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0VERDOSE
(폰이라 이상하면말해줭)
내가 학창시절에 기숙사살때 한창 그땐언니들이랑 로비에모여서 무서운얘길하고그랬거든? 심심하면 둘러앉아서 무서운얘길하고 그래서그런지 이런일을겪은거같아
그날따라잠을자려는데잠도안오고 눈을감아도 방이보이고 방이좀퍼렇게보였어 그럼 가위눌리려고하는거라고 했던 언니말이생각나서그런지 진짜 몸도안움직여지고 그래서 아이제 나가위눌리겠구나 생각하는순간 귀옆에서 흐흫ㅎ흐흫ㅎ 이런소리가들리는거야 그래서 눈알만이리저리돌리는데 내옆에바로 여시들자유로귀신알지?진짜 눈만검게 파이고 입이 찢어져라웃고있는여자가 누워서쳐다보고있는거야 난너무무서워서 기도를하면서 제발깨어나게해주세요 했더니 신기하게 다시눈이떠지면서 풀렸어.
근데 그때가 한 세시쯤이었는데 너무무서워서 잠을못자겠는거야
옆에같이방쓰는언니한텐너무미안한데 그래도 무서워서 언닐깨워서 손좀잡고자달라고 무섭다고하면서 언니랑다시 잠이들었는데 난몇분안잤나 언니가갑자기 날너무다급하게불러서 눈을떴더니 언니도 가위를눌렸대 언니가 꿈에서 기차 선로에혼자서있는데 저멀리서 검은물체가 갑자기 달려와서는 언니를 확안더래 근데 그게 안는느낌도들고 몸에충격이 확와서 언니가무서워서 깬거지
그래서우리는 그냥 우리학교가 여섯시에 기상운동하니까 그때까지 떠들자하고 웃긴얘기도하고그랬다?
근데 사진첨부한거보면알겠지만 언니얼굴이 빛이안비춰져서 토시오처럼 눈만꿈뻑꿈뻑 거리고 너무무서운거야 그래서 얘기할때 눈감고 입만조잘거렸어
그러고 아침이되고 밥먹고 로비에앉아서 언니들한테 나랑언니랑겪은얘길해주니까 갑자기 언니가 야..무슨소리야?이러는거야
그래서 왜그러냐했더니 언니는 내얼굴에 달빛이반사되서 나와는반대로 잘보일거아니야 근데 내가 언니눈을 노려보듯이 쳐다보면서 말할때마다 끝에 흫 흫 거렸대. 난분명히 무서워서 꼭감고있었는데말야..
그땐어려서 너무무서웠는데 지금은 약간소름끼친다..
그림이해안되면말해줘
카페 게시글
홍콩할매의 속삭임
신비돋네
기숙할때 같이자던언니랑 같이겪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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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짜 ㅜㅜ응 ..나도몰라아직더 ㅜㅜ무서워
그림이안떠잉 ㅠㅠ 엑스얌
대찌?ㅠ
떳쩌떳쩌 ㅠㅠ 짱무서웠겟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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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인가 ㅜㅜ
헐 개소름ㅠㅠㅠㅠ 그 후에는 아무일 없었어?ㅠㅠ
웅암일도없었는데 한동안가위눌린언니들이많았지 ㅜㅜ
ㅎㄹ 졸무섭 퓨ㅠㅠㅠㅠ
소름,,,,;;;무서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