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백
울산 : 임종은(1990), 임창우(1992), 정승현(1994), 이상민(1998), 김현우(1999)
수원 : 민상기(1991), 구자룡(1992), 연제민(1993), 김민호(1997)
보인고 : 김승우(1998), 이재익(1999)
각급 청소년대표팀의 중앙수비수 한 자리는 울산유스 고정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울산이 강세를 보이는 포지션.
그 다음이 수원유스. 가장 기량이 우수한 중앙수비수 자원들이 탑2라고 할 수 있는 울산과 수원으로 나눠 진학하는 걸로 분석할 수 있음.
포항유스 또한 중앙수비수 한 자리, 혹은 다음 옵션의 선수로 발탁이 되는 경우가 많았지만 확실히 두각을 나타내진 못했고, 포지션 변경하는 사례들이 있음.
가장 최근에는 프로산하는 아니지만 보인고 출신의 선수인 김승우, 이재익 연달아 두각을 나타냄.
풀백
전남 : 이규로(1988), 박선용(1989), 정준연(1989), 유지노, 윤석영(1990), 이슬찬(1993), 최익진(1997,U20), 이유현(1997), 신찬우(1997), 황태현(1999)
신갈고 : 윤종규(1998), 이규혁(1999)
중앙수비수 중 한 자리가 울산유스의 것이라면, 풀백 중 한 자리는 전남유스 고정이라고 할 수 있음.
연령대 공백이 거의 없고, 때로는 두, 세 선수가 청대 풀백 포지션에 선발되기도 함.
가장 최근에는 포로산하는 아니지만 신갈고가 두각을 나타냄.
중앙미드필더
포항 : 신진호(1988), 이명주(1990), 손준호(1992), 이진현(1997), 이승모(1998)
수원 : 이종성(1992), 김종우(1993), 권창훈(1994), 박상혁(1998)
포항이 가장 두드러지는 포지션이고, 수원이 그 뒤를 잇는 모양새.
특이한 점은 포항유스 출신의 중앙미드필더들의 경우 뚜렷한 청대경험이 없거나 다소 늦게 경쟁력을 보인 선수(이진현), 포지션을 변경해서 오히려 잘된 선수들(이명주, 이승모 등)이 있음. 이는 포항유스에서 이어져 오는 그들의 플레이스타일이나 차별화된 스카우팅 포인트가 프로레벨과의 상성이 좋은 게 아닐까 생각되어지는 부분.
수비형미드필더, 박투박미드필더, 공격형미드필더 역할을 다양하게 수행할 수 있는 것도 특징.
반면 울산의 경우 동나이대에서 가장 재능있는 중앙미드필더 선수들을 스카우팅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청대에서의 주전확보나 프로레벨에서의 성과가 저조한 편.
2선 공격수/2선 공격형미드필더
포항 : 고무열(1990), 김승대(1991), 문창진(1993), 정원진(1994), 이광혁(1995)
수원 : 김건희(1995), 유주안(1998), 전세진(1999,U18), 권창훈과 박상혁도 이 포지션의 범주에 포함시킬 수 있음
이들 포지션에서도 포항과 수원의 강세가 눈에 띔. 특히 동나이대 원탑 선수들이 수원유스와 포항유스에 몰리는 경향이 있고, 울산 역시 스카우트에서 늘 앞서지만 역시나 결과가 눈에 띄지는 않음. 중등리그 왕중왕전 최고의 선수들이라 할 수 있는 정상빈과 홍윤상 역시 각각 수원과 포항유스의 10번 에이스 선수들로 U15대표팀 주축으로 활약 중.
윙어
인천 : 김진야(1998), 정우영(1999)
광주 : 나상호(1996), 김시우(1997), 엄원상(1999)
부산 : 이동준(1997), 이상준(1999)
윙포지션은 어디 유스가 뚜렷하게 성과를 낸다고 보기 어렵지만 가장 최근에는 인천과 광주유스들이 가장 돋보이고, 그 뒤로 부산유스들이 있음.
개인적으로 가장 높은 명성 덕분에 스카우팅에서 유리한 고지를 확보하고 있고, 실제 유스레벨에서의 성적이 가장 우수한 울산의 경우 특히 미드필더와 공격수의 인풋에 비해 아웃풋이 썩 만족스럽지 않다는 점은 짚어봐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첫댓글 서울 심각..
