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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대학 랭킹 2022에서 쭈라롱꼰 대학이 36위, 고려대 13위
세계 대학 평가 기관 영국 쿠아쿠아레리 시몬스(Quacquarelli Symonds, QS)에 의한 아시아 대학 랭킹 2022에서 태국에서는 36위에 쭈라롱꼰 대학(Chulalongkorn University)이 올랐다.
그 밖에 마히돈 대학(Mahidol University) 43위, 치앙마이 대학(Chiang Mai University) 88위, 탐마싿 대학(Thammasat University)이 111위, 컨껜 대학(Khon Kaen University)이 133위, 까쎄싿대학(Kasetsart University)이 138위, 쏭크라 대학(Prince of Songkla University) 171위 등이었다.
아시아 톱은 싱가포르 국립 대학(National University of Singapore)이었으며, 2위는 베이징 대학(중국), 3위 홍콩 대학(홍콩), 3위 난양 공과 대학(싱가포르), 5위 칭화 대학(중국), 6위 저장 대학(중국), 7위 푸단 대학(중국), 8위 말라야 대학(말레이시아), 9위 홍콩 과기대학(홍콩), 10위 상하이 교통 대학(중국) 순으로 이어졌다.
또한 한국 대학 순위는 고려대(13위), KAIST(14위), 연세대(16위), 성균관대(17위), 서울대(18위), 한양대(24위), 포항공대(26위), 경희대(39위), 이화여대(58위), 중앙대(69위) 순으로 이어졌다.
싸뭍쁘라깐 하천 범람
중부 싸뭍쁘라깐에서는 만조 영향으로 짜오프라야강 수위가 상승하면서 각지에서 범람이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
현지 신문 보도에 따르면, 무앙군 쑤쿰빗 도로 도청 주변을 비롯해 빡남, 쌈롱, 방뿌 등에서 하천 범람으로 인해 도로가 침수되어 차량 통행에 지장비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
태국 기상국은 8일 오전 9시가 가장 높은 수위이며 이후 점차 내려갈 것이라고 발표했다.
1주일 사이에 3160명이 이웃나라에서 육로로 밀입국, 최다는 미얀마
11월 1일부터 항공으로 태국을 방문하는 여행자를 대상으로 입국 제한이 완화된 가운데, 인접 국가에서 육로 국경을 넘어 태국에 밀입국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국내 치안작전사령부(ISOC)에 따르면, 치안 당국은 지난 11월 1~7일의 1주일 사이에 국경지대에서 밀입국자를 총 3160명 체포했다고 한다. 내역은 미얀마인 1807명, 캄보디아인 996명, 라오스인 5명, 중국인 11명, 인도인 24명이었으며, 또한 이들 외국인 밀입국과 관련된 혐의로 태국인 28명, 미얀마인 63명도 체포했다고 한다.
ISOC 담당자는 “밀입국자들은 코로나에 감염되었을 가능성이 있으며, 이들이 태국 내에서 감염을 전파원이 될 우려가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방콕에서 승인되지 않은 신속항원검사키트(ATK) 대량 압수
경찰과 태국 식품의약국은 11월 8일 기자회견을 열고, 방콕 방까피구에 있는 한 창고에서 500만 바트 상당의 미승인 신속항원검사키트(ATK)와 의료용품을 압수했다고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경찰관과 식품의약국 직원이 방콕 방까피구에 있는 2개 창고에서 약 500만 바트 상당의 신속항원검사키트(ATK), 마스크, PPE, 손가락 맥박 산소 측정기, 체온계, 식기용 세제, 세탁용 세제 등을 압수했다. 그 대부분은 식품의약국 승인을 받지 않은 제품이었다.
한편, 1개 40바트로 저렴하고 고품질의 신속항원검사키트(ATK)는 태국 정부 약사기구(GPO)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태국 코로나 신규 감염자 6.904명으로 감소, 사망자는 61명으로 증가
11월 9일(화) 아침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을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6,904명으로 전날의 7,592명 보다 감소했다. 사망자 수는 61명으로 전날의 39명 보다 증가했다. 또한 건강이 회복되어 퇴원한 사람은 8,024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많았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97,244명으로 전날보다 감소했으며, 병원에서 41,872명, 야전 병원에서 55,372명이 치료 중이다. 그중 중증 환자는 1,898명, 인공호흡기를 사용하고 있는 환자는 417명이다.
