 그 광고 담당자께서 나가셨는데, 오시는 길에 보셨어요? 키 좀 크고 덩치도 좀 있으시던데."
"... 응, 봤어."
"신인이라고 어디든 열심히 하겠다고 하더니, 조금 코 높아졌다 이거죠.
그래도 광고 내용도 좀 괜찮고 시장성도 높다고 여겨져서 사장님이 잘 연결해 보라고 하신 건인데,
이렇게 퇴짜를 놓으면 어쩌자는 건지..."
"내가 할게."
"어휴, 그러시면 저야 감ㅅ... 네????"
"내가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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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표님..."
"..."
"정미나가 안 하겠대요..."
"... 그럴 줄 알았다."
"지수연이 한대요."
"... 뭐?"
"지수연이 우리 광고 좋다고 하겠다고 전화 왔다구요, 소속사 통해서!!!!
이게 꿈이야 생시야!!! 정미나가 가고 지수연이 오다니!!! 완전 마티즈 가고 벤츠 S시리즈, 아니 페라리 911시리즈가 온 거잖아요!!
이번 앱, 진짜 대박 나려나봐요!!!"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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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계약을 앞두고 굿모닝 엔터테인먼트 사무실에서 만나게 된 미연과 수혁.
광고 계약서에 도장 찍고 나서야 수혁은 사실 자신이 F&H 대표라는 것을 알려준다. 사무실 아수라장.
계약이 완료 되고 잠시 수혁과 시간을 갖는 미연.
"의외다. 네가 대표라니."
"제일 의외는 너 아니냐. 그 동글뱅이 안경에 애들한테 놀림 받던 양갈래가 현재 대한민국 최고 톱스타라는게."
"... 듣고보니 그러네."
"이름도 가명이라 애들이 모를 거 아니야. 그리고 안경써서 더더욱 모를거고."
"한번은 중학교 동창회 한다고 연락이 와서 가봤는데, 전부다 패닉이더라고. 니가 유미연이었냐고.
한번도 연락 온 적 없었는데 그 날 이후로 돈 꿔달라는 애, 한번 만나달라는 애, 다 있더라."
"..."
"정작 내가 거기 나간 이유는 따로 있는데..."
"... 아, 그나저나 너 요즘 피아노 쳐?"
"... 나 피아노 치던 거 기억 해?"
"그럼. 너 맨날 애들한테 놀림 받으면 음악실로 막 달려가서 피아노 치고 그랬잖아. 나한테 들킨 것도 그 때고."
"... 가끔, 생각나는 사람 있을 때."
"... 첫사랑이다 이거지? 됐다, 됐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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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와서 오랜만에 피아노를 만져보는 미연.
"먼지가 많이 쌓였네."
오래 되었지만 여전히 선율이 괜찮고, 몇개 음이 조금 이탈 되지만 자신이 자주 치던 곡을 치는 데는 문제가 없다.
"..."
피아노가 먼지를 입었다고 해서 실로폰이 아니듯이.
"..."
약 30년 전 첫사랑이라고 해서 첫사랑이 아닌 게 아니듯이.
"..."
띵, 하고 친 마지막이 조금은 어지러운 음이었다. 마치 제 마음과 같듯이.
미연은 그 자리에 가만히 앉아 의미 없이 여러 음들을 나열했다.
의미 없이 날아가던 음들은 어느새 다시 그녀가 즐겨 치던 곡을 연주하고 있었다. 마치 열여섯, 그 날의 음악실처럼,
"..."
미연은 가슴이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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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촬영 당일. 아직 미연은 도착하지 않았지만 좀처럼 광고 촬영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수혁이 등장한다.
"... 뭡니까?"
"뭐가."
"광고 촬영장에 잘 안 오시잖아요.
'우리 광고 찍어주시면 내가 업어 드리리라!!!' 하며 광고 계약 따오신 다음에는 마케팅 팀에 다 넘겨 버리시는 분이."
"커헙, 내가 언제 그랬다고."
"지수연 보러 오신 거 아니예요?"
"내, 내가 왜."
"말 더듬는 거 보니 확실하네요."
"저건 진짜, 일만 못했으면 확 잘라버리는 건데."
"그거 근로법이랑 노동법 위반입니다. 소송 걸어서 한 평생 먹고 살 거예요."
"... 어휴."
그때, 미연이 광고 촬영장에 등장. 한결같이 예쁘다.
"처, 처음 뵙겠습니다. F&H 마케팅 팀장 이준혁이라고 합니다. 아... 근데 너무 아름다우세요.."
"어머, 과찬은. 고마워요, 이 팀장님."
미연이 준비하는 동안 10대, 20대 촬영이 진행.
그리고 그 과정을 난생 처음으로 전부 보게 되는 수혁.
개발팀이나 자신처럼 소프트웨어팀이 훨씬 어려운 업무를 맡고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분주하게 일하는 홍보팀과 마케팅 팀 역시 어려운 직업. 연봉을 더 올려줘야하나... 고민하고 있는 사이 미연 촬영 시작한다.
"지수연씨!!! 네, 그렇게 하시면 됩니다. 역시 연륜이!!!"
"와... 진짜 예쁘다."
"뭔가 아름다움의 기준인 것 같지 않냐?"
"나 지수연 티비에서만 봤을 땐 별로였거든? 근데 진짜 실물이 갑이다..."
"야, 오늘 로또해야겠다. 촬영현장 많이 가봤지만 지수연은 진짜 처음인데... 완전 수지맞았어."
"자!! 이번에는 손 이렇게 들고!!"
"... 이렇게요?"
"네!!! 좋습니다~"
"..."
미연의 프로페셔널한 모습에 뭔가 이질감을 느끼는 수혁.
