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석 위에 지은 집 (눅6:39-49)

[곰팅이]

너희는 나를 불러 주여 주여 하면서도 어찌하여 내가 말하는 것을 행하지 아니하느냐 (눅6:46)

바리새인들만큼이나

율법의 말씀을 그대로 행하기 위해

애쓰는 사람들은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께서는

바리새인들에 대해 평가하시기를,

주여 주여 하면서도 말씀을

'행하지 않는 자들'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나서 진정으로 말씀을

듣고 행하는 자가 누구인지...

한 가지 비유를 들어 설명하십니다.

내게 나아와 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마다 누구와 같은 것을 너희에게 보이리라 집을 짓되 깊이 파고 주추를 반석 위에 놓은 사람과 같으니 큰 물이 나서 탁류가 그 집에 부딪치되 잘 지었기 때문에 능히 요동하지 못하게 하였거니와 듣고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주추 없이 흙 위에 집 지은 사람과 같으니 탁류가 부딪치매 집이 곧 무너져 파괴됨이 심하니라 하시니라 (눅6:47-49)

이 집짓는 비유의 핵심은

집의 '기초'에 대한 것입니다.

즉, 말씀을 듣고 행하는 삶의

가장 핵심적인 포인트가

신앙의 기초를 어디에 두고

살아가느냐에 있다는 것을

짚어주는 비유입니다.

신앙의 기초가 예수님께 있는 자가

말씀을 잘 듣고 행하는 자입니다.

그런데 바리새인들은

자신들의 행위를 기초로 하여

신앙생활을 한 자들이었습니다.

신앙의 기초가 제대로 놓이지 않은 채로

말씀을 율법적으로 지키려고 하는

행위주의자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의 자녀와 새로운 피조물로서의

분명한 '정체성'을 먼저 가지는 것이

예수 그리스도의 반석 위에

신앙의 기초를 바로 세우는 것입니다.

이 기초가 명확히 세워진 후에야

비로서 튼튼하게 집을 세울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행하되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받아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 (골2:6-7)

사도바울도 말하기를

먼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는 것이

행하는 것보다 선행된다고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받아들여

분명한 정체성이 확립된 후에야

이후에 행하는 모든 순종이 의미가 있고,

결국 믿음과 감사의 열매를 맺게 됩니다.

.

.

.

오늘도 하나님의 자녀와

새로운 피조물로서의 정체성을

힘있게 선포함으로

하루의 첫단추를 끼웁니다.

그리고 나의 정체성에 걸맞는

말과 생각과 행동을 할 수 있도록

간절히 주님을 의지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적용>

매순간 알람기도를 통해 하루에 일곱번 나의 신분과 정체성을 떠올리며 구원의 주님을 찬양하고 감사하는 시간을 가져야겠습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오늘 말씀을 통해 진정으로 말씀을 듣고 행한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배웠습니다. 단지 율법적으로 해야할 것을 하고, 하지말아야 할 것을 하지 않는 행위자체가 전부가 아님을 알았습니다. 그 이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내가 하나님의 자녀이고 새로운 피조물로 거듭난 신분임을 제대로 '알고 믿는 것'이 가장 중요한 '행함'임을 깨달았습니다. 제 모든 말과 생각과 행실 속에서 오직 예수님만 드러나기 원합니다.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심을 늘 잊지않고 기억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출처> 곰팅이의 하늘우체통 블로그

https://blog.naver.com/gomtinghouse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heavenlypostb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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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_man]

말씀을 듣고 지키는 자로 살아가겠습니다 ~

[귀염둥이]

반석위에 집을 짓겠습니다

[조그만 씨앗]

말씀의 반석 위에 집을 짓겠습니다~

[조그만 씨앗]

적용대로~~ 저도 나의 신분과 정체성을 떠올리며 구원의 주님께 찬양하고 깨어 감사해야겠어여~!!

[귀염둥이]

믿음의 집을 짓겠습니다

[조그만 씨앗]

깨어서!! 반석위에 집을 짓겠습니다

[감사가득]

행하는 믿음으로 살겠습니다

[밍밍]

반석위에 세운 인생을 주시는 은혜로우신 하나님!!

[밍밍]

늘 깨어 주신 말씀에 순종하겠습니당

[축복의통로~]

아멘

[유땡]

순종하는 사람 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