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노[Juno](헤라) = 여성의 보호신이며 결혼과 출산을 관장
신서주란 사람이 다녀간후 몇일이 지났습니다.
그 몇일동안 별다른 일은 없었지만 ...
신서주란 사람을 다시 볼수는 없었습니다 ..
어쩌면 .. 내가 눈이 않보여서 그랬는지도 모르지만 ..
"예니야 !!! 송예니 !!!!!!" - 송미루
"오빠, 왜 그렇게 소리를 지르고 그래 !! 여긴 병원이야" - 송예니
"알어알어 .. 하우스피처 !! 예니야 !! 예니야 ! 송예니 !!" - 송미루
"나도 이젠 내 이름이 송예니란거 알어 . 왜 불러 ?" - 송예니
"... 기증자 .. 니 눈 기증자 .. 나타났대 !!" - 송미루
"정 .. 말이야 ?" - 송예니
"응 !!! 야 ~!! 백철화한테 전화 .. 전화해야지 !!" - 송미루
본인인 나보다 .. 더 좋아하는 미루오빠 입니다 ..
싱글벙글 거리며 철화와 하늘이에게도 전화를 해대며 떠들어 대는 중이구요 ..
얼굴은 않 보이지만 ... 아주 신난듯한 얼굴일겁니다 .
그렇게 좋을까 ....
잠시후, 복도에서 발자국 소리가 들리더니,
하늘이와 철화가 모습을 들여 냈습니다.
"예니야 !!" - 연하늘
"정말이야 ? 정말 기증자가 나타난거야 ?" - 백철화
"그래 !! 그렇다니깐 !!! 아자아자 !!!! 어떤 천사님인지 몰라도 만나면 뽀뽀 오백만번 해줘야지 !!" - 송미루
"아서라 -0- 다 도망간다" - 연하늘
"왜 !! 이 퍼펙트한 외모를 !!" - 송미루
"예니야 .. 송예니 .. 다해이다 ... 정말 .. 정말 다행이다 .." - 백철화
"응 ^-^ .. 이젠 철화 얼굴도, 미루오빠 얼굴도, 하늘이 얼굴도 볼수 있겠다 .. 아, 신서주씨도 ^-^" - 송예니
"신 .. 서주 ... ?" - 백철화
"예 .. 니야 .. 너 ... 너 서주 봤어 .. ?" - 송미루
"하 .. 하하 ..." - 연하늘
"응 .. 왜 ? 보면 .. 않돼는 사람이야 ?" - 송예니
"아, 아니 .. 그게 아니고 .. 서주 .. 가 머라고 했어 .. ?" - 백철화
"별말 않했어 ^-^ .. 그냥, 아무사이도 아니였고, 빨리 퇴원하라던데 " - 송예니
"넌 .. 아무렇지도 않았어 ?" - 백철화
"머가 ㅇ^ㅇ? 그냥 .. 느낌이 좋은 사람이였는데 " - 송예니
"................................" - 백철화
"... 그랬구나 .." - 송미루
"백철화 .. 조금은 죄책감 드냐 .. ? 순진한 얘 .. 아무것도 모르는 얘 이렇게 .. 계속 모르게 살텐데 .. 죄책감은 드냐 ?" - 연하늘
"..... 뭐야, 뭔데 그래 ? 응 ? 다들 왜 그래 ?" - 송예니
"아무것도 아냐 ^-^" - 백철화
그래 .. 내가 모르는 얘기를 하면 어떠겠습니까 .
어차피 기역이 있는것도 아닌데 ..
그리고 .. 이젠 눈도 보일텐데 ..
눈 생각만 하면 즐겁기만 합니다 . 너무너무 즐거워서,
지나가는 광견병 걸린 개라도 붙잡아서 뽀뽀해주고 싶은 심정입니다 .
.
.
.
.
.
"예니야 !! 잘될거야 " - 송미루
"으응 .. 근데 .. 기증자가 누구야 .. ?" - 송예니
"글쎄 ... 본인이 않 원한다고 말해주지 않던데 " - 송미루
"예니야 .. 잘될거야 .. ^-^ .... 눈 .. 보이게 되면 .. 우리 놀러 다니자" - 백철화
"응 ^-^" - 송예니
"..............................." - 연하늘
"하늘이는 아무 말도 않해주는거야 ㅠ0ㅠ ?" - 송예니
".. 잘.. 되겠지 .." - 연하늘
어느새 시간은 흐르고 흘러서, 수술 날입니다 .
그리고 .. 수술실로 향하고 있는 중입니다 .
수술실로 들어가자 제일먼저 마취를 해주는 간호사 ..
마취가 되고나선 .. 그냥 푹 잤습니다..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고 ...
마취 때문에 깊은 잠을 자고 일어났을때
밝은 빛이 보이면서
눈물 범벅이 된 얼굴의 남자가 보였습니다.
