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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번의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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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트램안에서* 우리 식구의 써바이벌 스킬
너나나나 추천 4 조회 1,032 14.05.01 07:31 댓글 1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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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4.05.01 10:06

    제가 태어날 땐 비실 비실 허약한 아기였는데 운동을 규칙적으로 오래 해서 체력 하나는 남부럽지 않답니다. 새벽 출근하고 퇴근 후 조깅 7-10km 하면서 온갖 스트레스를 떨쳐요. 아이들도 스스로 챙길 나이로 훈련시켜서 ㅋ 밥도 챙겨 먹고 딸이 베이킹도 곧잘 해서 자주 받아 먹고요 아이들 사랑을 먹고 산다고 생각하니 보약이 따로 없네요 ^^ 응원 고맙습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4.05.01 10:10

    좋은 일.... 좀더 프로페셔널한 환경에서 일하고 싶습니다 ㅠㅠ 에이전시에서도 적극적으로 도와준다고 했으니 좋은 소식 있겠죠. 그래도 자원봉사 꾸준히 하고 친구랑 친구딸 통학도 제 차로 카풀 써비스 해주면서 정을 나눕니다. 가끔 내가 내 앞길도 못 챙기는데 뭐 하나 싶기도 하지만 선행 덕분에 아이들도 바르게 자라는 듯 해요. 응원 고맙습니다~

  • 14.05.01 08:50

    수퍼맘이시네요! 따님들도 착하시구 화이팅입니다!!^^

  • 작성자 14.05.01 10:14

    수퍼맘은 아니고 억척스롭긴 해요 ㅋ 딸들은 하루가 멀다 하고 웬수처럼 싸우는데 침대를 퀸싸이즈로 사달래서 벙커에서 퀸싸이즈로 바꿨더니 이제는 큰딸이 동생 발쪽에 머리 대고 자네요 ㅡㅡ;; 새벽에 제가 잠깐 그 틈새에 들어가 둘째를 꼭 안았더니 둘째가 잠결에 지언니가 그런 줄 알고 " 홧더 ㅃ..." ㅠㅠ 그래서 " 나 엄마당" ㅠㅠ 이러니까 가만 있더라는...... 하루가 코메디네요. 응원 고맙습니다 ~

  • 14.05.01 09:08

    한수 배우고 갑니다. 저 역시 열심히 살겠습니다.

  • 작성자 14.05.01 10:20

    초등4학년 때 제 부모님께서 여자는 이런 걸 배워야 한다시며 다림질 하는 법을 가르쳐주셔서 그 후 아버지 셔츠 곧잘 제가 다렸고 요리나 김치 담글 때 조수 역할하면서 많이 배웠던게 외국 나와 사는데 도움이 됐어요. 그래서 제 아이들도 기본적인 요리는 가르쳤고 제가 아플 경우를 대비해서도 애들이 스스로 밥 해먹을 줄 아는게 큰 도움이 되더군요. 더우기 애들과 같이 요리하면 아웅다웅 즐거워요. ^^

  • 14.05.01 09:23

    부럽습니다. 음식만들어주는 딸 한명 낳고 싶네요.

  • 작성자 14.05.01 10:22

    에구~ 아들도 요리 가르치면 돼요 ^^ 저는 막내아들이 만 10살이라 많이는 안 가르쳤지만 맛있는 것 먹을 땐 엄마~ 하면서 챙겨주면 딸들 못지 않게 대견하던데요. ^^

  • 14.05.01 11:20

    자녀들이 보물맞네요.

  • 작성자 14.05.01 16:11

    그럼요. 저는 친구들 ( 한국인이든 현지인이든)에게 자식들이 제 전재산이고 투자라고 해요 ^^ 정성 들여 키우면 혼자 제 갈 길 잘 찾아 가는게 제 바람이에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4.05.01 16:13

    정말 이 사람 아니면 못 살겠다 싶을 정도로 누군가를 사랑하면 결혼하세요 ^^ 나이 차서 서두르기보다는 하고픈 일 성취하면서요~

  • 14.05.01 18:57

    엄마가 바르고 성실하니 아이들도 그렇네요. 전 저희 아들이 절 아픈엄마로 기억할까 두렵네요. 틈만나면 누워서 ㅡㅡ ㅋㅋ

  • 작성자 14.05.02 08:55

    에이 설마요 ㅋㅋㅋ 엄마란 존재는 옆에 누워만 있어도 든든하지요. 아빠도 마찬가지고요 ^^

  • 14.05.01 19:42

    우. 우리아들은 엄마 또 피곤해? 라는말을 달고 살고 우리딸은 엄마따라 쏘 타이어드야 라는말을 잘하는데. 틈만 나면 누워있는 엄마랑 넘 비교되게 열심히 사시는거 같아요. 애들이 전재산이죠. 애들 키워본 사람하고 안 키워본 사람은 같을수가 없는거 같아요. 세월호같은 재난을 봤을때도 아이 키우기 전에 어 정말 안 됐다 불쌍하다 였는데 아이를 키우다 보니 억장이 무너지고 숨이 막히게 부모들의 감정이 어떨지 이입이 되요.

  • 작성자 14.05.02 09:00

    저는 많이 피곤하면 애들보다 일찍 자요;; 저는 말레이시안 항공 참사 때도 가족이 실종되고 해서 그 때부터 세월호 참사까지 눈물이 종종 나더군요. 제 아이들에게도 가족의 소중함을 잔소리처럼 들리지만 이 참사들을 통해 얘기했어요. 저 역시 아이들에게 더 사랑을 표현해야겠단 생각도 하지만 잔소리 줄일 방법이 없네요 ㅋ

  • 14.05.01 23:53

    가정의 달 5월 감동 되는 이야기네요 ^^ 행복하세요

  • 작성자 14.05.02 16:07

    고맙습니다 ^^

  • 14.05.04 22:53

    멜번의 하늘에서 이런글을 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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