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찬송가 91장 (구 91장) / 고린도전서 15 : 1 - 15
* 사도신경으로 신앙고백하겠습니다.
* 찬송가 91장을 함께 부르겠습니다.
* 하나님 말씀은 고린도전서 15장 1절 – 15절입니다. 함께 봉독합니다.
1.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을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이는 너희가 받은 것이요. 또 그 가운데 선 것이라.
2. 너희가 만일 내가 전한 그 말을 굳게 지키고 헛되이 믿지 아니하였으면,
그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으리라.
3. 내가 받은 것을 먼저 너희에게 전하였노니,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4. 장사 지낸 바 되셨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사,
5. 게바에게 보이시고 후에 열두 제자에게와,
6. 그 후에 오백여 형제에게 일시에 보이셨나니,
그 중에 지금까지 대다수는 살아 있고 어떤 사람은 잠들었으며,
7. 그 후에 야고보에게 보이셨으며 그 후에 모든 사도에게와,
8. 맨 나중에 만삭되지 못하여 난 자 같은 내게도 보이셨느니라.
9. 나는 사도 중에 가장 작은 자라. 나는 하나님의 교회를 박해하였으므로,
사도라 칭함 받기를 감당하지 못할 자니라.
10. 그러나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11. 그러므로 나나 그들이나 이같이 전파하매 너희도 이같이 믿었느니라.
12.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다 전파되었거늘,
너희 중에서 어떤 사람들은
어찌하여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이 없다 하느냐.
13. 만일 죽은 자의 부활이 없으면 그리스도도 다시 살아나지 못하셨으리라.
14. 그리스도께서 만일 다시 살아나지 못하셨으면.
우리가 전파하는 것도 헛것이요. 또 너희 믿음도 헛것이며,
15. 또 우리가 하나님의 거짓 증인으로 발견되리니, 우리가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다시 살리셨다고 증언하였음이라.
만일 죽은 자가 다시 살아나는 일이 없으면,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다시 살리지 아니하셨으리라. 아멘!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모든 죄를 대속하기 위해서 이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사실 이 세상에는 많은 종교가 있지만 그중에 우리 기독교만이 부활주일을 지킵니다. 그러나 기독교 이외의 다른 종교는 부활을 기념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 종교를 만든 교주가 모두 죽어 무덤에 묻혔고, 다시 부활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불교의 창시자인 석가모니의 무덤은 인도의 능수해안에 있고, 유교의 창시자인 공자의 무덤은 중국 장평량에 있으며, 이슬람교의 창시자인 마호멧의 무덤은 사우디 아라비아의 메카에 있습니다. 그리고 그 종교를 믿는 사람들은, 자신들이 믿는 교주의 무덤을 웅장하게 꾸며놓고 그 무덤 앞에서 참배하는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 기독교는 결코 무덤을 자랑하지 않습니다. 이는 예수님께서 무덤에 계시지 않고, 죽은 지 사흘 만에 다시 부활하셨기 때문입니다.
결론적으로 기독교가 아닌 다른 종교인들은 죽은 사람을 숭배하는 종교를 믿는 사람들이고, 우리 기독교인들은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고, 죽음의 권세를 이기고 살아나신 영생하신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예수님의 부활은 그 누구라도 부인할래야 부인할 수 없는 역사적인 사실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첫째로, 우리가 믿는 예수님의 부활이 확실한 이유는 역사적인 사건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예수님의 부활은 누군가에 의해 꾸며낸 이야기가 아닙니다. 이 땅에서 실제로 있었던 역사적인 사실입니다. 그토록 우리 기독교를 핍박하고, 우리 예수 믿는 사람들을 무수히 잡아 죽였던 로마제국이 결국은 기독교를 국교로 공인하게 된 사실 하나만 보아도 예수님의 부활을 의심할 수 없습니다. 그 당시 로마제국은 전 세계를 지배하던 초강대국이었습니다. 그런 로마제국도 부활하신 예수님 앞에 무릎을 꿇고 만 것입니다.
둘째로, 우리 예수님의 부활은 성경의 예언대로 이루어졌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어느 날 갑자기 일어난 사건이 아니라, 수천 년 전부터 구약 선지자들을 통하여 예언 되었던 말씀 그대로 이루어졌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을 보면, 사도 바울이 말씀하기를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장사 지낸 바 되었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사” 라고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 예수님의 부활은 성경에서 수천 년 동안 예언된 말씀 그대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셋째로, 부활하신 예수님을 실제로 만난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처럼 실제로 부활하신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보이시고 후에 열두 제자에게 나타나셨습니다. 그리고 오백여 명의 형제들 앞에도 부활하신 예수님은 자신의 모습을 친히 보여 주셨습니다. 심지어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을 핍박하던 바울에게도 나타나서 예수님을 믿게 하고, 복음전도에 앞장서는 복음 전도자로 바꾸어 놓으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저와 여러분도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입니다. 아멘! 그리고 살아계신 예수님은 성령으로 지금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그러므로 세상 모든 종교에 없는 것이, 예수님을 믿는 저와 여러분에게는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구원입니다. 구원은 오직 저와 여러분이 믿는 예수님에게만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믿는 자들이 받은 구원은 무엇입니까? 구원은 부활과 영생을 얻는 것입니다. 그래서 죽음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부활할 뿐만 아니라 천국에서 영생 복락을 누림까지 포함된 구원입니다.
부활과 영생은 저와 여러분이 믿는 기독교에만 있습니다. 요한복음 11장 25절을 말씀을 보면 “예수님께서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않는다.” 고 말씀하셨습니다. 로마서 10장 9절에서도 “예수님을 주로 시인하고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는다.” 고 분명히 말씀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이 모든 말씀이 믿어집니까? 이 말씀들이 실제로 믿어진다고 하면 여러분은 성령으로 거듭났다는 증거요. 여러분 안에 성령이 계시다는 증거이며, 구원받은 성도라는 증거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고, 이미 부활과 영생을 얻을 사람들입니다. 우리 모두 예수님의 제자들과 바울처럼, 부활하시고 살아계셔서 우리와 함께 하시는 주님을 만나는 체험이 있기를 바랍니다.
이와 같은 부활신앙을 가진 사람들은 부활신앙이 없는 사람들과는 전혀 다른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이 세상에 적당히, 자기 명대로 살다가 죽는 것으로 모두 끝나는 것이 아니라 부활과 영생이 있기 때문에 어떤 역경이 와도 절망하지 않습니다.(롬 8:11)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을 때에, 다시 살리신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저와 여러분의 죽을 몸도 능히 살리실 줄 믿습니다. 우리는 그 어떤 역경에 처한다고 해도 낙심하거나 절망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부활 신앙을 가진 자는 흠과 티와 책망 받을 것이 없는 단정한 모습으로 주님을 만날 수 있기 위해서 거룩하게 살려고 힘씁니다. 결코 자기 욕심을 따라 살지 않습니다. 부활 신앙을 가진 사람은 주님 앞에 섰을 때,, 칭찬 듣고 면류관을 받기 위해 주님께 충성하며 삽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아무쪼록 저와 여러분은 우리가 믿는 예수님께서 사망권세를 이기시고 다시 살아나셨다는 부활의 신앙을 가지고 그 어떠한 역경 속에서도 하나님을 소망하며, 날마다 거룩하게 살아서 주님을 만났을 때, 칭찬 듣도록 죽도록 주님을 위해 충성하시기를 축복하며, 부활하신 우리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가르쳐 주신 주기도문으로 간구하고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