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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비평
 
 
 
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 예수의 믿음-신간서적
kai1 추천 0 조회 117 18.04.18 19:45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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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04.18 20:11

    첫댓글 안사~~~~~

  • 18.04.19 02:13

    꽁짜로 주고 읽어보라 해도 조까 소리 나올텐데 돈주고 사라는건 완죤 도둑놈심보아녀

  • 18.04.19 06:51

    소개해 주신 내용으로 보면 한 번 사서 시간들여 읽어 볼 만한 책 같습니다. 저술하신 분이 총신대 출신이시라니 그것도 좀 놀랍기는 했습니다만, 군데 군데 총신의 색깔(?)이 묻어있는 흔적이 보이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이고요.

    예수를 믿지 말고 예수의 믿음을 가지라는 저자의 시각에 공감합니다. 만약 그랬다면 우리같은 사람들이 기독교 치워버리자고 떠들 일도 지금보다 훨씬 많이 없었겠지요. 그런데 사실 그게 불가능한 게, 신도 한 사람 한 사람이 해석학적 기초가 탄탄한 사고방식을 갖추어야 각자가 성서 속에서 “예수의 믿음”을 이끌어 낼 수가 있는 겁니다. 저자만큼 공부를 해야 가능하다는 거지요.

  • 18.04.19 06:45

    아무튼 예수를 신앙과 숭배의 대상으로 보는 시각을 바꿔야 한다는 이런 목소리는 더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예수를 쳐다보고 앉았지 말고 예수가 바라보는 곳을 보라는 이런 시각이 기독교인들 저변에 점점 확산이 될 수 있는 하나의 계기를 마련해 주는 책이 됐으면 좋겠네요. 뭐, 아직까지 기독교인들 수준을 보면 이런 내용 소화할 만한 사람이 몇이나 되려나 싶기는 하지만 말입니다. 아니, 기독교인이든 아니든을 떠나 기본적으로 철학, 인문학 교육이 전무하다시피 한 우리나라의 환경에서 아직까지는 널리 받아들여 질 만한 내용이 아니다 싶어 그게 좀 안타깝기도 하네요.

  • 작성자 18.04.19 18:15

    @빽난봉 감사합니다~^^ 예수는 유대교중심에서 유대교의 안티였습니다. 신은 죽었다는 니체의 말은 예수의 유대신에 대한 것을 각색한 것에 불과하니 그 말의 원저작자는 예수인 셈입니다. 안티운동의 근거를 도리어 예수에게서 찾아야 하는 역설적인 상황입니다. 현재 기독교의 예수는 본래의 예수와 상관없이 예수의 이름을 도용하고 있는 집단에 불과하다는 통렬한 비판을 받아 마땅합니다. 명의 도용하고 있으니 소송이라도 해야겠지만, 종교가 맹랑해서 그럴 수는 없으니 기독교에 대한 정당한 비평이 필요합니다.

  • 작성자 18.04.19 18:16

    그 같은 맥락에서 "예수의 믿음"이라는 책이 출간 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기독교에서 잘 안읽혀질 책이라는 지적 옳습니다. 기독교를 통렬히 비평하는 이들에게 도리어 더 잘 읽힐 수 있는 책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기도 합니다. 맹목적인 비판, 그냥 너 싫어 보다는 기독교를 제대로 비평해보고 예수를 제대로 알 수 있다면 하는 뜻에서 나온 책일지도 모르겠습니다. ~^^

  • 18.06.04 11:55

    글쎄, 저 책을 아직 읽어보지는 못하였으나 예수가 유대교의 신을 반대하며 탄핵했다는 것은 설득력이 없다고 봅니다. 바이블에서 묘사된 바에 따르면 예수는 모세오경을 비롯한 구약의 권위를 인정했으면 인정했지 결코 부정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런 내용을 담은 구절이 한두 군데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예수에게 '현대적 좌익 혁명 투사'의 이미지를 심고 싶어하는 이들은 눈 앞에 빤히 보이는 자신들의 주장에 대한 반론을 애써 무시하려 들고는 하더군요.

    누가복음 10장 25절부터 37절까지 이어지는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를 들어 예수가 무슨 대단한 사랑의 화신이라 주장하는 말씀이 아마 나올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그에 대한 답변은

  • 18.06.04 11:58

    예전에 기독교 보드의 staire님이 써 두신 <예수 사상의 핵심은 `사랑'인가>라는 글로 갈음하겠습니다.
    기회 되는대로 여기 게시판에다가도 원문 올려두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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