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포탈 싸이트에서는 관련주 내용으로 안좋은 이야기만 있고,
imdb 에서는 7.0 이라서 (여기서 6.5 이상이면 저는 그냥 봅니다) 라서 그냥 보기 시작했는데,
결론적으로는 새벽 4시까지 다 보고 잠들었어요.
우선 스토리도 흔하면서도 신선하고,
그래픽이 한국 드라마치고는 너무 좋았네요.
깜짝깜짝 놀랄 정도여서 세트장이나, 그래픽때문에 끝까지 봤다고 해도 되겠네요.
음악과 서스펜스도 침대에서 이불 씹을 정도로 은근히 긴장감도 있고요.
4부작이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8부작으로 늘려서 조금 지루한 맛은 있고,
머 이거야 넷플릭스 드라마 보면 항상 느끼는 거라 어쩔수 없고요,
또 특유의 감성스토리가 있긴 했지만, 머 k-drama보면서 없으면 또 안되겠죠.
과학적으로 맞는지는 몰겠지만, 그냥 아무생각없이 재밌게 봤네요.
마지막 엔딩은 머... 새벽 4시라 잠들기 전이라 그꺼까지는 봐줬네요.
담날 생각해보면, 엔딩은 별로...
포탈 싸이트에서는 무슨 관련주, 정우성 인좋은 내용만 그렇게 있던데,
실제로 보면, 왠만한 SF 드라마/영화 보다 잘만든거 같네요.
한국 드라마들이 넷플릭스를 통해서 세계적으로 업그레이드 되는거 같아서 참 기분이 좋네요.
첫댓글 저도 시간가는줄 모르고 잼있게 봤어요
6화로만줄였어도 좋을듯 ㅜㅠ
역대급 엔딩...역대급 병맛엔딩..
저는 솔직히 시즌2 기대 되는 스토리가 생각 되는데, 잘 만들어줬음 하네요~
저는 갠적으로 상당히 별루
마자요 6회로만 줄였어도 좋았을꺼 같아요 괘니 8회니까 늘어지는 느낌은 있었지만 재미는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