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이소

[Zero + One]

주간일기 챌린지 - '시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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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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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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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면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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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오면 꽃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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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나는 시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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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알게 된 이 노래가

시공간을 초월해

가슴에 울려 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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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이소를 통해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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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있건 땅에 있건

어디에 있다는 그 자체만으로

배울 수 있는 풍요로움이 있으니 좋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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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에 '삶'이라는

풍요로운 배움터를 사랑하는 것은

당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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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당연함은 그것이 어떤 것이건

지나고 나면 배움만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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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땅에서 태어나 땅과 연결된 관계의 많은 것들(산, 바다, 하늘, 사람, 사건 등의 이야기)에 관심을 쏟으며 집중하고, 탐구하고, 사색하며, 그 안에서 희로애락과 생로병사를 체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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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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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체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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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체험이 흘러가면

그다음 체험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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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밀려오는 파도는

비슷한 파도인 것 같아도 매번 다르다.

우리의 체험도,

들이마시고 내쉬는 매 순간의 호흡도,

공기도,

발걸음도,

매일 떴다 지는 해와 달도

모두 그러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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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에서 보면

해는 뜬 적도 진 적도 없이

제 할 일을 하고 있으며,

달도,

파도도,

숨 쉬는 것도 그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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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적 관점에서 무엇을 진실로 받아들이면

신념이라는 씨앗으로 발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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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씨앗은

믿음이라는 거대한 나무의 뿌리가 되고

기억의 숲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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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진실이라 믿어왔던 것들이

인정되며 존재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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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지구에서 신념과 믿음의 진실이라는

기억의 숲에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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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말에

'원래 그런 거야~~~'라는 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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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말을 처음 들었을 때 내 안에서

'원래 그런거야~? 그게 뭐지??'

바다에서 고래가 수면을 뚫고

하늘로 날아오르듯 질문이 튀어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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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그 표현을 사용할 때면 대부분

이전 대화의 모든 내용을 일축하며

마무리할 때 사용하는 것으로 느껴지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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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모름이구나...

​

언젠가 알게 되겠지...

​

고래가 바다 수면 위로

왜 튀어 날아오르는지 알게 되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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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마음은 언제나 파동이 있다.

​

거짓말 탐지기는 거짓말을 할 때

그 파동을 분별하여 잡아내는

과학문명기술의 작은 결과라고 생각한다.

​

그러나 인간의 가슴은

파동을 느끼는 것에 더 정밀하게 반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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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

마음은 기억과 감정과

잘 떼어지지 않는 것으로 느껴진다.

​

감정의 파동은 생각이라는 파동과

말이라는 호흡과

행이라는 몸짓을 통해 발산됨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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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젠가 내 안에서..

​

'모든 생각의 파동들은

발생하는 그 순간

우주가 함께 진동하며 알고있다.'

​

라는 이야기가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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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가바드기타'라는 책에서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발견했다.

​

한번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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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진짜 세계를 보지 못하는 까닭은 육체를 가지고 사는 한 이기적인 욕망에서 벗어날 수 없기 때문이다. 몸으로 말미암아 일어나는 행동, 생각, 감정을 ‘프라크리티’라고 한다. 인간은 프라크리티에 의해 자신의 행동, 생각, 느낌이 일어남을 분명히 알고, 이를 자유자재로 조종할 수 있어야 진짜 세계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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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가바드기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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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육체를 통해 체험한다.

육체는 땅으로 비유되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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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에서 와서 한줌 흙으로 갈 육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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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

주변에 아픈 사람들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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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흐르면서,

​

어쩌면 우리 모두가

아픈 사람들이란 생각이 들기도 했다.

​

'병'이란 무엇일까...

​

왜 생겨나며 어디에서 비롯되는 것일까...

​

인간의 유한함의 길이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들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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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이 있는 곳엔 항상 답이 있었다.

세상을 통해 전달된 첫 번째가

​

'병은 마음에서부터...'였다.

​

'아~~~!

​

마음에 답이 있구나.

​

마음 사용법을 잘 알면 되는 것이구나~'

​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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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진도를 나아가니,

​

'생각과 말은 쉽지만

실천은 매우 어려운 법이다!'

​

라는 이야기가 들려왔다.

​

'역시 삶이라는 배움터는 결코 쉽지 않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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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창조주라고 가정해 보자.

​

우주를 조화롭고 질서있게,

그리고

영원함으로 운영되도록 창조한다면,

그 디테일은 인간 범주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경지의 어떤 상태일 것임은

분명하고도 당연하게 느껴졌다.

​

그로부터

나를 포함하여 사람들이 지구라는 행성에서의

어려운 수업에 힘들어하고 있다는 것을

조금 더 깊이 느끼고 이해하며 지내왔다.

​

그리고 그 뿐만 아니라

​

그 보다 심각한 지구의

가려진 이야기까지로 연결되며

​

많은 조작과 왜곡과 기만과

거짓과 음모들로 가려진

이야기들로도 이어졌다..

​


​​

창조주는 이야기했다.

​

"너희는 지구를

누가 통제하고 있다고 생각하느냐?"

​

​

'음...'

​

​

어릴 때부터 해 온 사색은

더욱 깊어지며 고요해진다 ...

​

그것은

삶이라는 배움터에 참여하고 있다는

우주적 앎을 자각하게 해준다.

​

​​

예전에 누군가

내게 취미가 무엇이냐고 물었다.

​

'취미...?'

​

들음과 동시에 떠오르는 단어는

'사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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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과 공간, 어떤 조건의 제약없이 자유롭게 마음껏 노닐 수 있는 건...'하면 사색이란 단어가 주인공처럼 내 안에서 '쨘~~~!' 하고 등장하며 고정 출연을 예고했다.

​

'그래... 한동안은 네가 고정 출연으로

주인공을 하는 것이 가장 적합하겠다.

​

오케이~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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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로 나의 취미는

사색이 전격으로 담당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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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땅에 연결되어 노닐다 하늘을 보면

그제서야 사색도 주인공을 멈추곤 했다.

​

높고 깊은 하늘을 보면

'고요'가 소리도 없이

절대적 주인공 자리를 장악했기에 그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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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색', '고요' 모두 땅에서 붙여진 이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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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든 어떻든 '노 프라블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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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에서는 호흡과 관련된 숨쉬기만 잘되면

크게 문제 될 것은 없었다.

​

호흡은 '소화'라는 단어를 친구로 소개했다.

​

그리고

​

다른 많은 단어로 표현된 친구들이

자기소개를 하곤 했다.

​

실상은 본질에서

모두 다 같은 하나라고 했다.

​

​
​

이 땅에서의 육체적 삶도 죽음도

거대한 우주 안에서는

확장되는 더 큰 삶으로의 일부분이기에

내 안에서는 '노 프라블럼~!'이다.

​

​

언젠가

빛과 생명으로 가득한

평화와 사랑안에서

영원히 빛나고 있을

지구를 그려보며...

​


​​

땅에는 꽃들과 땅의 이야기가 있고,

​

하늘에는 하늘의 이야기들이 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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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이소~~

​

시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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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면 푸른하늘

​

내려오면 꽃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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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나는 시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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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일기 챌린지(7/23) - '시이소'

[파동(서울)]

[Zero + One]

🐳☀️

[대천광자]

실상은 본질에서
모두 다 같은 하나라고 했다.

​
이 땅에서의 육체적 삶도 죽음도
거대한 우주 안에서는
확장되는 더 큰 삶으로의 일부분이기에,

정감과 깊은 이야기 좋습니다~~

[Zero + One]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