지금까지 태국에서 많은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확인된 것은 올해 5월 17일로 교도소 한꺼번에 6,853명의 감염자가 나오면서 총 9,635명으로 급상승했다. 이후 소강세를 보이다가 서서히 상승하더니, 7월 16일 신규 감염자가 9,692명이 되어 최다 기록을 갱신했고, 바로 다음 날인 17일 감염자가 처음으로 10,000명대를 넘어선 10,082명으로 증가하면서 다시 기록을 갱신했다. 이날은 사망자도 141명으로 최다 기록을 갱신했다. 그런데 이것도 다시 하루 지난 18일 11,396명(사망자 101명)으로 최다 갱신, 19일 11,784명(사망자 81명), 22일 13,655명(사망자 87명)으로 계속 적으로 기록을 갱신했고, 23일에는 처음으로 14,000명 선을 깨는 14,575명(사망자 114명), 25일에는 15,335명(사망자는 129명), 26일에는 15,376명(사망자는 87명), 27일에는 160,000명 선을 넘은 16,533명(사망자는 118명), 29일에는 17,000명 선을 넘는 17,669명(사망자는 165명), 31일에는 18,000명 선을 넘은 18,912명(사망자 178명)으로 최다 기록을 갱신했다.
그리고 8월 들어서는 4일 20,00명 선을 처음으로 넘는 20,200명(사망자 188명)을 기록했고, 하루 지난 5일 20,920명(사망자 160명)으로 최다, 그리고 6일 21,379명(사망자 191명)으로 최다, 7일에는 감염자가 21,838명, 사망자 212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이것에 그치지 않고 12일에는 감염자 22,782명(사망자 147명), 13일에는 감염자 23,418명(사망자 184명)으로 역대 최다를 계속해서 갱신했다. 또한 17일에는 사망자 239명으로 역대 최다, 18일 사망자 312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다시 갱신했다.
방콕 라마 8세 다리와 옹앙 운하에서 '러이끄라통 축제' 개최
방콕에서는 코로나-19 감염 확대를 막기 위해 엄격한 예방 대책 아래에서 '러이끄라통 축제(Loy Krathong Festival)'를 개최할 계획이다. 러이끄라통은 11월 19일(금)이다.
방콕 도청에 따르면, 라마 8세 다리(Rama VIII Bridge)와 옹앙 운하(Klong Ong Ang)에서 '러이끄라통 축제'를 개최하며, 또한 감염 대책을 엄격하게 따르는 것을 조건으로 30개 공원에서 등롱을 떠내려 보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하지만 불꽃놀이, 폭죽, 콤러이(โคมลอย)를 하늘로 올려보내는 행위 등은 금지된다.
태국 물 축제라고도 알려진 ‘러이끄라통’이라는 말은 ‘등롱(끄라통)’을 강물에 ‘떠내려 보내다(러이)’가 합해진 말로 태국 음력 12월 보름달 밤에 농사 수확에 감사하고 물의 여신 ‘콩카(พระแม่คงคา), 인도 갠지스강을 신격화한 여신’에게 죄를 사죄하고 스스로를 깨끗하게 하는 축제로 종이나 바나나 줄기나 잎 등으로 만든 등롱을 물에 떠내려 보내는 행사를 옛날부터 계속 이어온 풍습이다. 하천 수위가 가장 높은 태국 음력 12월 보름 밤에 사람들이 강둑에 모여, 강의 여신인 ‘프라메 콩카’에게 감사 마음을 바치는 행위로 등롱을 물에 떠내려 보낸다. 북부 치앙마이에서는 등롱을 사용하는 대신 ‘이뼁(ยี่เป็ง)’이라고 하는 소형 열기구 콤러이(โคมลอย)를 하늘로 올려보내는 행사가 개최된다.
태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904명, 사망자는 61명, 회복되어 퇴원은 8,024명
11월 9일 오후 12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발표에 따르면,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감소한 6,904명이라고 한다. 이것으로 감염자는 누계는 총 1,982,495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61명 늘어 19,764명이 되었다. 또한 병세가 회복되어 퇴원한 사람은 8,024명으로 신규 감염자 보다 많았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97,244명(병원 41,872명, 야전 병원 55,372명)이며, 그중 폐에 염증이 있는 '중증 상태(อาการหนัก)’가 1,898명, ‘인공호흡기를 사용(ใส่ท่อช่วยหายใจ)’해야 하는 환자가 417명이다.
사망한 사람은 23세에서 93세까지의 남성 23명 여성 31명을 포함한 61명이었으며, 지역 별로는 방콕 7명, 싸뭍쁘라깐 5명, 나콘싸완 5명, 야라 4명, 쏭크라 4명, 우돈타니 3명 등이다.
