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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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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할머니 내다버릴거야
베리꽃 추천 0 조회 400 19.10.12 11:05 댓글 5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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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9.10.13 07:24

    말이 여물어 가는 손주의 생각 자람이 기특했을까,철렁했을까.
    그래도 미소가 감도는 행복이십니다.

  • 작성자 19.10.13 08:00

    기특했지요.
    저런 말도 할 줄 알다니.
    그래도 지는 해 할매는 정신 바싹 차릴랍니다.

  • 19.10.15 10:42

    큰딸이 잘하는 말이 "내다버려~"였습니다.ㅎ
    님의 글을 읽고 얼마나 웃음이 나오는지
    외할머니가 음식 솜씨가 좀 안좋았습니다. 계란을 태우기도 하고 식용유를 쓴 걸 또 쓰기도 하고
    밥도 죽같이 질퍽하고 후라이팬도 큰딸이 보기엔 모든게 지저분하게 보였나 봐요.
    부산 간다하면 어떻게 하면 안갈까란 궁리만 해대는 통에 웃음이 나왔어요.
    녀석이 제게 "할머니 내다 버려~"해서 얼마나 웃었던지,,
    기억이 새롭고 또 웃음이 나오네요.
    행복을 주셔서 고맙습니다.
    존재해주셔서 감사해요.
    사랑해요 베리꽃님 무진장

  • 작성자 19.10.15 11:35

    저도 비슷합니다.
    도무지 외손녀에게 사랑받을 짓을 안 하나봅니다.
    음식솜씨도 그렇고
    잔소리도 많고요.
    이러다가 현대판 고려장될까 슬슬 겁이 납니다.
    내다버릴려면 중국에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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