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정동진역에서 저의 노트북으로 무선인터넷을 사용하면서 잠깐 글을 남깁니다.
예정대로 어제 청량리역에서 23:00에 #9783 무궁화호를 타고 정동진역에 도착하였습니다(입석도 매진이 되는 통에 객실 내가 복잡했습니다, 4시간 30분을 넘게 달린 태백을 지나서야 빈 자리가 보이더군요)
정동진에는 예상대로 손님이 거의 없더군요, 장사하는 곳도 거의 없고......
약 30여명의 인원과 함께 해돋이를 구경하면서 멋진 일출사진을 찍고 조용히 정동진 주변의 풍경을 사진으로 남겨보았습니다.(바다바람이 너무 강해 손과 귀가 너무 시려워요......)
그리고 운이 좋게 오늘 오후에 부산에 내려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원했던 #9543 무궁화호 강릉(12:30)->부산(20:54) 표를 1장 구했습니다(8시간 24분의 장거리 기차여행이지만 진짜 멋있는 영동선의 눈꽃 기차여행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신조 무궁화호라서 휴대전화 배터리 충전, 노트북 사용하는데 유리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되면 잠깐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을 편집할 수도 있을 것 같고요.
그리고 부산에 내려가서 시간이 되면 해수욕장 한 곳을 골라 사진을 찍고 돌아올 듯 합니다만 정확한 부산에서 일정은 아직......(부산에 갔다가 바로 올라올 가능성도 있으니......)
갔다오면 사진과 후기를 남기겠습니다.
박준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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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진역입니다.
박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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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1.21 09:37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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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우와.. 멋지네요..
설 담날 포항이나 갈려고 하는데 오실분??
오늘 날씨 넘 춥던데... 추위에 몸 건강하시길^^*
날씨가 너무 춥네요..도데체 나갈 엄두가 않나요.. 추운 날씨에 모두 건강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