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님들,..
어제는 많은분들께서 아파트 현장을 방문하여 우리들의 뜻을 전하려 수고를 많이 하셨더군요.갑자기 제안됨 모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참석하셔서 참석못한 저는 죄송한 마음입니다. 참석하려 했었는데,...
사실
어제 저는 다른 모임으로 대전 계룡산엘 갔었습니다.
높지않은(?) 816고지 관음봉엘 올랐었습니다. 무지 힘들었습니다. 다행히 힘든 산행으로 아파트 모임의 불참에 대한 미안감을 잊는듯 했었는데 뜻밖에도 다시 생각케하는 계기가 있었습니다.
산행을 끝내고 시내 근처로 식사를 하러 가고 있었는데 인도에서 흉띠를 매고 아파트 홍보를 하는 사람을 볼수 있었습니다. 성원이었습니다. 아파트 홍보를 하고있었는데 시공사는 성원건설이며 로고는 성원산업개발과 같이 쓰고있었습니다.
건설장소는 유성 시외버스터미널 근처이더군요
저는 별로 마음이 편치않아 그냥 지나치려 했는데 울산에서 같이 참석했던 모르는 한 분이 (참조로 이날 울산에 참석한 사람들 25명중 제가 아는사람은 2명뿐이었죠 ^^) 본인도 울산동구 성원상떼빌에 입주예정자라고하며 침을 튀기시더군요. 모델하우수에서는 간도 빼줄듯이 좋은말만 하더니 사전점검때는 하자투성이 이고, 건강의 뜻이라는 상떼는 주변 조경도 조잡스럽게하니 오히려 상떼가 아니 깡떼라고 하는게 좋다는 등등,.. 옆에서 들으려니 제가 민망할정도로,.. 다행히 큰소리로 안하고 홍보도우미한테만 해서 다행이다 싶더군요. 옆에서 뭔가를 쓰시던 주민 아주머니는 힐끔 쳐다보시더니 쓰기를 그만두고 가시더군요. 성원의 이미지는 이렇게 나쁜쪽으로 흐르고 있습니다. 아파트 건설이라고 하는게 처음부터 입주자들에게 만족감을 100% 줄수있는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잘못이나 부족한 면을 개선하려는 의지를 보여주면 자기가 살 집을 누가 욕하고 다니겠을까 하고 생각하면서 씁쓸한 마음을 금치못했습니다.
지금이라도 성원에 바란다면 지금이라도 주민들의 순수한 바램에 대한 답을 주라는것입니다. 생각해보세요. 다른것 있습니까? 내가 살집을, 살수있도록 해달라는것입니다.
가져온 대전유성아파트 홍보 팜플렛을 읽어보았습니다.
앞에는 눈나쁜 할배도 읽을수 있을정도로 크게 적혔더군요 "건강한 기업이 건강한 생활을 만듭니다. 생활을 건강하게 사람을 건강하게하는 기업이 있습니다. 성원은 다양한 건설사업을 통한 압선 기술과 경험으로 건강하게 성장해왔습니다. 또한 대한민국 최고이 건강 주거공간 상떼빌을 통해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기업철학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건강한 기업만이 만들수있는 건강한 생활, 성원이 만들고 있습니다.
쩝~ 우리는 이미 정신적 건강함을 잃어가는듯한데 성원은 어떤 생각인지???
또한 제일 뒷장에는 무지무지하게 작게, 그리고 글자색이 배경색으로 잘 보이지도 않게 이렇게 씌여 있더군요 "하자등에 따른 소비자피해보상은 주택법 시행령 제59조에 따라 적용됨. 건교부 입주자사전점검요령에 따라 입주자사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임." 겨우 읽었습니다.
만약 이글을 성원 관계자께서 읽는다면 관계자님.
