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아 죄송합니다!
제가 현우친구인 빨간머리와 희철이 친구의 이름이 해깔린 모양이에열;ㅂ;
그래서 글중에 빨간머리의 이름을 한휘석이라고 써버렸는데요. (이제야 발견한 넌 뭐니-_-;)
한휘석은 희철이 친구이름이구요 빨간머리이름은 강성현으로 수정했어요;ㅂ;
읽다가 어리둥절 하셨었을 분들에게 죄송;
제 머리가 쫌 딸려서-.-ㅋㅋ (아주많이 아닌감-_-?)
앞으로는 이런실수 없도록 주의 깊게 관찰하면서 글을쓰도록 하겠;;ㅋ
그럼 앞으로도 재밌게 읽어주시길!ㅋ
- 16화 -
-한서고 운동장-
재빨리 한서고 운동장으로 달려오니 운동장 한가운데에 아이들이 몰려있었다.
설마 정아뇬 운동장 한가운데서 싸우는건 아니겠지-_-?
아니겠지 정아뇬이 아무리 개념이 없다지만 그렇게까지 개념이 없진 않겠지.
설마설마 하며 아이들이 몰려있는 운동장 한가운데로 가보니
낯익은 두사람을 볼수있었다-_-;
한명은 남의 학교 운동장 정가운데서 싸우는 미친 윤정아뇬.
그리고 다른한명은…매일 날 못잡아먹어 안달이던 한수진이었다.
뭐야! 그럼 윤정아년 한수진 패거리랑 싸우는 거야-_-!?
하지만 한수진 패거리는 한수진까지 해서 4명인데…?
정아뇬은 분명 전화로 나한테 6명이라고 하지 않았나-_-?
의아해하며 한수진 패거리가 있는 쪽을 보니 무척이나 불량하게 보이는
근처 중학교 교복을 입은 남자애 두명이 있었다.
그리고 그 남자애들이 누구인지 나는 알수있었다-0-;;
바로 그 불량한 남자애들은 민희철과 전에 블르시아에서 만난 한휘석이란 아이였던것.
저녀석들 마냥 순수한 아이들인줄 알았것만 저렇게 타락했다니-_-;
하기사 이현우 후배라면 보통이 아닐거라고 본다만….
여태껏 내앞에서 보여줬던 이미지는 다 가식이었다는 건가-_-!?
얼굴만 똑같지 하는 행동을 보면 전혀 같은 사람이라고는 상상이 안가는걸-_-;;
그나저나 윤정아뇬 한휘석놈하고 블르시아에서 죽이 잘맞는것 같더니만
대체 싸가지인 한수진년까지 도모해서 왜 싸우는 거지-_-?
더군다나 저 두명은 전혀 싸움에는 관심이 없어보이는데-_-;;
싸움이 더욱 커지기 전에 재빨리 구석으로가서
땋았던 머리를 풀고 안경을 벗은뒤 명찰을 뺐다.
이거 내가무슨 세일러문도 아니고 이거 완전 변신이잖아-_-;;
그렇게따지면 내가 해치워야할 악의무리는 한수진패거리인가-_-? (재밌냐-0-?)
혼자서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정아뇬이 싸움하는 쪽으로 걸어나갔다.
“은ㅂ….”
-퍽-
“아프잖아! 왜 남의발을 차고 난리야!!”
“더 아프기 싫으면 입닥치고 있어-_-^^”
윤정아뇬에게 나지막히 속삭여준뒤 한수진년을 쳐다보았다.
윤정아 이 미친년 같으니라고 왜하필 많은사람중 한수진패거리랑 싸움을 하는거냐고-_-!
더군다나 한수진 패거리가 있는데 내이름을 부르면 어쩌자는 거야!
한수진년이 나를 의심할뻔했잖아-_-^^
정아년을 다시한번 째려보니 정아뇬은 삐졌는지 입이 대빨 나와있었다-_-
아무튼 윤정아 저년은 뭐만 했다하면 삐지기나 하고-_-….
지가 벌인일은 전혀 생각안하지-_-^^ (항상 은비가 뒷처리를 해야했음-_-;)
정아뇬은 혼자 투덜거리며 죄없이 정아뇬의 주변을 지나가던 개미를 잡아서
함께 놀고있었다. (정작 개미는 괴로워 하고 있었음-_-;)
정아뇬을 어이없게 쳐다보던 나는 한수진패거리가 있는 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한수진 패거리는 아직도 개미와 즐겁게 노는 정아뇬을 어이없다는듯 쳐다보고 있었고
희철이와 한휘석은 나를 보면서 놀란듯한 표정을 짓고있었다.
대체 왜 날보면서 놀라는 거야-_- 내가 못올때라도 왔나-_-^
한참을 정아뇬을 쳐다보던 한수진 패거리는 나에게 고개를 돌렸다.
“야! 넌 어디서 굴러온 개뼈다귀 같은 년이야?”
싸가지없어보이는 이 말투는 모두가 예상했듯이 한수진년이었다.