"예니야 !!" - 송미루
"미 .. 루 오빠지 .. ?" - 송예니
"어 ㅠ0ㅠ 보여 ? 응 ? 내가 보여 ?" -송미루
"응 .. 오빠 생각보다 미남이네 .ㅋㅋ" - 송예니
"으어어엉 ㅠ0ㅠ 예니야 ~ 않 일어나서 내가 얼마나 걱정 했는데" - 송미루
"울지마 ^-^ ... 그리고 .. 음 ... 하늘아 ^-^" - 송예니
병실문에 서 있는 .. 귀여운 얼굴의 남자 ..
귀여운듯 하면서도 .. 차가운 느낌이였던 하늘이..
그리고 .. 제일 보고 싶었던 .. 철화 .. ^-^ .....
생각대로 .. 생기진 않았지만 ..
내가 생각했던 .. 잘생긴듯 하지만, 차갑고 ... 따뜻한 느낌의 사람은 아니지만 ..
귀엽게 생긴 .. 철화 ..
"철화야 ^-^ 헤헤헤 .. 쑥스럽다" - 송예니
".... 눈 .. 이쁘다 .." - 백철화
"눈만 ? 내 눈도 아닌데 이뻐서 머해 .. 근데, 정말 이눈 누구거래 ? 깨끗하다 ㅇ_ㅇ" - 송예니
"자자 ~ 구질구질하게 병원에서 이러지 말고 집에 가자 "- 송미루
지금 .. 굉장히 행복합니다 ..
눈도 보이고 ... 기역은 없지만 .. 좋아하는 사람들도 이렇게 웃고 있고 ..
어떤 천사분이 나한테 눈을 준건진 모르지만 ..
감사합니다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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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니야 -0- 너 또 컴퓨터 하지 ?" - 백철화
"아, 철화야 >_< 왔어 ?" - 송예니
"컴퓨터가 밥 먹여주냐 -0- ? 엉 ?" - 백철화
"아, 내가 말 않했나 ? 나 상담소 열었다 >_< 주노 .. 어때 ? 응 ? 주노가 헤라란 뜻인데, 헤라가 여성의 보호신이며, 결혼과 출산의 신이자나 . 그러니깐 나는 그런 헤라처럼 여성들의 고민을 상담해 주는거야" - 송예니
".. 너 .. 전에도 주노란 이름으로 상담소 열었었자나 .." - 백철화
"정말 ? 이야 ~ 이건 내 직업이다 -0-ㅎㅎ" - 송예니
"그런가 .. 보네 .. ^-^" - 백철화
눈을 인식받고 병원에서 퇴원한지 2달째 ..
학교도 다니고 있고, 컴퓨터를 하면서 .. 상담원을 열었습니다 .
'주노 상담원' ...
기역을 잃어버려서 잘은 모르지만, 전에도 열었었다고 합니다 .
"빽철 와 있어 -0- ?" - 송미루
"여어 ~ 뻐큐매애애애앤 -0- 어디갔따 오는감 ?" - 백철화
"그냥 .. 어디점 .." - 송미루
"어디어디 +ㅇ+?" - 백철화
"너도 .. 어딘지 알걸 .." - 송미루
".........." - 백철화
"어딘데 ? 응 ? 응 ?" - 송예니
"그냥 .. 아는 사람 장례식 .. 아, 맞아. 예니야 .. 이거 ... 니거 .."- 송미루
"이게 뭔데 ㅇ^ㅇ?" - 송예니
"백철화 .. 이 정도는 허락해 .... 누가 .. 너 줄려고 했었나 봐 " - 송미루
"선물인가 ㅇ^ㅇ? 아무도 들어오지마 !! 나 혼자 뜯어 보고 자랑해야지" - 송예니
"아 ........ " - 백철화
"저정도는 .. 봐줘야 하는거 아냐 .. ? .... 아무것도 모르는 얘한테 줘봤자지만 ... 너 .. 장례식도 않 올수 있냐 ? 미안하다고 사과라도 해야지" - 송미루
"..............................." - 백철화
방으로 들어와 , 작은싸이즈의 상자를 뜯었습니다 .
그 안에 있는건 ..
삔과 .. 편지였습니다 ..
"머야 .. 이게 선물인가 ㅇ_ㅇ ? 쓰던것 같은데 .." - 송예니
의야해 하며 삔과 같이 들어있던 편지를 꺼내 들었습니다.
그리고 .. 그 편지를 읽어가면서 ..
눈에선 쉴세없니 눈물이 흘러 나왔습니다 ..
무슨 내용인지 잘 이해는 가지 않았지만 ..
눈은 반응하고 있었습니다 ..
내 의사완 관계없이 .. 눈물만 흘리고 있었으니깐 ..
