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초긴축 후폭풍]韓 증시 하락률 G20 1위 외국인 셀코리아 속 개미도 이탈 14개월 만에 코스피 30% 급락 예탁금도 2년전 수준으로 하락 실물부문 리스크로 전이 우려에도 자사주 한도확대 등 재탕 대책만
[서울경제]
우리 증시가 미국의 ‘초긴축 펀치’를 정통으로 얻어맞았다. 달러화 기준 주요 20개국(G20) 중 가장 가파른 하락세를 기록한 국내 증시는 1년 만에 시가총액의 3분의 1이 사라졌다. 킹달러 여파로 외국인들의 셀코리아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증시 예탁금이 2년 전 수준으로 하락하는 등 개인 투자자들도 백기를 들고 짐을 싸고 있다. 한 달 만에 코스피지수가 13% 이상 빠지며 공포감이 감돌았던 올 6월의 급락장이 재연될 조짐을 보이고 연저점 붕괴를 코앞에 둔 상황에서 금융 당국은 아직까지 이렇다 할 증시 안정 관련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 증시가 이미 초토화됐는데 당국이 신용융자담보비율 유지 의무 완화, 불법 공매도 규제 강화, 자사주 매입 한도 완화 등의 언 발에 오줌 누기식 뒷북 대책만 내놓았던 상황이 이번에도 반복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G20 하락률 1위···탈출 행렬에 가담한 개인=코스피는 23일 2290.00으로 장을 마쳤다. 지난해 7월 6일 사상 최고치인 3305.21을 기록한 지 14개월 만에 30%가 급락했다. 시총으로 보면 2314조 4174억 원에서 1804조 5000억 원으로 509조 9174억 원이 말라버렸다. ‘코스피의 대장’인 삼성전자(005930)급 기업 1.5개가 증시에서 빠진 셈이다.
첫댓글 아니 지금 환율 1400원 이상인데 다들 미쳤어
내돈내놔 ㅅ ㅂ
걱정이다ㅜㅜ
우짜노....
아니 찐으로 imf오는거 아니냐고
진짜 경제 좀 살려 ㅅㅂ
ㄷㄷ…
.. 이게
다 윤때문
어디까지가나 보자
정재계에서 윤 끌어내릴듯 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