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왜 이럴까?
식물박사가 나 일까?
1시간여 식물원 뒤진 결과 페페류 라고 생각이 듬.
화원에서 자주 보아왔지만 이름을 알기 위해서 노력을 한건 오늘이 처음이다.
화원에서 그냥 이름이 뭐지요? 했더라면 쉽게 알 수 있었겠지만 ....
꽃들의 종류도 다양하지만 페페류는 처음 대했음.
세레나님이 올린 사진은 줄리아페페로
이름도 너무 맘에 들군요.
줄리아페페가 아니라고 생각되시면 하시라도 정정해 주시길.....
옆의 빨간꽃처럼 보이는 것은 포인세티아 이지요.
겨울에 빨간 잎을 꽃처럼 자랑하고 있어 인기가 높은 꽃이지요.
참고로...
잎의 모양과 무늬(색)에 따라 상당히 많은 종류가 있음
국내 화원에서 볼수 있는것만 해도 청페페,홍페페,오브투시폴리아
그리세오아르겐티아,인카나,수박페페,카페라타,클루시 폴리아등
10 여종 이나 된다는군요.
페페 사랑하고 싶다.오늘....
첫댓글 역시.... 바이올렛님. 세레나님도 알고 올리신 거죠?
어떻게 아셨어요?
줄리아 페페...꼭 찰라를 닮은 이름이네요, 바이올렛님. 페페=빼빼... ㅎㅎㅎ 허지만 정말 잘 어울리는 이름이군요.언제 바이올렛님에게 남도의 식물 공부 하러 가야 겠군요.
고향가시는길에 연락하심이 어떨지.... 난 찰라님 숲학교에 참여하고싶답니다.
남도여행시 연락드리지요... 찰라의 숲학교는 별볼일없어요.. 그냥 좋아서 좇아 다닐뿐...이랍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