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라디오헤드를 좋아하는 단 하나의 이유...
그건 이 음반 때문. My iron lung (나의 쇠폐...-_-;;)
한곡도 안빼놓고 다 좋은 건 이 음반이 처음이다.
이유는 나도 모른다. 그냥 느낌이...
감정에 너무 충실하다고 해야하나...
다 버려도 된다. 난 이 음반만 있으면 된다.
라디오헤드 음반 몇개 없지만.
솔직히 다 별로 맘에 안 찬다.
단 하나의 음반때문에 라디오헤드에 열광한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요즘 너무 자신들의 스타일에 도취된 듯.
초신비주의로 전략하려나...Kid - A ..
My iron lung . 미니앨범이란 것이 안타깝다.
곡 수가 적어서 그나마 다 좋은 건가...
다들 들어보세요. 이 음반.
긴 설명 필요없이 강력추천임다.
특히 이 음반 마지막곡 Creep 어쿠스틱 버젼을 들어보면
보컬 Thom의 창법이 혁님과 거의 흡사하다는 것에
놀랄것임. 목소리는 좀 달라도..
Creep 원곡에서는 별로 못 느꼈는데...
숨소리가 많이 들려서 그런가..-_-a 긁적.
다른곡에서도..느끼지 못한 것 같음.
짖궃은 생각이지만
감정이입은 누가 더 잘할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