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오프닝 하던날
부모님과 막내동생부부는 전시장에 참석했는데
큰동생은 그날 새벽 방콕으로 출장갔다
국내 있는 시간보다
해외 있는 시간이 더 많은 남자
주말을 쇼파에 딩굴며
방콕 하는데
느닷없이 영상전화가 왔다
동생이 방콕에서 와코르 매장에 들려서
팬티는 이게 좋아 저것이 좋아
브래지어 사이즈는 어떻게 돼?
엠보싱 된것이 좋아 매끈한게 좋아
사이즈 색 디자인
꼼꼼히 화면으로 보여주며 묻는다
"너 혹시 출장마치고 뉴욕으로 가는거 아니니?
니 와이프 오해할수 있으니 사지마~~,"
걱정하지 말라며
누나가 원하는 색의 속옷을 사오려고 챙기는
59세 남자
내동생 이지만
182 키에 손창민 닮았고 머리숱이 많아 까치 라는 별명을 가진
나는 이 남자가 참 좋다
ㅋ
속옷 꼬치 꼬치 사이즈며 색이며 다 알려주었다
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여자 속옷 고르는 멋있는 남자
이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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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00
19.10.12 21:24
댓글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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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참 자상한 동생입니다.
이젤님은 복 받은 분입니다.
멋진 동생 부럽습니다.
편안한 밤이 되십시요.
가끔 저 챙깁니다
와이프거 먼저 사라고 일러 주었네요
하나 뿐인 누나를 엄청 챙기고 사랑하는 남동생 이네요 ^^
엄청은 아니고
세계 각국 다니다 싸다싶은 것들 가끔 챙깁니다
대신 저는 조카들이 외국에 살아서 오면 용돈 주는것으로,..
삭제된 댓글 입니다.
동남아 출장가면 가끔 와코르 사오는데
그거 입다가 다른거 못입을정도 편하니
목포댁님 동생에게 소스 주세요
브라사이즈는 우리나라 사이즈와 같아요...
@목포댁 엥 ~~
와코르가 우리나라는 워낙 비싸잖유...
엄마 구두 향수
저 핸드백 등등 사오네요
이젤님 와코루입으면 나와 사이즈 같음이요 ㅎ
오누이라도 코드가 맞으면 가능하죠
보기좋아요
저는
75d
L 사이즈 입니다
여자들만 아는 암호
@이젤 헐~
꼬리 내려야지 ㅎ
@랑콤 그래서 속옷사기가 쉽지 않으니
외국가면 더 싸다고 가끔씩. .. 고마운 동생
@이젤 ㅎ ㅎ
사연 알겠음다
사고가 깨어있는 멋진동생 맞아요
@랑콤 거기서 사면 반값입니다
국내에서도 d는 두배값이고.,
@이젤 아!!!
A의 비애 ㅠㅠ
건강식품 도 해 외 서 사면 싸요
우선 믿을수 있으니까요~~
한국은 가짜가 판을치니
말이 지요
착한 동생 입니다
예쁘게 입으세요 ^^
네
지난번 미국갔다 올때는 제가 잠을못잔다니까
멜라토닌을 사주는데 덕분에 도움되네요
착한 동생입니다. 세상에 그렇게 자상한 분이 계시니 좋으네요.
어렸을때 자취할때는 불평도 많았을텐데 나이드니 챙기네요
인쟈 속옷도 미제로 준비됐는데 그님은 어디쯤 오고 있을까?
와코루빤쓰입고 코와루 아파트에서 사실건가요? ㅋㅋㅋㅋ
푸하하
그니까요
내님은 어디에
아파트는 ㅇㅇ포레 입니당
세상에~
하이고오~
무신 그런 남동생이 다있노~
근데 댓글에 사이즈도 보이고
L 이라면 大짜라는 말 같은데 ? 大는 크다는 말이고~
거기서는 m L xL xxL xxxL
로 가더군요
에효~ 그남자가 아니라 앤이면 을메나좋을까 ㅎㅎ
긍께 말이쥬
근데 고집이 너무 쎄서 학교다닐때는 많이도 싸웠시유
@이젤 싸우면 친해지는거유 ㅎㅎ
@지존. 동생 중1 저는 중3때
동생이 그러놓았던 그림중에 제일 못그린거 꼬득여서 한장얻어 방학숙제 내었는데
중3전체에서 제일 잘 그렸다고 칭찬받아 좋은점수 받았지요
@이젤 ㅎㅎㅎ역시 울누나 최고란 소리 들었을낀데 ㅎㅎ
나도누이가 없어 무지 부럽답니다 그동생도 커서 그걸 느낄거에요 ㅎ
@지존. 제가 동생의 그림을 얻었다니깐
그러니까 그동생이 저보다 열배는 그림을 더 잘그린거죠
@이젤 아 이럴수가 ㅎㅎ
@지존. 지금은 제 그림 인정하고 광펜이 되었죠
이번에 못봐서 아쉬워하며 출발했거든요
부럽습니다.
오고가는 선물이 없어도 존재만으로 힘이 되는 게 형제지간이겠지요.
제발 멋진 남자들이 이젤님 속옷 사이즈가 궁금했으면 좋겠습니다.
ㅋ
속옷사이즈 궁금함이 관심인가요?
클때 많이 싸웠는데 같이 늙어가니 부모앞에서 같은 마음이 되나봅니다
이세상에 그런 동생 흔치 않습니다
무엇 보다도 동기간 우애가 남다른신것
같네요~^^
큰 불화없이
제가 시누이지만 올케들 친 언니처럼 저희엄마와 올케사이 중간역활을 합니다
속옷사주는사람이 다정하죠
그 동네가 와코르 싸거든요
저도 누이가 있지만 불가능 ㅎ
너무 젊게 사시는것 같습니다 ^)
아~
그게 어려운일 이군요
저는 당연히 생각했는데
삭제된 댓글 입니다.
동생이 매우 감각이 뛰어나서 제가 부탁하면 완전 마음에 든거 사오는데
방콕가면 와코르 꼭 챙기네요
색깔 라인형태들을 영상으로 환인해서..
태국에 와코루공장이 있어 한국보다 싸다는데 자상한 동생이군요.ㅎ ㅎ
네
그래서 태국가면 꼭 와코르 챙깁니다
제가 아주 마음에 들어 했더니 이번에도 색이랑 디자인 영상으로 선택하게 하네요
오누이간 우애가 참 좋군요. 부럽습니다...^^
늘 멀리서 떨어져 지내니 돈독한 우애 나누기도 어려운데 동생이 속이 깊어 잘 표현은 안하지만 꼭 와이프 엄마 저 같이 챙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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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부모님 앞에서는 늘 두동생이 정말 든든해요
햐~ 나란 넘은 어케 그 사이즈를 다 알아서 속이 훤히 보이는지,, 이궁~
"머여 시다바리 이시퀴 참"
사랑스러움에 잘 머물다 갑니다.
사랑해요 무진장
많이 사 보신듯 합니다
하긴 시다바리님 성품과 감각에는 그러하셨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