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은 내년 여름에 스포르팅의 공격수 빅토르 요케레스를 최소 63m 파운드에 영입할 수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지난 화요일 맨시티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유럽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명성을 높인 요케레스의 이적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아스날 등이 관심이 있다.
요케레스는 2028년에 만료되는 스포르팅과의 계약에 100m 유로 (83m 파운드)의 방출 조항이 있다.
그러나 요케레스는 내년 여름에 더 낮은 금액으로 팀을 떠날 수 있도록 스포르팅과 신사적인 합의를 맺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포르팅은 2023년 여름 당시 코벤트리에서 20m 파운드의 클럽 레코드 이적료로 영입한 요케레스에게 75~85m 유로 사이의 입찰을 받아들일 수 있다.
아스날은 지난 시즌 요케레스 영입을 검토했지만 입찰하지 않기로 했고, 첼시는 내년 여름 공격수 영입 시장에 나올 수 있다. 사우디의 몇몇 클럽도 요케레스의 상황을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
요케레스는 월요일에 맨유 지휘봉을 잡게 될 아모림 감독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아모림은 1월에 요케레스나 다른 스포르팅 선수를 영입할 가능성을 배제했지만, 여름에 요케레스를 영입할 가능성은 배제하지 않았다.
아모림은 맨시티전 승리 직후 요케레스를 맨유로 데려갈 가능성에 관한 질문에 “이제 막 스포르팅 팬들과 화해했으니, 농담도 하지 않겠습니다”라고 답했다.
“요케레스는 훌륭한 클럽인 스포르팅의 선수로 클럽을 위해 많은 일을 해왔고, (잉글랜드 축구) 2부 리그에서 활약했습니다. 그는 클럽에 남아서 시즌을 마무리해야 합니다.”
요케레스는 아모림의 이적이 임박하자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그를 많이 그리워할 겁니다. 우리는 함께 놀라운 일을 해왔습니다. 그와 함께 떠나는 다른 스태프들도 그리울 겁니다. 우리는 앞을 내다보며 다음 도전에 나서야 합니다.”
출처: 樂soccer 원문보기 글쓴이: 갈라티코2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