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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토론 정치 안철수, 문재인은 둘 다 리더의 자격이 없습니다.
가이스터 추천 0 조회 847 16.01.17 03:42 댓글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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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6.01.17 14:26

    정치라는 정말 어려운 영역을 경험이 일천한 초선들이 좌지우지 한다는게 야권의 취약성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 16.01.17 08:30

    오히려 저는 안철수가 국민의당에서 입지를 잃어가고 있을수도 있다고 봅니다.

  • 16.01.17 09:09

    배고프다고 아무거나 다 집어먹다 배탈난 꼴...

  • 작성자 16.01.17 14:28

    말씀하신게 가능해지려면 국민의당 내부에 안철수의 대항마가 존재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대항마가 없는 상황에서 안철수의 힘(지지도)이 빠지면 국민의당 자체가 몰락하겠죠

  • 16.01.17 16:38

    @가이스터 굳이 대항마가 꼭 있을 필요가 없죠. 이를테면 대권은 안철수가 가지되, 당권은 김한길계가 가지는것도 방법일수도, 여튼 정치 내공이 있는 김한길이나 다른 의원들 틈바구니속에서 바지사장이 될수도 있죠.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6.01.17 14:29

    안철수가 뛰쳐나가 만들었으니 안철수가 당의 정체성을 만들고 기준을 세웠어야 했습니다. 이건 안철수만 할수 있고 안철수가 해야만 하는 의무였죠. 그런데 본인은 그 역할을 하지않고 뒤로 물러나 버렸으니 문제가 생길건 예상된 수순이었죠.

  • 16.01.17 13:12

    문재인은 진짜 정치인으로썬 꽝이죠. 그렇지만 그만한 인물도(능력보단 인지도 면에서) 매우 드물다는 점이 참 아쉬울 뿐..

  • 작성자 16.01.17 14:31

    정당이 아니라 인물에 더 의존한다는 것 자체가 야권의 허접함을 그대로 보여주는 거죠. 앞으로 몇번의 선거에서 폭망할걸 감수하고 정당을 키우는 방향으로 가야되는데, 인물 내세워서 손쉽게 권력 잡으려는 생각이나 하는 야당 정치인들이 가시밭길을 가려고 할지 회의적입니다.

  • 16.01.17 13:34

    이러다가 안철수도 바지사장을 세워서, 서로 대리전만 치루다 선거가 망하면 책임을 덮어씌우고 뻔뻔하게 대선 나가겠다고 설칠 지도 노르겠군요.

  • 16.01.17 13:59

    성지순례 예감합니다.

  • 작성자 16.01.17 14:33

    뻔뻔하게 대선 나가겠다고 하면 그나마 다행인 상황이고 자기따라 탈당한 사람들 뒤통수치고 정계은퇴 발표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 16.01.29 02:36

    성지순례 예감합니다.

  • 16.01.17 20:23

    글쎄요.. 저는 문 대표가 김종인 박사에게 대표권한을 이양한 것이 그리 나쁜 선택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저는 근래 민주당이 부진한 제1의 원인이 잦은 분열과 수권능력 부재로 인해 유권자들에게 '대안세력으로 쓰기엔 못 믿을 놈들'로 찍혀 버린 데 있다고 봅니다. 따라서 본격적인 수권능력 확보를 위해서는 당의 체질을 근본부터 바꿀 필요가 있을 것이고, 현재로써는 김종인 박사가 그 역할을 담당하기에 적절한 인사라고 생각되네요. 이걸 문 대표가 직접 수행하기 힘든 것이 일단 본인부터가 친노의 수장으로써 '기존의 당 체질'로부터 자유롭지 못하고,

  • 16.01.17 21:02

    그간 야권 내부의 진흙탕 투쟁으로 인해 이제와서 다시 혁신의 깃발을 내걸기엔 이미 색이 바랜 감이 없지 않지요. 그렇다고 깃발을 야권 내 다른 정치인에게 넘겨준다면 개혁에 대한 전문성이 있든 없든 이 문제는 도저히 해결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친노-비노 간 발목잡기의 연속이겠죠. 게다가 김종인 박사가 민주당 내부에서 자신의 세력을 형성하는 것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당대표의 대리인으로 역할을 수행한다면, "낙하산 권력이 개혁을 밀어붙여도 되는가?"하는 권력의 정당성의 측면에서도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또 김종인 박사가 진행할 개혁의 방향성에 대해서도 이미 민주당 내부에서 어느 정도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고요.

