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가에 핀 유채꽃
건너편 새섬과 새섬교
저 멀리 보이는 섬- 범섬
올레길 7코스 사진- 1월 22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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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3일)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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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제주 도착하니 흐린 날씨에 가끔 비.
오늘 아침 비바람 잠잠하기에 서귀포 앞바다
산책. 오후에 친구와 함께 성산일출봉, 섭지코지,
샤려니숲길을 잠시 걸었음. 날씨가 좋지 않음을
알았으되 예약 취소를 택하느니 여행일정 변경치
않았음- 서귀포에서 2년간 살아왔던 친구는 다시
귀경키로 했기에 제주에서 수요일까지 함께 지내
기로 약속했음. 조금전 서귀포 남원읍 어촌 주막
에서 저녁 먹으면서 한라산 소주 마셨음이요~
흐렸지만 비교적 온화한 날씨였기에 바깥 산책
에 큰 불편 없었지만 낼은 이곳도 강풍과 함께
바닷바람과 파도가 거세질 듯- 흐린 날씨엔 풍경
마저도 곱지 않고 뭔가 을씨년스러워라 ㅎㅎ
60쥐방 불빛 꺼진지 오래라 그냥 사진 몇 장으로
이곳 소식 전합니다--
첫댓글 샤려니 숲길도 좋고
성산일출봉도 좋고
야채꽃도 수줍게 피였으리라
음~ 좋다.좋아
신나게
즐겁게
추억여행 하셈
친구와의 사이도 더욱 돈독해.지시고~
나도
한라산.소주 마시고 싶다
마트가면 있겠지만
넘 추워서 밖에 나갈 용기는 없어라
집 밖은 위험해~
어제 올레7코스 일부구간(새섬에서 법환포구
까지 약 9km)걸을 때 해안가엔 강풍에 눈보라
가 겹치더라.중2때 서울로 이사온 후 사귄 첫
친구이니 어언 50여 년의 끈질긴 인연이리라
두 번째 마셔 본 한라산 소주가 우정을 돈독히
만드는 감미로운 매개체 역할을 하니 옛추억
마저 사르륵 녹아들더라- 맞낭 ㅎㅎ이른 아침에 깨어나 잠시 밖으로 나와 숙소 주변을 살펴
보니 이곳저곳에 눈이 싸였고 제설차가 부지런히 움직이고 길가의 동백꽃은 웬 눈발이냔
듯 놀란 표정이어라- 유채와 매화도 미리 봄소식 전하려 부지런히 꽃송이를 터트리고 있더라~ㅣ야외활동도 조심스레 해야 할 나이가
되었으니^ 집 밖은 위험^하이 ㅋㅋ. 오늘은
친구 이사준비에 잠시 동참하며 오후 일정을
모색해 보리다- 시간 내어 나중에 사진 몇 장
삽입하리라- 봄비사랑아 이곳 한라산 소주 몇
병 들고 갈테니 후일 한잔 합세^v^우리들의
건강을 위하여 미리 건배사- 건강과 행복을
위하여^ 잔을 들어라 짠! 어찌 짠하당 ㅎㅎ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1.23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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