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RM은 25일 늦은 오후 SNS에 이렇게 적었다. ‘마침내’는 제75회 칸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을 받은 영화 ‘헤어질 결심’(감독 박찬욱)에 나오는 명대사다. RM이 야밤에 ‘마침내’를 읊조린 이유는 따로 있었다. 그 역시 ‘헤어질 결심’을 여러 차례 본 ‘헤결러’였다.. 26일 쿠키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RM은 전날 서울 성수동1가 메가박스 성수점에서 열린 ‘헤어질 결심’ 와인 페어링에 참석했다. 내추럴 와인 수입사 벵베가 기획한 행사로, 용이 감독이 선정한 주인공 해준(박해일)의 테마 와인을 비롯해 전문가들이 고른 와인을 영화와 함께 즐기는 자리였다.
참석 인원이 40여명으로 제한돼 예매 전쟁이 치열했다고 한다. 익명을 요구한 행사 관계자는 “RM이 매니저를 통해 참석을 신청했다”면서 “‘헤어질 결심’을 한 번 이상 본 관객들만 참석할 수 있는 행사였는데, RM은 이번을 포함해 ‘헤어질 결심’을 총 다섯 번이나 봤다고 한다”고 귀띔했다.
첫댓글 올해 최대의 커리어였을 것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찐타쿠네
넘하네 ㅠㅠ 참석하게해주지
올해 최대 커리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헐 나랑 포인트 ㅈㄴ 똑같다
와 존나 너무해......
회사 말이라도 해주지
나 였음.. 회사 나올 생각든다 ㅡㅡ
잘알이네 알엠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