  • 16.01.17 20:58

    덧붙여 저는 김 박사가 야권통합보다 민주당 혁신을 우선순위에 두는 것 역시 마음에 듭니다. 이념이나 지향하는 바가 크게 다르면 모를까, 당 내부에 갈등이 있으면 절차에 입각해 갈등을 해결하려 해야지 수틀린다고 당 깨고 나가는 못된 버릇은 언젠가는 뿌리를 뽑아야죠. 이거 해결 못하면 야권은 답이 없다고 봅니다.
    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김 박사가 추진하는 개혁의 결과에 대해서 문 대표가 책임을 진다고 했을 때의 이야기입니다. 다른 분들 말씀처럼 개혁&총선이 망하면 책임을 전부 김 박사에 뒤집어씌우고 자기는 깨끗하니 도로 대선에 나오겠다고 하면 또 한숨만 나오겠죠. (이럴 가능성이 꽤 높긴 하지만... -_-)

  • 작성자 16.01.18 09:49

    김종인을 선택한게 좋은 효과를 낼 것이냐 말 것이냐의 문제가 아닙니다. 문재인이 김종인에게 전권을 넘긴 비상식적인 행동을 한것 자체가 문제인거죠. 총선때 깨지면 물러나면 그만이지 왜 그렇게 겁이 많고 뒤에서 안 다치고 잔머리만 굴릴 생각인지 한심합니다. 안철수도 마찬가지구요. 그리고 지금까지 남이 해주는 혁신이 성공했다는 얘기는 들어본적이 없습니다. 김종인은 실패할겁니다.

  • 16.01.18 05:49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상황에서는 어떤 수단이라도 강구해 돌파구를 찾아내야죠. 이대로 당권을 쥐고 있다가 총선에서 깨지면 회생의 가능성이 조금도 남아있지 않게 될 겁니다.

  • 작성자 16.01.18 09:56

    평범한 생활인이라면 물론 그렇겠죠. 그런데 이건 정치영역이고 일개 국회의원 정도가 아닌 당대표, 대선후보급의 책임의식에 대한 문제입니다. 본인이 전면에 서서 이것저것 해보고 죽이되든 밥이되든 결과에 책임질 줄 알아야 합니다. 3김은 안철수, 문재인처럼 바지사장이나 내세우는 찌질한 짓은 하지 않았습니다.

  • 16.01.18 13:38

    옛날과 지금은 다르죠.
    지속적인 정치적 영역의 투쟁이 치열해진 지금, 정치적으로 패배해 책임을 진다는 건, 완전히 파멸해 재기불능이 된다는 것과 사실상 동의어니까요. 애초에 노무현부터 횡사하지 않았습니까. 허허허
    소련은 스탈린 이후엔, 지방 공기업 낙하산이라도 해줬었는데 말이죠. 모든 일에 끝장을 보려는 정의로운 사람들이 세상엔 너무나 많습니다.

  • 작성자 16.01.18 13:39

    특정 인물에만 의존하는 저열한 수준이 한심합니다. 일개 정치인에게 기대고 일개인의 힘에 의해 당권을 잡고 대권을 잡으려고 하니 원칙도 없고 책임정치는 나몰라라 하면서 대선후보를 지키려고 하는거라고 봅니다. 친노에 문재인만 있는것도 아니고 문재인이 실패해서 물러나면 친노에서 한발 물러서서 패배원인 분석하고 반성하고 고칠건 고치고 다음 선수를 선발해서 다시 도전하면 됩니다. 그 과정을 통해 계파가 됐던 정당이 됐던 자연스럽게 혁신이 되야죠. 국가차원에서는 정당이, 정당차원에서는 계파가 경쟁하면서 각자의 수준을 높여야 되는데 대표선수한테 매달리고 실드치는것 밖에 할줄아는게 없습니다.

  • 작성자 16.01.18 13:44

    말씀하신것처럼 반대편에서 상대방 대표선수를 어떻게든 제거하려고 하는 것도 정당, 계파가 중심이 아니라 인물이 중심이 되서 그렇다고 봅니다. 물론 지도자의 리더쉽이 중요하죠. 그런데 한국은 조직의 존재의미가 무의미할 정도로 리더에게 무게가 쏠려있습니다. 이러니 정치투쟁의 과정이 정책을 통해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든 반대편 대표선수의 흠을 찾아서 낙마시키고 제거하는 방식이 될수 밖에요.

  • 16.01.18 18:38

    @가이스터 그부분에 동의합니다.

  • 16.01.18 18:56

    꼭 환국 이전 붕당정치와 환국 이후 분당정치를 보는거 같네요.

  • 16.01.18 21:51

    작년 재신임과 혁신안정국때 이미 비노측에선 문이 사퇴해도 금년 1월 이후 혁신안이 다 마련되고 안정화되면 늦어버린단 소리가 있었단걸로 압니다. 반대로 따지면 문측이 혁신안 다해놓고 지금 즈음 적당히 물러나 상대적으로 조용히 있으면 총선때는 반문정서를 적당히 희석할수도 있겠죠. 이번에 대표직을 물러나게되면 그건 계획하에 진행된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님이 말씀하신데로 김종인은 책임을 지지않죠. 게다가 인물적으로도 자기생각대로 안되면 바로 매스컴에 공개적으로 얘기하는 타입이기도 하기때문에 자칫하면 마이너스가 되는 부담가는 인물이기도 하죠.

