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초 ‘국세청 그림로비’ 연루 갤러리, 또 의혹 폭풍속으로
검찰 “건설회사에 시가보다 비싸게 팔아”
국세청 간부 부인 운영 화랑 등 압수수색
한편 G갤러리는 올해 1월 전군표 전 국세청장(복역 중)의 부인이 “2007년 한상률 전 국세청장의 부인에게서 인사 청탁과 함께 받았다”고 주장한 최욱경 화가의 작품 ‘학동마을’이 매물로 나와 구설에 올랐다. 당시 안 씨의 부인인 홍 씨는 “전 전 청장의 부인이 매각을 의뢰한 ‘학동마을’의 원래 출처는 한상률 전 국세청장”이라고 밝히면서 한 전 청장이 전 전 청장에게 인사 청탁 로비를 했다는 의혹이 일었다. 그러나 한 전 청장이 그림 로비 의혹은 물론이고 현 정권 실세들과의 부적절한 골프 회동 때문에 자진 사퇴한 뒤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면서 유야무야됐다. 따라서 G갤러리에 대한 이번 검찰 수사가 한 전 청장의 그림로비 의혹을 규명하는 데까지 번질지 주목된다
첫댓글 잔머리 굴리다 들통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