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 엄마들이 선택한 최고의 인기공연.. 2012년 어린이 뮤지컬 뉴<알라딘>

[오주환]

 3월 4일 일요일 오후 2시..

2012년 어린이 뮤지컬 "뉴알라딘" 공연을 관람하러

과천시민회관 대공연장으로 출발했지요~

과천시 중앙동 6-2

(TEL : 504-7300)

꿈과 신비의 알라딘 포스터와 함께한 수안이랍니다..

엄마가 카메라 들이대면 자동으로 브이~

근데 어딜 보구 있는거니~?! 

과천시민회관 대공연장 입구예요~

점심식사는 공연보기전 김밥으로~

공연장 입구에 TV 화면으로 알라딘의 공연장면이 보여져요~

화면속 예쁜 언니들의 밸리댄스 모습을 흉내내고 있는 수안이랍니다..

어찌나 깜직한지~

그런 모습을 보구 엄마가 "깔깔깔" 웃으니,

하트도 뿅뿅 날려주는 공주님이랍니다~

드디어 공연장에입장했어요~

아직도 입에 한가득 김밥이 들어있네요~

무대를 둘러보니 낙타 모형과 함께 사막이 표현되어 있었어요.

기다리고 기다리던 알라딘 공연이 시작 되네요.

아름다운 밸리댄스로 시작하는 첫 무대.. 눈을 뗄수 없는 멋진 무대였어요.

뒤이어 등장한 오늘의 주인공 “알라딘”

여자분이 알라딘역을 맡으셨는데,

밸리댄스 흉내를 내면서 어찌나 재미있게 연기를 하시는지,

배우분의 행동에 수안이는 소리내어 깔깔깔 정말 많이 웃더라구요.

어찌나 연기를 감칠맛나게 잘 하시던지, 엄마인 저도 너무 즐겁게 관람했네요.

“알라딘과 요술램프”를 모채로 삼은 알라딘~

주인공 알라딘은 가난하지만 용기 있고 모험심 강한 소년이예요.

몸집이 작고 가난한 알리딘을 이용해 동굴속의 요술램프를 가져오게 하려는 나쁜 마법사~

알라딘에게 삼촌이라고 속여 알리딘을 동굴속으로 들여보내 요술램프를 찾아오라고 하지요.

그리고 낡은 요술램프를 찾게된 알라딘~

마법사는 알라딘을 동굴에서 꺼내주지 않고 요술램프만 건네라고 하지요~

알라딘은 나먼저 동굴속에서 꺼내달라고 하구요~

알리딘은 자신을 꺼내주기 전에 요술램프를 먼져 달라는 마법사에게

요술램프를 건네주지 않아요.

화가난 마법사는 알리딘을 동굴속에 가두게 되지요.

먼지가 너무 많은 요술램프를 닦던 알리딘은 요술램프 속에서 나온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나지요.

지니는 우리가 동화에서 보던 거대한 남자가 아닌 아름다운 여자 요정이네요.

지니의 도움으로 집으로 돌아오게 되는 알리딘~

어느날 알라딘은 그 나라 공주의 밸리댄스를 보고 첫눈에 반해 공주와 혼인하겠다고 결심하지요.

이 말을 들은 왕비는 사막에 눈을 내리게 하면 허락해 주겠다고 하구요.

하지만 걱정 없어요. 알라딘에겐 요술램프가 있으니까요.

알라딘은 램프 요정의 도움으로 눈의 요정들을 불러 눈을 내리게 합니다.

눈을 어떻게 표현할까 궁금했는데, 눈의 요정의 발레로 표현되네요.

행복한 가정을 꾸민 알라딘과 공주~

가만 있을리 없는 나쁜 마법사.

알라딘이 사냥 나간 사이 공주와 램프를 빼앗아 가지요.

마법사에게 잡혀간 공주를 찾으러 간 알라딘은

지혜와 용기로 공주도 찾고, 요술램프도 다시 찾으며 해피엔딩으로 공연이 끝나네요.

"...알...라...딘..."

탄탄한 공연 내용과, 배우분들의 연기력에 감동했답니다.

중간 중간 마법사 아저씨의 코믹 연기로 아이들의 웃음도 자아내고,

너무 멋진 밸리댄스와 아름다운 발레도 함께 볼수 있어

70분의 공연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간듯하네요.

공연후 배우들과 함께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을 수 있는데,

저희는 다음 일정이 있어 아쉽게도 사진은 못 찍었답니다.

다시 만나고픈 알라딘.. 강력 추천할만한 공연이네요.

너무 멋진 공연 감상해보세요~

공연이 끝나고 배우분들 모두 모여 인사를 하네요.

배우분들 의상만 봐도 정말 멋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