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까페를 들렀더니 글이 많군요...
읽느라 시간 다 보냈습니다...^^
많은 의견들이 있었고 다소 논쟁도 있었던듯 싶네요...
뭐 모든것이 까페의 발전을 바라는 생각이라 믿습니다..
건강하고 생산적인 논의들이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오늘이 메이데이죠...
지난 29일은 정모날 이었지만.. 미노는 서울역에서 집회에 참가했습니다...
혹시나 울까페 회원들이 오셨을까 찾아보았지만.. 아는 얼굴이 없더군요.. 가두행진하기 전에 현금누나가 절 찾아왔더군요.. 그 사람많은 곳에서 어찌 발견했는지..^^
시청까지 노래부르고 구호를 외치며 행진하다가 미노는 대오를 빠져나와 강변역으로 향했습니다...
이천의 엔지니어링 공제조합에 가기로 했었거든요...
가서 조합원들과 얘기도 나누고 민중가요를 몇곡 가르쳐드리고.... 술도 마시고 그러다보니 날이밝고....^^
설에 도착하여 정모를 마친식구들과 합류하여 술을 마시고..
이제야 집에 들어왔습니다.....
지금 너무 피곤하기도 하고.. 정신이 없네요,..
다들 메이데이의 의미를 되새겨보며 또, 이제 우리까페가 나아가고 있는 길을 한번쯤 생각했으면 합니다..
그럼 이만.. 담에 또 뵙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