이년은 정말 좋게 바줄래야 바줄수가 없구만-_-^
“저기서 굴러온 개뼈다귀 같은 년인데-_-?”
손가락으로 교문을 가리키며 나역시 띠껍게 답해주었다.
“그럼 넌 다시 저기로 꺼져 난 너한테 볼일없거든?”
한수진은 슬슬 약이오르는지 나를 띠껍게 째려보면서 말하였다.
“근데 어쩌지? 난 너한테 볼일이 많은데.”
“그럼 너부터 족쳐줄께.”
“그래? 키도 난쟁이 똥자루만한 니년들이 과연 날 족칠수 있을까?”
나는 한수진 패거리에게 비웃음을 날리며 띠껍게 쳐다보았다.
그러자 한수진 패거리는 흥분해서는 금방이라도 달려들 기세로 나를 노려보았다.
니년들이 암만 그래봐야 하나도 안무섭거든-_-;;
키도 난쟁이 똥자루 만한것들이 덤벼봐야
내가 당할거라고 생각하나-_-? (참고:한수진 패거리의 키:150~160 은비의 키:170)
나도 뭐 이참에 그동안 니년들한테 당한거 복수나 해야겠네.
내가 니년들을 맘대로 줘팰수 있는 이런날이 오기를 얼마나 기다렸는데.
한수진 패거리는 들소떼처럼 나에게 달려들었고
나는 간단히 피하고는 한수진에게 주먹을 날리려는 찰나.
갑자기 끼어든 누군가에 의해 저지당하는 나의 주먹.
어떤자식이야-_-^^ 한수진년 때릴수있었는데!!
고개를 들어보니 어디서 튀어나온건지 인지훈이 내 주먹을 막고있었다.
이녀석은 왜 남의 싸움을 방해하는거야-_-^^
모처럼 한수진 패거리를 팰수있는 좋은 기회인데-_-^^
인지훈을 노려보면서 인지훈을 향해 주먹을 휘둘렀다.
그러나 인지훈은 가볍게 나의 주먹을 잡았다.
“야 인지훈 너뭐야! 왜 남의싸움에 껴드는데-_-^”
“니가 병신인줄은 알았다만 이렇게 병신인줄은 몰랐다-_-”
“뭔소리래-_-?”
뭐야 이자식 지금 기껏 내주먹을 막아서 한수진패거리에게 복수할 기회를 망쳐놓고서는
대체 무슨 알수없는 소리를 하는거래니-_-?
“그래 넌 이해력이 딸리니까 내가 자세히 설명해줘야겠지?”
“야! 지금 누가 이해력이 딸리다는 거야-_-^!!”
“너말고 여기에 이해력 딸린인간이 또있냐?”
“말이면 단줄 아냐-_-^^”
“됬다 너랑 말싸움하면 나만 머리아프다.”
“야 잠깐! 왜 남의 싸움에 끼어들었는지 자세히 설명해 준다매!!”
“니가 그럼 그렇지-_-”
“닥치고 빨리 설명이나 해보시지!!”
“그전에 한가지는 짚고넘어갈것이 있는데 너 존나 병신이냐?
남의 학교운동장 한가운데서 싸움하는 미친년이 어딨냐고! 이 많은 학생들 앞에서
그렇게도 얼굴이 팔리고 싶냐? 니가 생각이 없는줄은 알았지만 이정도일줄은 몰랐다.”
나에게 버럭버럭 소리를 질르는 인지훈.
이자식이 무슨 내엄마라도 되나-_-? 지가 뭔 상관이야 대체-_-^
게다가 지금 너의 행동이 더욱더 사람들의 이목을 끈다고는 생각하지 않냐고-_-^
그렇게 인지훈의 잔소리를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린채 듣고있었다.
“…아무튼 조심하라고!”
“다 끝났냐-_-? 그리고 이손좀 놓지? 한평생 잡고있을거냐-_-?”
귀를 후비적 거리면서 아까 내 주먹을 막고는 아직도 놓지않은 손을 쳐다보았다.
“씨발, 그손 놔라.”
카페 게시글
하이틴 로맨스소설
[ 장편 ]
일진그녀 왕따되기 프로젝트 -16화-
꽃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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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831
06.09.20 19:07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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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 빨리 다음편 올려주세요 저 광팬됬어욜
단편
빨리올려주세열열열 ~~ㅜㅜㅜㅍㅍㅍㅍ
다음편빨리 올려주세요^^
다음편궁금하네요^0^!
빨리 보고 싶어요~~~원츄
담편 무슨내용일줄궁금해요.담주에 뵈요.시험이있오서....
어히어히..ㅠㅠ흑흑언넝올려주세엽 ㅜ_!!!에효
현우가 말한걸가? 희준이가 말한걸까?
현우가말했으면 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재밌어요
희준이 같아 그런데 현우였으면<림아.
현우다아아아 <뭔솔
누굴까요~~ 궁금궁금!!
호홋 점점 흥미진진!!! >< 오예 완전 내스퇄(미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