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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게시판 기상청 최대의 실수...지리산참사.jpg
풍백소년 추천 0 조회 35,734 17.04.14 23:44 댓글 1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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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04.14 23:46

    첫댓글 뭔가 기억난다....

  • 17.04.14 23:46

    안타까운 사고긴한데.. 조금이라도 비오는거 알았으면 계곡안가는게 좋았을텐데ㅠ

  • 작성자 17.04.14 23:48

    그렇긴 하죠 비가 많이 올때 계곡야영은 진짜 위험하죠. 야영객들의 안일함도 사고원인이었겠지만...그래도 기상청의 저 예보가 그 당시 얼마나 엉터리였는지...ㅠ

  • 17.04.14 23:49

    @풍백소년 기상청은 20년이 지난 지금도 암울하죠;;

  • 작성자 17.04.14 23:50

    @원투강냉이 언제한번 저런사고는 또 일어나게 되어있죠...기상청이 바뀌지 않는한...

  • 17.04.14 23:48

    비가 조금 온다싶으면 진짜 계곡물 금방 불어나던데ㄷㄷ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7.04.14 23:53

    그때 저 집중호우로 사망실종 많았고, 특히 야영온 일가족들이 많이 당했죠. 어떤분은 야영하던곳에서 무려 30km나 떨어진곳에서 발견된분도 있고, 또 계곡에서 실종되었는데 바다에서 시신을 찾은 경우도 많았죠.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7.04.15 00:17

    안가는게 최선의 선택입니다

  • 17.04.15 00:01

    지리산 ㄷㄷ 저 중고딩때 지리산 산중턱에 별장있는분계셔서 방학때 자주놀러갔는데 비한번오면 앞 개울가에 사람몸만한 바위굴러다니는거 보입니다. 평소엔 아무것도 아닌데 비만오면 폭포로변하는거 보고 무서워서 비안오는데도 물놀이 못함..

  • 17.04.15 00:02

    이때 평소 산을 좋아하던 형이 지리산에 놀러갔었는데 사고 나고 엄청나게 걱정했었는데 다행히 형은 민박집에서 잤다고 하더군요. 당시에 형이 계곡에서 캠핑하는 사람들 보고 비오면 어쩌려고 저런데서 캠핑하나 걱정했었답니다. 그런데 마침 그날 국지성호우가 쏟아졌고 형 말로는 물이 진짜 순식간에 물었다고 하더군요. 사실 그때까지 사람이 그렇게 많이 죽는 줄은 몰랐고 그저 신기해서 물구경했다고..

  • 17.04.15 00:12

    물 부는거 정말 순식간이래요. 뭐 챙길 생각하지 마시고 비온다싶으면 그냥 튀셈..

  • 17.04.15 00:20

    이 당시에 뱀사골 놀러갔었음. 그 주에 휴가 보내고 금요일인가 토요일에 마지막으로 뱀사골에서 놀고 거기서 야영하고 다음 날에 집에 오는 계획이었음. 근데 갑자기 점심 먹고 부모님이 날씨도 안 좋다고 집에 가자고 하셔서 억지로 집에 왔는데 밤에 비 엄청 옴. 당시에는 초등학교 때라 비 엄청 온 것만 기억하고 부모님 말대로 비와서 신기했었는데 몇 년 전에 엄마가 그 날 큰일날 뻔 했다고 진짜 죽을 수도 있었다고 하시는데 소름 돋았었음. 본문에 뱀사골 실종자에 저희 가족들도 포함되어 있을 수도 있었음.

  • 17.04.15 00:20

    가족 친척끼리 지리산 갓다가 어머니가 꿈자리가 이상하다고 해서 철수 한 적 있는데 그날 거기 물난리 낫엇음

  • 17.04.15 00:35

    야영객들뿐만 아니라 현지 주민분들도 많이 돌아가셨다고..물 불어나는거 워낙 잘 아니까 비 오는거 보고 심상치 않다 싶어서 밤에 야영객들 깨워서 대피시키다가 돌아가신분들 많다고 기억해요..

  • 이때 울아부지 엄마랑 싸우고 친구 만나러 지리산 간다고 갔었는데 연락이 끊겨버린거임 그래서 우리집안이랑 친척들 난리나고 그랬는데 다행히 그날 고립되긴했었지만 무사했다고 그랬엇음... 그때 엄마 막 울고 그랫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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