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때 갑자기 어디선가 할리소리가...
저는 할리소리는 전방 2km까지는 다 압니다.ㅎㅎㅎ
멀리서 48이 한대가 가게로 똭~
그냥 지나가셨어도 인사하려던 참인데...ㅎㅎ
제주사시는데 함덕에서 고기집운영하시는 형님이시더라구요.
일부러 찾아와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처음 뵈었는데도 너무 편안하고 얘기도 잘통하고...
스프링거 타시다 몇일전 48이로 갈아타셨다는데...
가게서 식사도 하시고 월정해변가서 다시 맛난 커피도 사주시고
얘기하다보니 시간가는줄도 모르고 ㅎㅎㅎ
저에게 오늘하루중 가장행복한 시간을 선사해 주셔서 감사했어요.
다음엔 제가 함덕가게로 와이프와 놀러가겠습니다~


첫댓글 잘보고 갑니다 ^^
2Km 떨어진 곳의 소리도 들으신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