울산동구의 랜드마크라고 주장하는 만큼 그에 걸맞는 아파트가 되길 바라는것입니다. 분양만 하고 주민을 외면하는, 말로만 떠드는 건강이 아닌 주민들이 자랑할수있는 아파트가 되길 바랍니다. 우리아파트 외벽에 걸린 커다란 성원 로고가 자랑스러워 지도록 말이죠. 야광 로고가 주변통행인들의 단순한 길잡이가 아닌 입주민들의 자랑이되길 기원해봅니다
어디 대전 뿐이겠습니까?? 울산동구는 대한민국 방방곡곡 사람이 다~모인 곳입니다... 하다못해 제주도까지... 어떻게 마무리를 하느냐에 따라 기업의 신뢰도가 좌우 되겠죠... 과연 돈안들이고 효과적으로 광고를 하느냐~~ 아니면 기피성원이 될것이냐는 전적으로 성원의 선택이겠죠
주거환경이 좋아지면 건축물의 가치는 자동 상승합니다. 개인적인 문제점 해결보다는 공공분야의 환경을 개선을 우선해야 하며 개인적인 무제점은 입대위에서 종합하여 하자보수를 할수 있는 체계를 갖추어야 합니다. 입주민 여러분 개인보다는 집단을 먼저 생각합시다. 그리고 입대위에 힘을 실어줍시다.
기업의 인지도란 소비자의 마음에서 자라난다고 생각합니다. 마음이란 스스로 선택한것에 대하여 알듯 말듯한 미소를 띄울수 있을때 나도 모르게 움직이지요. 과연 성원은 자신들의 이미지에 대하여 생각 하고 있는지. 돌아서버린 소비자를 되돌리기가 얼마나 힘든것인지 알고 있는지 궁금 합니다. 성원아 잘하자...
첫댓글 하나를 지어도 제대로 지어서 많은 사람들에게 만족감을 줄수는 없나요? 온통 성원아파트에 대한 불만만 늘게 만들면 그 건설사 몇년이나 유지하겠습니까
어디 대전 뿐이겠습니까?? 울산동구는 대한민국 방방곡곡 사람이 다~모인 곳입니다... 하다못해 제주도까지... 어떻게 마무리를 하느냐에 따라 기업의 신뢰도가 좌우 되겠죠... 과연 돈안들이고 효과적으로 광고를 하느냐~~ 아니면 기피성원이 될것이냐는 전적으로 성원의 선택이겠죠
주거환경이 좋아지면 건축물의 가치는 자동 상승합니다. 개인적인 문제점 해결보다는 공공분야의 환경을 개선을 우선해야 하며 개인적인 무제점은 입대위에서 종합하여 하자보수를 할수 있는 체계를 갖추어야 합니다. 입주민 여러분 개인보다는 집단을 먼저 생각합시다. 그리고 입대위에 힘을 실어줍시다.
"공공분야 환경개선이 우선" 이라는 삼척동자 의견에 강추 입니다.. ^^
동의합니다.
입대위에 힘을 실어줍시다!!!
메이저급 건설사의 아파트 단지조성능력을 보면서 브랜드때문에 같은 위치 조건임에도 불구하고 30%정도의 가격차이가 왜 나는지 알것 같습니다.
고객의 하찮은 소리까지 들어야 진정한 기업이라고 할수가 있으며...그 소문은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잠재적으로 기업에 손상이 가는 것을 모르는 모양입니다 ...고객의 소리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모르는 사람들이 일시적인 이익만을 고집하는것을 보면..... 참으로 안타갑네요?
기업의 인지도란 소비자의 마음에서 자라난다고 생각합니다. 마음이란 스스로 선택한것에 대하여 알듯 말듯한 미소를 띄울수 있을때 나도 모르게 움직이지요. 과연 성원은 자신들의 이미지에 대하여 생각 하고 있는지. 돌아서버린 소비자를 되돌리기가 얼마나 힘든것인지 알고 있는지 궁금 합니다. 성원아 잘하자...
가을님 의견에 멋있습니다. 울산 동구는 전국의 사람이 모인 곳이란 말씀.... 성원에 치명타를 가할 수 있길 기대합니다.
속이고 사기치는 후르끄 성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