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는 우선순위 재계약 로드맵을 갖고 있으며 2026년에 계약이 만료되는 세 명의 선수 페드리, 가비, 로날드 아라우호의 이름이 적혀 있다. 처음 두 선수 모두 공개적으로나 사적으로나 잔류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줬기 때문에 잔류를 설득할 수 있다는 전적인 확신이 있다. 세 번째 사례인 아라우호는 몇 달 동안 구단으로부터 제의를 받았지만 현재로서는 답변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다소 다르다. 긍정적인 부분은 MD가 몇 주 전 설명했듯이, 구단이 한지 플릭 감독의 기술적 지휘 아래 선수로부터 긍정적인 태도 변화를 감지했다는 점이다.
MD에게 확인한 구단 소식통들에 따르면, 이제 양측의 일정이 허락하는 한 다음 주 또는 그 다음 주에 아라우호의 에이전트와의 만남이 예정되어 있다. 이런 의미에서, 바르사는 몇 달 동안 적절한 것으로 간주되는 재계약 제의를 해왔고 스포츠 차원에서도 팀이 무엇이든 열망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선수 측의 긍정적인 움직임을 기대한다. 이는 아라우호가 바이에른 뮌헨의 제의를 수락하는 것을 주저하게 만든 강력한 이유이기도 하다.
데쿠 스포츠 디렉터는 최근 아라우호와 재계약에 대한 관심을 다시 한 번 표명하고 제의를 응할 것을 촉구하기 위해 이야기를 나눴다. 바르사의 우선순위는 그가 잔류하는 것이지만 그가 재계약을 원하지 않는다면, 내년 여름 €100M 정도의 거액을 들여올 것을 요청할 것이다. 구단이 원하지 않는 것은 그가 FA로 떠나는 것을 보는 것이다. 선수는 재계약을 원하는 경향이 더 많아 보이지만 구단은 그의 에이전트가 2026년에 그가 FA로 떠나는 것을 우선시하고 있다고 의심한다. 바르사는 심지어 그의 대리인이 구단의 제의에 대한 모든 정보를 선수에게 제공하지 않았다고 믿는다. 이러한 이유로, 구단은 선수가 이 사건에서 주도권을 잡고 조만간 응답하기를 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