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인가 대표팀을 칭할때 '슈틸리케호', '신태용호' 하잖아요

[Mato Neretljak]

'~호'라고 해서 대표팀을 배에 비유하기 시작했는데 언제부터 였는지 괜히 궁금해졌네요

아시는 분 계신가요??ㅎㅎ

[오프더볼]

개인적인 기억으로는 차범근호 부터 였던것 같아여...
그이전은 비쇼베츠 사단, 박종환 사단이었음...

[정신차려이각박한세상속에서정원]

사단이란말도 썼었죠. 언젠가 허정무사단도 들어본것같음. 2010월컵때말고 예전에요. 요즘은 거의 배에 비유하는듯

[로열쉴즈파크]

요즘 군사용어를 스포츠에서 되도록 자제하자는 추세죠. 격전. 혈전. 이런것도 뜨거운 대결. 매치 등으로 바꾸는게 한 예입니다.

[LeeChungYong]

히딩크호 떄도 썼던거 같음

[국방장관]

근래 들어서가 아니라 원래부터 써 왔었음.
감독(선장),배(호) 개념으로 2000년대 초반에도 쿠엘류호, 본프레레호 자주 사용됐고

[나리나리개나리]

차범근 때부터 들었던 거 같아요.

[이승륭]

차범근호 들어봤고

그전인 박종환호는 못들어봤음

[줄리메를 품에]

예 박종환 사단 이었음...

[新동급최강]

언제부터인지는 몰라도 아무래도 팀스포츠이기 때문에 그렇게 배에 비유하기 시작한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한 배를 이끄는 것은 선장, 즉 감독이니까요

[Zlatan lbrahimovic]

차범근

[Tana Umaga]

못하면 xxx호 침몰위기 좌초 이런표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