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대학병원 진료예약실 근무시작하는 시간에 맞춰
서둘러 전화를 했다>
사실 거주하는 아파트 근처에 있는 류마티스전문병원에
가려고 생각했다가 나의 몸상태는 '장애인용 화장실'시설이
갖춰진 병원이라야만 해서 전화로 물어보니 그병원은
그시설이 갖춰지지않다고 했다.
나의 몸상태가 이젠 화장실도 장애인용 화장실 아니면
안되는 지경에 이르렀으니깐.
결국 대학병원으로 결정을 하고 예약을 서두르게 된 것이다.
하도 주변의 지인들이 요즘 대학병원 응급실은 물론이요
모든 진료과의 초진은 다른 병원에 들려 소견서를 가지고 대학병원을 가야 진료받는게 가능하고
그래야 환자 진료비 전액부담하지않는다고 정보를 주길래 불안불안한 마음으로
오늘 아침부터 대학병원 예약실에 전화를 걸게 되었다.
내가 암수술 두번받고 정기적으로 암검사 받으러 다니는
그 대학병원 진료예약실에 연락을 하게 된 건데
이제 더 이상 미룰 수 없어 이중삼중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부분에 대해 대학병원 정형외과부터 가보기로 한 건데
예약이 만만하지않았다.
정형외과는 필수의료과가 아닌데도
예약이 아주 많이 밀려있었고
어느정도 시간도 내가 편한 시간대로 맞추려니 그게 만만하지않았다.
그래도 다행인 건 나의 주변 지인분들의 염려와 달리
정형외과 초진인데 다른 병원서 소견서 가지고
가지않아도 되고 환자 전액 본인부담이 아니라는 게 팩트
응급의학과만 중증 아닌 경증환자는 전액부담금이고
요즘 대학병원 응급의학과
왠만한 환자 받아주지않는다고 하잖아
예약실에서는 내 몸에 문제가 있는 곳이 세군데
무릎 척추 고관절이다 보니
전문의샘들 분야가 다 다르고
다 따로 따로 분리해서 예약하면 의사샘들이
협진이 되니깐 그렇게 예약해야한다고 했다.
5월달에 집에서 낡은 의자서 떨어져 구급대원들이
나를 구조해 응급실에 데려다줘서
그때 X-ray 다리 척추 고관절까지 다 촬영했는데
가장 심각한게 생각도 않던' 고관절'이라는 설명였는데...
일상에서 가장 고통스러운 건 무릎인데
안타깝게도 무릎관절 예약은
10월 중순이나 가능하다니 ... 그날짜도 예약을 겨우 잡았다.
척추는 아직 일정 잡지도 못했다, 그부분은 고관절과 무릎 전문의들에게 진료받으면
의사샘들이 또 알아서 예약 잡아주시겠지..
당장 다음 주에 '고관절'전문의샘한테 첫진료를 받게 되는데 솔직히 겁이 난다.
주변에 고관절 수술한 분들의 가족들 설명들어보면
상당히 위험한 수술이고
가족없이는 그수술이후에 환자가 할 수 있는데 없다고
거동을 우선 거의 못하고 간병의 손이 24시간 필요하고
회복되기까지도 시간이 꽤 걸리고
어떤 분은 고관절 수술 후 사망도 했다고 하니..
담주 고관절 첫진료를 받아보면
나의 무릎 척추에 대한 어느정도 전문의의 의견도
나오리라 생각한다.
그리고 지난 달 필수의료과 '암검사'결과가 예상않던
다른 장기에 수치가 비정상으로 나와 다시 검사해서
수치를 비교해보자는 그 검사가 11월에 있다.
[생사화복의 주인이신 주님 도와주세요]
다음주 10월 그리고 11월은 병원 다니면서
그래도 제발 정형외과수술이라던가
암 전이가 아니길 진심으로 바라고 바라게 된다.
살고있는 아파트 우리집이 낡아서
심각한 현상들이 벌어지고 있고
어떻게 그부분도 수습을 해야할지 난감할 따름이다.
우선 몸이 너무 아프니깐 그 문제점들을 손놓고있으니.
하루에도 몇번씩 주님께 하소연을 하게 된다
What Should I Do?
<오늘은 몸이 아침부터 저녁까지 버티기가 힘들정도>
화장실 가는 일 외엔 그냥 자고 또 자고 또 잠을 잤다.
정말 지난 주일 목사님 설교말씀 중에
깊은 잠에 들었다 눈을 뜨니 ''천국''
이처럼 기쁜일이 어딨겠는가...
정말 깊은 잠에 들었다 눈을 떠보니 주님 계신 '천국''
그렇지만 누구든 죽고나면 '주님의 심판대'에 서게 된다.
나의 이름이 주님의 '생명책'에 적혀있느냐 아니면
거기서 지워지고 주님의 '죄악책'에 적혀있느냐
거기에 따라 영원한 나의 길이 정해진다.
그것이 모든 인류에게 해당되는 일이다.
<죽고나면 주님의 심판대에 서는 일>
죽고나면 모든게 끝나는게 아니라 죽고나면 거기부터
''영원''이 정해진다.
요즘 기독교에 침투한 '성경부정주의자들'은
성경도 자신들이 믿고싶은 것만 믿고 자신들의 이념
그것이 잣대가 되어 멋대로 성경을 해석하고
자신들의 이념과 맞지않으면 성경 귀절도 부정한다
죄에 대해서도 천국과 지옥도 심판도 그들은 믿지않는다
심지어 주님의 십자가사건 주님의 부활 승천
그리고 이뤄지게 될 주님의 재림 새하늘 새땅도
그들은 믿지않는다고 한다 그들은 창조론도 부정한다.
하나님을 전~혀 두려워하지않는 자들이지..
그들이 죽게 되면 모든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그들의 죄악에 대해!!
카페 게시글
우리들의 이야기
나의 통증에 관한 진료위해 대학병원에 예약을 했는데...
민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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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23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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