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TV에서 모교 문제에 대해 방영 했습니다.

어제 인하.가톨릭 상은회 회장님의 군환송회 때문에 술 많이 먹구 일찍 자 부려서 일찍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방금 MBC에서 하는 피자의 아침이란걸 볼수 있었습니다... 우리 모교 상문고 사태에 대해 보도 해주더군요... 재단 복귀 반대쪽과 재단 복귀 찬성파(상파)의 입장도 나오구... 학생회측에서 마련한 다른 입장을 가지신 선생님들이 토론하는 장면도 나오구요... 재단 복귀 반대 입장에선 신영철 선생님과 노정옥 선생님께서 나오셨구요. 상파로는 저의 2학년때 담임이셨던 곽모 선생님과 그리구 모르는 선생님 한분 나오셨네요... 재단 복귀 찬성 입장을 들어보니 이러더군요.... 비리문제 이후 밝혀진 비리도 없구 순수한 교육자의 마음으로 다시 학생들을 지도 하겠다구 하는데 복귀 반대할 이유가 없다구요... 참 기가 막히죠... 비리 재단 복귀 반대를 위해 후배들이 법원 앞 까지 가서 항의 하고 삭발식두하구(아~~삭발할 머리가 있어서...) 다수의 선생님들께서도 매일 아침 교문앞에서 집회를 가지시는걸로 알구 있는데... 그 비리한 전 교장 일당들은 어떤 명분을 가지구 다시 학교를 들어 오려 하고 제자들이 수업과 기말고사까지 거부하면서 반대하는데도 제 담임 선생님을 포함한 그 일파들은 왜 그들을 옹호 하는지 모르겠네요... 아~~ 어떻게 이번 모교의 사태가 다수의 바램대로 잘 매듭 지어 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요 저도 모교에 별로 하는 것 없이 졸업하였지만 약간의 도움이 되고자 이번 여의도 집회에 참여하였는데 졸업생들 참여가 미비하네요... 대다수가 학부모님들이고요... 모교에 약간의 관심을 가지면 좋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