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곡동 792세대 내달초 분양 - 도시철도 2호선 율리역 인접 - 일부 세대 낙동강 조망 가능 - 금곡IC 완공되면 교통 개선
# 대방 노블랜드 오션뷰
- 명지국제신도시 총 737세대 - 쾌적한 환경·편의시설 갖춰 - 강·바다 모두 조망하는 명당 - 북카페 등 부대시설 차별화
올해 부산 부동산 시장의 서막은 서부산에서 열린다. 고급 아파트의 대명사 GS 자이와 대방 노블랜드 아파트가 각각 북구 금곡동과 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에서 자웅을 겨룬다.
GS건설은 그동안 해운대 자이, 연지 자이, 연산 자이 등 주로 동부산 지역에 진출했으나 이번에는 서부산을 공략한다. 북구 금곡동 1021번지 일원 금곡1구역을 재개발해 792세대 규모의 '신화명리버뷰자이'를 다음 달 초 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
조합원 74세대 계약을 지난해 11월에 이미 마쳤고, 임대분 69세대를 제외한 일반분양분 649세대 중 전용면적 59㎡ 18세대, 84㎡ 631세대로 구성된다. 이 중 84㎡는 세 가지 타입으로 설계해 수요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84㎡B는 침실 3개에 가족실 1개를 추가해 가족 수에 따라 최대 4개의 방까지 구성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또한 자녀방 1곳은 색온도에 따라 학습능률을 향상시켜 주는 스마트 LED 학습조명을 적용했다.
이 아파트는 도시철도 2호선 율리역과 가깝고 일부 세대는 낙동강과 대동화명대교 조망이 가능하다. 현재 공사 중인 화명동~금곡동 강변도로 금곡IC와 산성터널이 2017년 완공되면 주변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게다가 낙동강변에 조성된 화명생태공원과 금정산 화명수목원 등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으며, 단지 바로 앞에 농협하나로클럽이 위치해 생활환경도 편리하다.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독서실 등으로 구성된 자이안센터(편의시설)와 입주민의 편리한 생활과 건강을 위한 홈네트워크시스템, 중앙정수시스템 등도 제공된다. 그린스마트시스템의 하나인 대기전력차단시스템을 설치하고 자이안센터에는 지열을 이용한 냉·난방시스템을 도입해 에너지 절약 기능도 갖춘다.
견본주택은 연제구 연산교차로 교보생명 맞은편에 위치한 자이갤러리 1층에 오픈할 계획이며, 견본주택 오픈일 전까지 현장에 위치한 분양홍보관에서 분양상담을 받을 수 있다. 문의 (051) 852-4300
탄탄한 자금력을 보유한 대방건설은 28일부터 명지국제신도시에 대방 노블랜드 오션뷰 아파트를 공급한다. 명지오션시티 내 호산나교회 앞에 견본주택을 연다.
이 아파트는 부지 면적 4만1000여㎡에 전용면적 84㎡A·B 두 형태로 구성되며 총737세대 규모다. 단지 바로 앞에 유치원과 초등학교 부지가 있다. 생태공원의 쾌적한 자연환경과 단지 주변에 상업시설 및 대형마트 등의 편의시설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낙동강과 남해를 끼고 있어 강과 바다를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부산에서 흔치 않은 명당이다.
대방건설은 피트니스센터, 스크린 골프장, GX룸, 북카페, 학습실, 키즈룸, 문고 등을 설치해 차별화된 부대시설을 선보인다. 단지 중심부 주변에 다양한 수목과 수변공간을 설계한다. 대형 수목과 별도로 다양하고 화려한 색의 꽃나무, 허브류 등을 식재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무인택배시스템을 제공하고, 지하주차장 비상콜시스템을 적용한다. 세대 내 최신 홈네트워크 시스템으로 부재중 방문자 확인과 외부에서 가스차단 등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오션뷰 아파트는 경전철, 부산지법 서부지원, 복합쇼핑몰, 국제학교, 에코델타시티 등 각종 개발 호재가 끊이지 않는 곳이다. 강정규 동의대 재무부동산학과 교수는 "생활의 편의를 생각하면 시내권이 낫고, 투자 가치를 생각하면 강서권이 효과적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