  • 16.01.18 22:00

    제가 보기에 김종인이던 한상진이던 각자 누구를 대표하는지 국민들이나 정치권이 뻔히 아는 마당에 그자리에 있는 분들이 쉴드는 될수 있을지언정 책임은 기대도 하지않는다고 봅니다. 특히 김종인의 경우 야권의원들중에 박지원 같은 관록있는 양반들도 함부로 개길수 없는 카리스마를 갖고있죠. 그걸 기대한거라 보고요. 이미 한번 팽당한 김종인이 억울한 취급당하게 될경우 가만있지 않을거란거 정돈 예상가능한 계산이라 더욱 그렇다 봅니다. 님께서 생각하는 리더쉽 스타일이 정말 문자그대로 앞에 나서서 박수던 총알이건 다 맞는 타입을 생각하시는지는 몰겠는데 문과 안에 대한 평가가 너무 단정적이지 않나 싶습니다.

  • 작성자 16.01.18 23:44

    제가 말하고 싶은건 당리당략이고 유불리고 모든걸 다 떠나서 테크노크라트가 권력을 휘둘러서는 안된다는 겁니다. 대의제 민주주의를 민주주의라 부를수 있는 이유는 권력자가 선출되고, 책임지고, 교체되기 때문입니다. 선출되지도 않고 책임지지도 않고 교체되지도 않는 권력은 민주주의에서 존재해서는 안 됩니다. 김종인이건 한상진이건 얘네들이 실패하면 실패하는대로 성공하면 성공하는대로 대의제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결과가 나옵니다. 삼권분립의 원칙이 굳건히 지켜져야 하지만 입법부가 행정부를 제대로 감시 견제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입법부의 중심이라 할수 있는 정당마저 테크노크라트에게 장악됐다는 의미입니다.

  • 16.01.19 10:39

    @가이스터 장악은 이미 김종인이 아니어도 오래전에 됐을텐데요. 노무현때 진대제,김진표같은 분들이 아니어도 행정관료 출신들이 대거 의원으로 변신하거나 정치권에 근접해서 정책결정에 영향을 미친건 유명할텐데요. 여당은 검사당 야당은 변호사당이란 말이 괜히 나오는것도 아니고 말이죠. 성향으로 볼때 김종인을 그런 테크노그라트로만 볼수 있는가 싶습니다. 한상진도 엄연히 보자면 학자출신이지 테크노그라트는 아니고 말이죠. 정치권이 이런 정치인외 인물에게 휘둘리는건 인물을 못키우고 새로운 사람을 계속 끌어들이다보니 그것이 관료출신엘리트들의 이해가 맞아서 그런 측면이 크죠. 이부분을 해결하는건 개인리더쉽도 중요하지만

  • 16.01.19 10:39

    @가이스터 당에 장기적인 시스템을 만드는게 더 중요할겁니다. 쩝

  • 16.01.18 23:18

    이거 이러다가 정말 킹님께서 집에서 숨만쉬고 계셔도 총선이고 대선이고 뭐고 다 당선될까 두렵습니다...

  • 작성자 16.01.18 23:49

    저는 개인적으로 야권이 폭망을 각오하고 대대적인 혁신을 준비해야 된다고 봅니다. 새누리당이 정당으로서 시스템을 갖추는 동안 야권은 인물에나 매달리는 후진적인 구조를 바꾸지 못했습니다. 정당 자체를 발전시키지 못하는 한 앞으로도 새누리당 이길일은 없을겁니다.

  • 16.01.19 13:51

    @가이스터 새누리당은 계열마다 지향하는 색깔이 뚜렷하고, 나름 투명한 경선체계를 만들었고, 거기에 승복하는 시스템이 구축되어있죠
    야권은... 화합과 통합의 리더쉽..으로 그 때 그 때 땜질만 하고있을동안 말입니다.

  • 16.01.20 15:10

    @penhandle 투명이요? 새누리당이 하긴 얼마나 줄잘스고 손잘비비고 돈을투자했는지 결과로 투명하게나오긴하죠

  • 16.01.20 15:29

    @송하이킹왕짱 선거조작이나 결과에 승복못해 당을 찢거나 개지x하진 않죠
    솔까말 야당서 새누리당 경선보고 경선관해 할 말 없습니다. 시발x들

  • 16.01.20 22:05

    @송하이킹왕짱 결국 정당이 하라는 정치가 아니라 당운영만 대국적으로 한다는 거죠. 아이고야... 일단 정권잡고&유지하고 보자 그 담부턴 아몰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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