울산, 수원, 포항, 인천, 신갈고, 언남고, 보인고 쪽으로 좋은 선수들이 우선 빠지다 보니 어쩔 수가 없는 것 같네요. 서울은 일단 황현수, 황기욱이 두각을 좀 나타내줘야 할 거고 그래도 U16, U15쪽에는 이번에 많이 발탁이 됐더군요.
풀백 신갈고에 김진수도 들어갈만하겠네요
김진수는 앞뒤로 연속성있는 다른 선수가 없어서 제외했습니다. 혹시 다른 선수있으면 알려주세요
전남 풀백 계보는 진짜 좋네요.
뒤쪽에 아직 프로에 오지 않은 선수들은 더 봐야겠지만
네, 일단은 청대자리는 한 자리씩 했던지라 그것만으로도 유스에서는 성과를 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말씀대로 프로는 또 완전 다르긴 하지만요
풀백쪽은 진짜 기대많이햇는데
이규로 필두로 정준연 유지노 박선용 윤석영.... 이규로가 통수치고 그렇게 갈줄은 몰랏음ㅋ
최익진은 오면 재능상 미들을 보는게 나을거같고
신찬우는 우선지명이 왜 안됬는지 모르겠고..
이슬찬 이유현 황태현이 향후 10년은 이끌어주길
윤석영 말고는 감독들이 기용을 제대로 안했던거같은데...
다 지들 대학감독때 쓰던 선수들 쓰고
사이드 개 털리고
좋은 선수들은 이적하고..
@전남-드래곤즈 이규로는 꾸준히 중용받았고
유지노 정준연도 고졸루키로 신인치고 꽤나왔죠 유지노는 공격쪽에서 정준연은 수비쪽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기억인데
박선용은 졸업 후에 와서 수미까지 잘커버해줬고..
다들 청대출신이라 기대많았는데 그에비해 전남에서 활약이 이규로 빼고는 만족스럽지 못하긴했죠
@사촌간볼빨기 고졸신인때부터 퐈컵결승전도 나오고 중용받으면서 사람들이 진짜 좋아했엇어요
청대출신인데다 유스출신시대 막을 올리는 시기이기도 했고..
그런데 연고이전을 여전히 극혐하는 분위기 속에서
FC서울로 이적하고서는
"축구를 시작할때부터 FC서울에서 뛰고싶었다" 라는 소리를 하죠ㅋㅋㅋ
키운팀입장에서 듣기에는 참 거북한 소리죠
이후로 광양올때마다 섭터석을 제외허고서도 여기저기서 야유 나와요ㅋㅋ
이규로 강민수가 일반석에서까지 야유나오는 투탑
삭제된 댓글 입니다.
명성준, 최산 등은 청대경력이 없는 걸로 알고 있고, 김용환과 박명수는 그 사이나 앞뒤로 연속성이 없어서 일단 꾸준히 배출되는 포지션이 아니라고 봤네요
@시베리안허숙희 김보섭은 유스 때 스트라이커로 주로 활약했고 청대경력이 없고, 아직 윙어로 자리잡았다고 생각이 들지 않아 우선 고려치 않았습니다. 문상윤은 고교 2학년 때 전학온 선수라 상징성이 좀 약하다고 생각이 들었고, 그렇게 보고나니 진성욱은 유스 때부터 전방공격수가 메인 포지션인 선수기도 하고 연속성이 없는 거 같아서 일단 강세의 포지션이라고 보기는 좀 어렵다고 생각했네요.
공미에 황카카추가용
황카카님은 한참 앞의 선수라 일단 빼고 생각해 봤습니다
전남 황태현은 센터백이 주포인걸로 알고있는데.. 풀백인가요?
네, U17과 현 U19 대표팀에서 풀백으로 뛰고 있습니다
전북 쥬륵ㅠㅠ
포항 이명주 김승대 신진호 손준호 신광훈 신화용 황진성 문창진 정원진 이광혁 고무열ㅎㄷㄷ
선수들 다 잡아도 으아아아아으 ㅜㅜㅜ
@포항김승대 포항 아챔직후 다잡았을때 운영비가 거진 400억 안이었던걸로 기억.....
전남은 뭐지 ㄷㄷㄷㄷㄷㄷㄷ풀백전문양성학겨 수준 ㅋㅋ
수원 블루윙즈가 윙이 약한 이유가 이건가???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