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달아주신분너무감사했어염 ! 앞으로 성실 연재할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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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좀 아프다 . 다른날보다 좀 쎄게맞은것 같기도하고 ,
이제 슬슬 재네도 갈때가됬는데 , 역시 내생각이끝나니깐
애들이 가방을들고 나간다.
"으휴 ,힘들어 "
나는이런한숨을 쉬고 ,집으로왔다
"어머 !이연아 얼굴이왜그래?또누구한테맞았어?"
"아니"
"그럼왜그래?어?"
"그런게있었어"
"뭔데 좀 말해봐"
"아 말하기싫다고"
"이게 요새 엄마가 너 시험기간이라서 예민해서 좀 봐줬더니만,
너 이게 엄마한테말버릇이 뭐야?"
"엄마가 나 낳았잖아....."
"뭐라고?"
"엄마가 나 낳았잖아 , 지지리도 못생긴 나 엄마가 낳았잖아 "
"뭐?엄마가 너 낳았는데 ㅁ..뭐?"
"엄마가 나 낳아서 이렇게 힘든거잖아 "
"뭐라고? 엄마가 널 키우느라얼마나 고생했는데...."
"고생? 그고생 엄마만 한줄알아? 엄마가 고생하면서 기른나 ,학교에서
이런얼굴로 왕따 당하는데 나도 그 고생하는데 우린 고생사서한다?그치엄마 ^^?"
"애가애가 너 지금 엄마한테뭐라고했니?"
"우리고생 사서한다고 "
나는 엄마와 이런 대화참....
대드는게아니었는데 후회할것같은데.
이런짓안하는건데
엄마마음아프게안하는건데
내일모레면시험인데
엄마는내생각밖에안하는데
나는 엄마와 좀 싸우고 , 내일모레가 시험이라서
시험공부를하고있었다 밤12시 물을 마시러 나갔다 .
못볼걸 보고야말았다 우리엄마를 보고야말았다
식탁의자에 죽은듯이 힘없이 누워있는 우리엄마 .....
식탁위엔 편지가 놓여있다 나는 그종이를 읽었다
'우리딸 이연이에게'
우리딸 이연이 안녕.....
아빠없이 너키우느라 엄청힘들었는데
이연이가 이런말 할줄을 엄만 꿈에도몰랐네
미안해 이연이말대로엄마가 이연이 낳아서 ,
아니 못생기게 낳아서미안해 , 엄마가 그날 실수만안했어도 정말미안해
니 하고싶은것도 못해주고 , 니가 정말 원하는건 뭔지도 모르고
널 자꾸 가르칠려만 해서 미안해, 엄마가 이말밖엔 뭐라 할말이없다.
정말미안하다 이연아 그리고 사랑한다 . 엄마가 하늘에서도 이연이
지켜볼테니깐 이연이는 엄마처럼되지말고 , 꼭 성공해야되 알았지?
침대밑에 엄마가 선물넣어놨어 꼭봐 ~
그럼 안녕 우리이연이 사랑한다 엄마가 '
엄마 지금 뭐하는거야? ^^ 연기하는거야?
알았어 내가 화풀지뭐 .....
"엄마 나 화풀었어 이제 일어나 , 연기그만해 온몸이 차갑잖아"
"...."
"엄마 일어나라고 , 엄마 나 이제 엄마한테잘할께"
".."
"다신 그런말 입에도 안될꼐 "
"..."
"정말이야 이번만 믿어 , 나 못생긴거 오히려 좋아 , 이쁘면 애들이랑
막 이상한길로 빠질수도있잖아 그냥감사해 엄마한테 고마워
그러니깐 엄마 일어나라고 그렇게 죽은듯이 누워있지말고 ...."
"..."
"하 난 이제 누구한테 기대? 맨날 엄마 생각으로 집에가면
엄마 있으니깐 다행이다. 엄마라도 있어서다행이다
이러면서 하루하루를 엄마한테 기댄나는 어떻해되는건데?선물 그까짓게뭔데"
나는 빨리 119에 신고했지만,의사아저씨는 이미 늦었다는 말밖엔 더이상하지않았다
그런거다. 나는 혼자다.난 진짜혼자다 .