잠시 쉬는 시간에 미연은 광고촬영 공간에 소품으로 가져다 둔 피아노 앞에 선다.
"이거 소리 나는 거예요?"
"네!!! 조율도 짱짱한 피아노예요. 그런데 수연씨 피아노도 쳐요?"
"... 가끔? 옛날엔 자주 쳤는데 지금은 많이 녹슬었어."
가만히 자리에 앉아 피아노를 치는 수연.
그리고 그 모습을 담으려고 사람들은 핸드폰을 꺼내서 사진을 찍거나 동영상을 찍기도 한다.
수연의 매니지먼트 홍보팀은 카메라로 정면에서 샷을 찍고, F&H팀도 블로그에 올릴 동영상과 사진을 찍는다.
그런 모든 것들로부터 벗어난 듯 수연은 피아노를 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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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면 여기 오는 거구나.]
[엄마, 깜짝이야.]
[...]
[언제부터 거기 있었어?]
[너 막 울면서 복도 달려갈 때 부터. 무슨 비련의 여주인공이냐, 울면서 달려가게.]
[... 놀릴거면 가. 아, 여기 있다는 거 말만하지 말고!!! 여기... 내 아지트란 말이야...]
[... 애들이 어려서 그래. 외모로 평가하는 건 아닌데, 그냥 겉 모습이 그러니까...]
[...]
[그래도, 힘들지?]
[... 응.]
[...]
[괜찮아. 피아노 칠 때는 아무 생각 안들고 치고 나면 편안해져 마음이.]
[... 그, 그래. 너 잘 치더라.]
[진짜?? 너도 이 곡 좋아해?]
[응? 어, 어... 좋아해, 그 곡. 야, 그 곡 안 좋아하는 사람이 어디 있냐, 그런 명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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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연씨 진짜 대박이네요. 연기 잘해, 자기관리 끝내줘, 시간 철저해, 음악도 잘하네. 만능캐야 만능캐."
"..."
"그나저나 저 음 되게 익숙한데. 뭐지? 저 노래 제목이? 뭐였더라..."
"겨울나그네."
"... 헐. 대표님 어떻게 아세요? 그쪽으로는 문외한 아니었어요?"
"... 기억이 나네."
그 어렸었을 때 모든 기억들이.
기억력이 안 좋아서 사람 이름이나 중요한 일은 수첩에 항상 적어가지고 다니면서,
그 옛날, 네가 햇살 속에서 눈물 흘리다가 피아노를 치며 침착해지고,
이내 슬몃 웃던 그 장면들이.. 마치 누가 내 앞에 영화를 틀어 놓은 것처럼 생생하네.
그 때 내가 틀렸네. 유미연이 누구였지? 라고 생각도 안 한 거였어.
나랑 완전히 상관 없는 사람인 줄 알았던 거야, 그렇게 변했으니까.
그런데 정정해야겠어.
난, 너를 잊어 본 적이 없는 거였구나.
저는 저 두분의 케미를 버릴수가 없습니다...ㅠㅠ
저 케미를 어떻게 버리나요 ㅠㅠ
으어어어 뒷부분이 저장된 게 날아가서 우선 앞부분만 다시 써서 올려요 ㅠㅠ
뒷부분은 오늘 새벽을 새던가 아니면 내일 써서 올릴게요 ㅠㅠ
다음아 용량이 부족할거 같으면 미리 말해주면 안되겠냐아아아아아!!!!!!
첫댓글 와 미친 주민님 필력.....다음편 어딨죠!!!!! 북마크합니다 지우지마세요ㅜㅜㅜㅡㅠ
우앙..다음편 기대기대!감사합니다..이런 글을 보게해주셔성!ㅜㅜ
이분 필력.. 여러분! 이분 가둬둡시다! 글만쓰게 합시다~!! ㅋㅋ 헤헹 ~~ *^^*
다음편 기대할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넘나 잼난것 ㅜㅠㅠㅠㅠㅠ
뒷부분 당장 뱉어주세요!!!!!! 현기증 날 것 같아요ㅠㅠㅠㅠㅠㅠㅠ 시그널에서 이 케미 너무 아까웠는데ㅠㅠㅠㅠ 이렇게라도 보니 너무 좋아여ㅠㅠㅠㅠㅠㅠ
저도 시그널보면서 케미가 너무 좋아서 끝날때 아쉬웠는데ㅠㅠ 이런 소재로 드라마 나오면 저 본방사수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
제발 이 두분으로 자주 써주세여 ㅠㅜㅜ
헐 재밌다
줌님 제발 작가해주세여ㅠㅠㅠㅠㅠ도랏따ㅠㅠㅠㅠㅠㅠㅠ 으허어엉
와 너무 쩌러여 진짜 모립해서 읽어쓰ㅡㅡㅡㅡ
대박....완전 몰입해서 읽었어요 완전 찰떡
넘 좋아요~~
필력 어쩔거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역시 두분 케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몰입감 대박...
세상에..♥
어이쿠야....
헐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필력 대박!!
어머머머..이거직접쓰신거였어요~????필력진짜.. 대박이예요 ㅠㅠㅠㅠ 진짜 이거 소설로 나오면 돈주고 살거예여... 필력이 작가분이신거같은데.. ㅠㅠㅠ
대사들이 귀에 들리네요 ㅠㅠ 아 줌님 진짜 !!!! 대박 너무 좋아요!!!! 제발 이 캐스팅으로 영화나 드라마 한번만 더...
헉!! 이 드라마 어디서 합니까?!!ㅠㅠ 시그널 이후로 이케미 다시 보고 싶었는데!!..헐헐헐...필력까지 대박일세!ㅜㅜ너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