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본 영화 중에 골랐습니다.
일본어 공부 중이라 일본영화를 많이 봐서 일본영화가 많습니다.
양해 바랍니다.
순위 상관없이 나열 한 것 입니다.
베스트 Top 10
1.라스트 레터 (내용을 떠나 영상과 공간이 너무 아름 답습니다)
2.모가디슈 (이 영화 사운드는 최고 였습니다)
3.더 파더 (최고의 공포영화 였습니다)
4.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 (20대 때가 생각 많이 납니다)
5.세자매 (잘 안알려진 명작, 김선영 배우의 연기만으로도 볼만한 작품 입니다)
6.돈룩업 (가장 최근에 본 넷플릭스 올해의 최고 컨텐츠라고 생각합니다)
7.스파이의 아내 (일본 제국주의 만행에 대한 고발 영화 입니다)
8.낫아웃 (잠시나마 엘리트 체육을 했었던 사람으로서 너무 공감되고 씁슬했습니다)
9.미나리 (재밌는 영화는 아니지만 정말 좋은 영화였습니다)
10.야쿠자와 가족 (그저 그런 깡패 영화가 아니라서 너무 좋았습니다)
워스트 Top 5
1.이터널스 (클로이 자오의 ‘노매드 랜드’는 뽀록 이었습니다)
2.상치 (아직 오리엔탈리즘에서 못 벗어난 마블)
3.랑종 (곡성 기대하고 봤지만 워킹데드도 아니고)
4.재키의 링(할 베리 누님의 감독 데뷔 망작)
5.매트릭스 뇌절액션 (매트릭스를 욕하리라고 상상도 못했습니다. 심지어 영화관에서 보고온 다음날 인터넷에 풀렸습니다. 내돈 13000원,..)
라스트 듀얼, 그린 나이트, 자산어보 등도 매우 재밌게 봤습니다.
첫댓글 낫아웃은 야구 영화 같은데 너무 궁금하네요
네 야구영화 맞습니다. 좀 내용이 많이 우울합니다.
@Dance OZ 진짜 현타 씨게 오죠
@[Hou]카리나 비슷한 경험은 맞은거 말고는 없지만 많이 씁슬하더군요.
올해 최고의 영화가 빠졌네요 ‘듄’
아 듄도 재밌게 봤고 제 최애 감독이 드니 블뢰브 이지만 제 주관적인 top10에는 안들어 갑니다.ㅎㅎㅎ
이터널스는 마블 영화중에 베스트에 들정도로 재밌던데... 샹치는 역대급 노잼이고ㅎ
저는 너무 실망해서 ㅎㅎ 주관적인 의견이라 양해 바랍니다.
제게있어 올해 최고는 스파이더맨 팬들의 마음을 잘 알아준 스파이더맨 노웨이홈입니다
제가 아직 못 봤습니다…
모가디슈는 개인적으로 좀 실망을 했는데 괜찮게 보셨군요
김윤석 배우를 워낙 좋아 하기도 하고 위에 적어 놓았듯이 이 영화의 사운드 디자인이 너무 좋았습니다.
@Dance OZ 저도 모가디슈 재미있게 봤어요.
2021년에 극장을 가본게 손에 꼽을 정도인데...
덕분에 꼭 보고 싶은 영화 제목들을 알게 되네요...
그나저나 매트릭스... 진짜 왜 4편이 나온걸까요??
워너가 감독하고 4편 까지 계약 했는데 빨리 안만들면 위약금 물린다고 압박넣었다는 뇌피셜이 있습니다 ㅋㅋㅋ
좋은 일본 영화가 많았네요. 전 한편도 못봤네요ㅠ 드라이브 마이 카를 보고 싶은데 3시간의 압박과 상영관이 희귀해서 못 보고 있네요.
큰 영화, 작은 영화 고루 보시는 게 부럽습니다. 전 갈수록 보기 편한 쪽으로만 가네요😔😔😔
오~ 첨 알게된 영화인데 저희 동네에도 상영관이 없네요… 나중에 풀리면 다운 받아 봐야겠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편한 영화 위주로 보는데 그냥 흥미가 가면 닥치는 대로 보는 편 입니다 ㅎㅎ
@Dance OZ 칸 영화제 각본상 받은 작품이에요. 베스트로 올리신 스파이의 아내 각본 쓴 감독이구요. 봉준호가 극찬했고 호평이 자자합니다. 저는 못봤지만 베스트 라인업을 보니 추천드리고 싶네요^^
@풀코트프레스 그렇군요. 저는 배우 위주로 보는 편이라 명작을 못 알아봤네요. 꼭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Dance OZ 뭐죠 각본상받은영화?
@내쉬야 일본 영화 <드라이브 마이 카>입니다
@풀코트프레스 감사합니다
넷플엔없죠?
@내쉬야 제가 넷플을 안해서 모르지만 넷플릭스 오리지널이 아니고 현재 극장 개봉 중이라서 없을 듯 싶네요
@풀코트프레스 아 네 감사합니다 ~
레드노티스 좋았습니다! 기적도 괜찮았네요
레드 노티스는 봐야겠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특별한 경우 빼고 박정민, 이성민 이 두사람 나오는 영화나 드라마 잘 안봅니다.ㅎㅎ
일본 영화가 많군요. 스다 마사키 이 부러운 녀석…
네 일본어 공부 중이라 일드나 일본 영화를 자주 보는 편 입니다.ㅎㅎ
@Dance OZ 보셨을수도 있는데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추천드립니당
@챙람쥐 아…머리가 나빠서 내용이 이해가 안되서 두번 봤습니다 ㅋㅋㅋ
올해 극장에서만 90편 넘게 본 거 같은데 전 어제 본 드라이브 마이 카가 너무 좋더라고요. 용아맥에서 본 듄도 최고였지만 드라이브 마이 카는 여운이 정말 많이 남는 영화인 거 같습니다. 하루키 원작 소설은 예전에 봤고 이제 체호프의 바냐 아저씨를 읽으려고요.
위에 풀코트프레스님도 추천해 주셨는데 하루키 소설이 원작 이군요. 대박!
일본영화좋아하는데 본지오래됐네요 말씀해주신 영화 봐보겠습니다ㅎㅎ
뭔가 순수하고 예쁜 영화 보고 싶으시면 라스트 레터나 꽃 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 보시고 연극적인 요소를 좋아하시면 스파이의 아내 추천드리고 야쿠자와 가족은 그냥 무조건 보시길 바랍니다. 야쿠자와 가족은 다 보고나면 내가 알던 야쿠자 영화와 너무 다른데 하는 배신감이 들 정도로 잘 만든 영화 입니다.
야쿠자의 가족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