엄마는 하얀천위에 덮히고, 나는 차마 그모습을 볼수없어서 , 빨리나와버렸다
그냥 한번 독하게 잊고 성공해서 하늘에서 엄마가 날 칭찬하기를 원하는수밖에없다
다음날
"자 ,애들아 내일 시험이다 ^^ 다들공부열심히하지?"
"..."
"그래그래열심히하고 실수하지말고 ^,^"
"네..."
"이연아 괜찮아?어제맞은건?"
박시온 , 옆에 반소율있으니깐 걱정하는거봐라
안봐도 눈에 선하다 . 그저 잘보이려는거 누가 모르나.
"어? 어 괜찮아 , "
"조심하지 , 내가 소빈이한테 그만때리라고말해도 말을안들어서 정말미안해"
"응? 아니야 괜찮아"
"피식 , 그럼난 갈께 ^ㅡ^"
저 웃음하며 , 말투하며 정말 가식적이다.
어제처럼 맞고집에들어와도 반기는사람이 없기에 ,
맞지않으려고 반소율 보지도않고 ,수업에도열중했다
반시온이보더니 , 만족한표정이다....그래도 오늘은 맞지않겠다
어느덧 종례시간 ,
"애들아 오늘 전학생이왔어 "
"아모야 ~ 내일이 시험인데 뭘 전학생이야?아 ㅅㅂ"
박시온 말하는거보면 정말 개싸가지다
"자 이름소개해야지?"
"내이름은 왕이임이야"
"푸하하 왕이임이래 아 ㅁㅊ 존나 웃겨"
"내이름좀웃기지? 그래서 애들이 내이름 많이 기억해주더라고 ^^
앞으로 친하게지내자 ^^"
"헐 -,-"
"자보자!빈자리가...."
"선생님 제자리비었는데요 반소율이랑 저랑앉고 왕이임인가 게를 김이연
옆에앉히는게 어떨까요?"
박시온 참 얼마나 반소율이 좋으면 저러겠는가...
"그그래?그러지모 그럼 이임아 저기 뒷자리 빈데있지? 거기가서앉아 "
"네~^,^"
"안녕"
"응안녕"
내인사를 받아주었다. 나같이 못생긴친구에게
왠지 친해질것같다 이친구라면 ^,^
"앞으로친하게지내자 이름이?"
"아 난 김이연이야"
"아그래? 난 아까 들었다시피.."
"왕이임 맞지?"
"응 아네!"
"특이해서 외워버렸지 앞으로 친하게지내자"
"응"
드디어 학교 다닐 맛이 조금씩 생기기시작한다.
엄마가 하늘에서 날 도와 주시는걸까?
엄마 고마워요 ,제가꼭 성공할꼐요 ^,^
엄마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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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이상하죠? ㅠ_ㅠ
이해해주시구요 코멘부탁드립니다 +_+
첫댓글 이연이가 다행이에요 >ㅁ<, 근데.. 엄마 어디 아프시나 ㅠㅠ 불쌍한 신세가.. >ㅁ<, 그래도 왕이임이라는 애가 참 좋은애인거 같네요 ㅎㅎ 근데 여잔가요 남잔가요?
에휴~ 죄송합니다 ㅠ_ㅠ이렇게 이름을지어서 이임이는 여자에요~ 이임이의 활약 많이 기대해주세요~ 죄송합니다 ㅠ_ㅠ
캬캬캬 웃기다 이연이 친구생겨서 추캬>ㅅ<님 수고해용ㅋㅋ
뭐가웃겨염?'-'어째든 친구 ㅋㅋ 수고할꼐염 ^,^님도수고하세염 ~
내용이 짤븐것 같네요~ 그래두 재밌서요~!!
짧아서 죄송합니다 ㅠ_ㅠ 대가리가 안돌아가서 여기까지밖에안되요 ㅠ_ㅠ 죄송해염
잼있어여~
감사합니다~
잼있네요@@@
감사해염 ~
눈물이....ㅠ3ㅜ
눈물나면안되는데 ㅠㅠ_
엄마가 왜 주거요 넘 슬퍼요.
진짜재미있어요! !갑자기엄마의죽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임이 불쌍해~ㅠㅠ넘넘~나 울었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