그리고 ... 마지막 부분을 읽었을때 ..
"신 .. 서주 ....... 서주야 .... 신서주 .."- 송예니
뭔가 .. 가장 중요했던 일이 생각나 버렸습니다 ..
기적처럼 ..
아니, 잃어버렸던 기역을 찾을려고 하지 않았지만 ..
그래도 나지 않던 기역이 .. 편지를 읽고 .. 기역이 돌아와 버렸습니다 .
정말 .. 기적처럼 ..
아니, 완전한 기역은 아니지만, 신서주에 관한 기역은 ....
"신 .. 서주 .. 흐윽 .. 흡 ... 머야 ... 바보아냐 .. 흑 .. 왜 .. 이런걸 주고 .. 그러고 가버리는데 ..." - 송예니
편지를 들고 .. 한참 눈물을 흘렸습니다 ..
그리고 ... 그리고 ......
조용히 .. 눈을 감았습니다 ..
초여름의 더운 날씨였습니다 ..
약간씩의 바람이 불었지만 ... 더운 .. 그런 날씨였습니다 ..
켜져 있는 컴퓨터 ..
창문으로 미세하게 불어오는 바람 ..
그 바람에 펄럭이는 하얀 원피스의 치마와 새카만 .. 긴 머리카락 ..
아름답게 보이는 그녀의 옆엔 빨간색의 액체가 쉬염없이 흘러 내리고 있다 ..
그 새빨간 액체가 새하얀 원피스를 붉은 빛으로 물들이고 있었다 ..
그녀의 눈엔 .. 눈물이 흘려나와 두 볼을 타고 흘리고 있었고 ..
그녀의 손엔 .. 삔이 쥐여 있었다 ..
초여름의 밝은 날 ..
송예니앞 .
이거 .. 읽으면 놀랄려나 .. ?
하긴 .. 쪽팔리긴 하다 ..
편지같은거 써본적도 없는데 ..
송예니 .. 나 .. 누군지 아냐 .. ?
나 .. 신서주다 ..
나 .. 기역 못할려나 ... ?
백 .. 철화랑 .. 행복하냐 .. ?
그 자식 .. 내 친구라서가 아니라 엄청 좋은 새끼니깐 ..
둘이 행복해라 ..
근데 .... 이상하다 .. 아니 , 내가 .. 못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
내가 제일 좋아하는 친구중 한놈이랑, 내가 .. 사랑한 여자랑 ... 사귀는데 ..
왜 기쁘지 않냐 .. ?
부럽기만 하더라 ... 질투 ... 도 조금씩 나더라 ..
아, 그렇다고 .. 깨지란건 아닌거 알지 ..
너한테 .. 많이 받은것 같다 ..
처음 봤을땐 .. 힘도 얻고, 용기도 얻고 ...
많이 받았는데 .. 생각이 왜 않나지 ...
받은건 많은데 .. 나는 너한테 줄게 없더라 ..
폐는 썩었고 .. 돈도 없고 ... 사랑 .. ? 그것도 너는 필요 없을테고 ..
그래서 .. 썩은 몸둥이에서 .. 제일 나은게 .. 눈이더라 ..
너한테 눈주고 나면 좀 고생점 하겠지만 ..
어차피 나는 필요도 없는거고 .. ^-^ ..
눈 .. 잘써라 .. 이상한가 -_-;;
아썅 .. 힘이 자꾸 빠지네 ..
있잖냐 .. 그때 .. 니 병실 갔을때 .. 니가 앞이 않 보인다는거에 감사했었다 ..
내가 몰래 너 보러 와도 모르잖냐 ..ㅎㅎ
그리고 .. 흉하게 삐쩍 말라버린 내 모습 .. 너한테 않 보여도 됐잖냐 ..
나 .. 못됐냐 .. ? ㅎㅎㅎ 나도 안다 .. 나 못됀거 ..
그래서 .. 좋아하는 친구 질투하고 있잖냐 .
송예니 ..
부담되겠지만 .. 마지막까지 읽어주라 ..
기역 않해도 좋고 .. 잃어버려도 좋으니깐 .. 한번만 큰소리로 읽어주라 ..
사랑했던것 같고
사랑했을거고
사랑했던거고
사랑할거고
사랑할것이고
사랑할것이며
앞으로 계속 .. 사랑할거다 ..
사랑한다 ... 송 . 예 . 니 ..
그리고 .. 신 . 서 . 주 ........
백철화랑 행복해라 !!!!
내가 제일 ... 사랑하는 두 사람이니깐 .. 행복하길 바란다 ..