사망자 중 46명(75%)은 60세 이상 고령자였고, 60세 미만 중 기저 질환이 있던 사람은 14명(23%)이었다. 기저 질환으로는 고혈압 35명, 당뇨 23명, 고지혈 14명, 비만 14명, 신장 질환 10명, 노쇠 4명, 그리고 기저 질환이 없는 사람은 1명이다.
국적별 사망자는 태국인 60명, 미얀마인 1명이었으며, 가정에서 사망한 사람은 없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사람 중 22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러시아에서 입국한 1명, 독일에서 입국한 2명, 카자흐스탄에서 입국한 3명, 영국에서 입국한 2명, 스위스에서 입국한 1명, 아랍에미리트에서 입국한 2명, 이탈리아에서 입국한 1명, 프랑스에서 입국한 1명, 스리랑카에서 입국한 1명, 캄보디아에서 입국한 2명, 미얀마에서 입국한 5명, 말레이시아에서 입국한 1명이다.
또한 태국 국내에서는 6,882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465명은 선별 검사에 의해 확인된 감염자이고, 6,159명은 국내 시장 등 지역 사회 감염자, 그리고 258명은 교도소 감염자이다.
감염자 수가 많은 상위 10개 지역은 방콕 813명, 쏭크라 493명, 빧따니 380명, 치앙마이 373명, 싸께오 328명, 나콘씨타마랏 372명, 나라티왓 222명, 싸뭍쁘라깐 198명, 컨껜 197명, 쑤랏타니 196명이다.
한편, 지금까지 80,968,807 회분의 백신을 접종했으며, 1차 접종이 44,116,509명,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34,240,355명, 3차 접종이 2,611,943명이다.
쁘라윧 총리, 외국인 투자 유치책을 위해 관계 각료와 협의
타나꼰 정부 보도관에 따르면, 쁘라윗 총리는 11월 8일 장기 체류를 허가하는 등 더 많은 외국인 투자자를 태국으로 불러들이기 위해 관계 각료 등과 협의를 실시했다고 한다.
참석자는 쑤판나퐁 에너지부 장관, 아누퐁 내무부 장관, 아콤 재무부 장관, 재무부 관세국의 파차라 국장 및 관계 정부 기관의 대표였다.
보도관 말에 따르면, 정부가 구체적 내용을 결정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플러스면과 마이너스면 등을 자세하게 검토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이번 협의에서는 외국인 투자자 유치의 대략적인 틀에 대해서 의견이 교환되었으며, 구체적으로 어떻게 유치를 진행할 것인지에 대한 토론은 추후에 실시될 예정이라고 한다.
태국 ‘국가 개방’ 후 7일 동안 외국인 최다 입국은 독일인
정부 코로나-19 상황관리센터에서는 ‘국가 개방(เปิดประเทศ)’ 이후 일주일 동안 공항을 통해서 입국한 외국인 관광객은 총 22,832명이었으며, 그중 도착후 실시한 PCR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된 사람이 20명이었다고 한다.
또한 입국한 이들 관광객의 국적별 분류에서 가장 많이 입국한 나라는 독일인으로 2666명이었다.
태국은 11월 1일부터 코로나 백신 접종 완료 등을 조건으로 격리를 면제해주는 입국 제한 완화가 시작되었으며, 11월 1일부터 7일까지의 일주일 동안 항공으로 태국을 방문한 외국인 숫자를 보건부 질병통제국이 밝혔다.
1위 독일 2,666명
2위 미국 2,665명
3위 영국 1,475명
4위 일본 1,449명
5위 한국 987명
6위 러시아 959명
7위 스위스 949명
8위 스웨덴 817명
9위 프랑스 774명
10위 아랍에미리트 565명
미얀마인 218명이 한꺼번에 밀입국, 사상 최대
11월 9일 아침 태국 서부 깐짜나부리 쌍카부리군에서 태국에 밀입국한 미얀마인 218명(남성 125명, 여성 93명)을 확인하고 국경 경비대가 체포했다. 한 번에 체포된 밀입국자 인원수로는 최대이다.
체포된 미얀마인은 양곤, 모울메인, 바고 등 출신으로 1인당 25,000~26,000 바트를 브로커에 지불하고 태국에 밀입국을 했으며, 이들은 방콕, 싸뭍싸콘, 싸뭍쁘라깐, 촌부리, 라차부리, 쁘라쭈업키리칸 등으로 일을 찾아 이동할 예정이었다고 한다.
이들 미얀마인들은 이후 법적 절차를 위해 쌍카부리 경찰서로 연행되었다. 또한 전원에 대한 체온 측정을 실시한 결과 37.5도를 넘는 사람은 없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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