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딸이 잘하는 말이 "내다버려~"였습니다.ㅎ 님의 글을 읽고 얼마나 웃음이 나오는지 외할머니가 음식 솜씨가 좀 안좋았습니다. 계란을 태우기도 하고 식용유를 쓴 걸 또 쓰기도 하고 밥도 죽같이 질퍽하고 후라이팬도 큰딸이 보기엔 모든게 지저분하게 보였나 봐요. 부산 간다하면 어떻게 하면 안갈까란 궁리만 해대는 통에 웃음이 나왔어요. 녀석이 제게 "할머니 내다 버려~"해서 얼마나 웃었던지,, 기억이 새롭고 또 웃음이 나오네요. 행복을 주셔서 고맙습니다. 존재해주셔서 감사해요. 사랑해요 베리꽃님 무진장
말이 여물어 가는 손주의 생각 자람이 기특했을까,철렁했을까.
그래도 미소가 감도는 행복이십니다.
기특했지요.
저런 말도 할 줄 알다니.
그래도 지는 해 할매는 정신 바싹 차릴랍니다.
큰딸이 잘하는 말이 "내다버려~"였습니다.ㅎ
님의 글을 읽고 얼마나 웃음이 나오는지
외할머니가 음식 솜씨가 좀 안좋았습니다. 계란을 태우기도 하고 식용유를 쓴 걸 또 쓰기도 하고
밥도 죽같이 질퍽하고 후라이팬도 큰딸이 보기엔 모든게 지저분하게 보였나 봐요.
부산 간다하면 어떻게 하면 안갈까란 궁리만 해대는 통에 웃음이 나왔어요.
녀석이 제게 "할머니 내다 버려~"해서 얼마나 웃었던지,,
기억이 새롭고 또 웃음이 나오네요.
행복을 주셔서 고맙습니다.
존재해주셔서 감사해요.
사랑해요 베리꽃님 무진장
저도 비슷합니다.
도무지 외손녀에게 사랑받을 짓을 안 하나봅니다.
음식솜씨도 그렇고
잔소리도 많고요.
이러다가 현대판 고려장될까 슬슬 겁이 납니다.
내다버릴려면 중국에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