첫댓글 써주야~~~~~~~~~푸푸님 너무 슬퍼요~ㅠ,ㅠ 써주는 지땜시 사귀는것두 모르나봐요ㅠ,ㅠ 어디에있니? 서주야
ㅎㅏ하하핫 ;;; 울지 마세요 ㅠㅠㅠ 와인님 .. 마지막 .. 마지막 한편남았습니다 ...
헛 막지막 ㅠ,ㅠ 마지막 쓰시구 바로 또하나 써주세요
ㅎㅎ 네 !! 그럴게요 .ㅎㅎ 다음 작품도 많이많이 이뻐해주셔야 하는거 아시죠 ^-^
그럼요^^ 재미있다면야ㅎㅎㅎ
그말씀은 ㅠㅠㅠ 재미없으면 저를 버리신다는 ..ㅎㅎ
ㅎㅎㅎ 아니요^^ 그래도 볼꺼예요 재미있겠죠
ㅎㅎㅎ 저를 너무 믿지 마세요 .ㅎㅎ 오늘 , 오랜만 ? 에 와인님과 많이 얘기해보네요 ㅎㅎ
ㅎㅎ 그렇네요
와인님 ㅠㅠ 죄송한데요 .. 와인님 이름이 .... ;;;
진짜이름이요? 진짜이름이라면 리사요^^
감사합니다 ^-^
뭘요 이름 알려주는거 뿐이데^^ 그런데 푸푸님은 이름이 머예요??
잔디요 .ㅎㅎ 김잔디
와~ 우리 작은 엄마 이름하구 같네요^^
정말요 ? 우와우와 ㅇ_ㅇ 우연이다 .ㅎㅎㅎ
^^ 잔디란 이름이 이뻐서 많은가봐요^^
ㅎㅎ 정말요 ? 저는 놀림만 많이 받아서 ㅠㅠㅠ
놀림을 왜 받아요? 저는 리사란이름이 애들은 리까라구 불러요ㅠ,ㅠ 요리사라구 도하고
리사 이쁜데 ㅠㅠㅠ 글래스를 비롯하여, 풀, 잡초등등 별명이 많이 붙었어요 ㅠㅠ 이름 때문에
ㅈㅓ 정말 제 필로~~서주가 줄줄 알았음돠~
......백철화를 아예 죽어버리죠...??+_ㅠ 그놈 시키 죽여버려요!!!!!! 아씨팔!!!!!!! 더러워지잖아..... 얼마나 좋아하는데요.... 정말 너무너무 좋은데, 아무리 좋아해도 나는 이해 못해요, 그리고, 신서주,,, 마지막은 예니 아프게 안해주길 바랬는데, 또 울렸네ㅎㅎㅎ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빽철 -_ㅠ 이상해졌어 // 글구 푸푸님 ㅠㅠ 어제 완결까지 다 볼랬는데 엄마한테 뒤통수 얻어맞구 자버려써요옹 ㅠㅠ //
오옷 +_+ 무늬님 .ㅎㅎ 대단하세요 .ㅎㅎ 따져님 ㅠㅠㅠ 정말정말 울지 마세요 ㅠㅠㅠ yksmanulkjh님 뒷통수 ...;; 괜찮으세요;;;?
뒤통수 상당히 얼얼했어요오a -_ㅠ 거의 기절수준까지 갔다는 ;;.....
이젠 괜찮으세요 ^-^;;?
살만해요 ^_^;
ㅎㅎ 살만하다니 다행이다 ;;
우어어 ㅠ_ㅠ 백쩔을 아주 죽여버리구요^^.. 써주를 다시 기적적으로 살게해주면 안되 요 ㅠ_ㅠ..? 키쑤가 이렇게 부탁하는데 우어어어어어 ㅠ_ㅠ
키쑤님 부탁 들어주고 싶지만 ㅠㅠㅠ 울지 마세요 .. ㅇㅏ무리 기적이라도 .. 그건 무리에요 .. 아니, 살려내도 병 때문에 고생 ..;;
빽철 죽이진 말죠^^ 죽이진 말구요.. 그냥 안티나 만들죠-_- 온갖 테러를 하는거에요-_- 아니아니, 그냥 빽철이란 존재를 잊죠!!! 사람은 잊혀질때가 가장 아프다자나요ㅠㅠ//
따져님 ㅎㅎ 착하시군요 ..ㅎㅎ 안티를 만들기엔 시간이 ㅇㅏ까운듯 ..;; 아프면 .. 잊긴 싫자나요
에이+_+ 차라리 지원언니가 말한대로 저주 &테러 & 뭐 이런거나 하지>_<//
이거 .. 읽으니깐 .. 말도 않돼고 엄청 허접하네요 -ㅁㅠ 그래도 머리를 다 지어짜서 쓴건데 .. 허접하네요 -ㅁㅠ 슬퍼라 ... 갑자기 기역이 돌아온것도 그렇고 ... 그래도 읽어주셨던거 .. 감사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