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석님이란 분께서 쓰신 글 중 일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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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은 축구장에 남자만 엄청많이가는데 우리나라는 여자도 왤케 많이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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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자체가 가지고 있는 어감이 어떻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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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언제부터 축구가 남자의 전용문화가 되었습니까. 라고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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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았을때 형석님은 기분 나쁘다며 언제 여자들 오지 말라고 했습니까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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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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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여자도 왤케 많이가죠" 라는 뜻은 그럼 뭐였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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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역시 여자고 전광판에 특정 선수 비출때 꺅꺅되는 어린 팬들 정말 싫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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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렇다고 남자들은 얼마나 축구매너를 지킨다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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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봤을때 조금만 못해도 개발,새발 했던건 99% 남자분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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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끝나고 여성분들 축구선수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축구장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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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찾고 간혹 잘생긴 선수 보면 소리도 지르고 그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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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옆에서 남자분들은 그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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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도 모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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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말이 정말 싫습니다. 자기들은 마치 축구를 다 꿰차고 있는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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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 무시하는 발언들. 아무리 조금 철없는 중고생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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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조금 질렀기로서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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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축구를 잘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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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생김새에 현혹되서 전광판보고 꺅꺅되는 중고생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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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아그들 싫다고 하시는 분들은 정말 축구매너 잘 지키고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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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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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란 왤케 여자들이 많이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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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석님이 얼마나 축구매너 잘 지키고 축구장에 얼마나 잘 가는지 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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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적어도 저런 소리 하시려면 그 꺅꺅되는 여중고생들 보단 많이 가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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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로 그 보다 많이 갑니다. 라고 할수도 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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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소밖에 더 안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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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발전 부르짖는 분들은 그런 여자분들을 가르쳐 주려 하지는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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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만 때리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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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토론방에 올리는 글이 이런 글이라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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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언제나 생각하고 있던 주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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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와 축구. 정말 무시만 하실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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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가 좋아서 그 선수의 플레이를 좋아하게 되고 그러다 보니 경기를 찾아보게 되는것..이게 저의 케이스거던요..근데 여기 올라온 글들 보면 저 같은 사람은 진정한 축구팬이 아니라고...냄비니 어쩌니..월드컵 이전부터 좋아하지 않은 사람은 다냄비라는 식..한일 월드컵때문에 축구를 관심갖게 된사람도 많은데..
꼭 축구경기를 분석하는 수준이 되어야만 좋아할수 있는건 아니라고 보는데 ..지금 저의 상태도 과정중 하나인데 그것을 못기다리고 냄비라고 몰아붙이면 ..그런 사람들로 인해 축구에 대한 관심이 떠나게 될거라고 봐요...그런 분들이 과연 진정한 축구팬의 자세라고 할수 있을지 되묻고 싶어요..
우선 유럽의 여자팬들대부분은 그팀을 좋아해서 응원하러 온겁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사정이 다릅니다 대부분의 여자팬들은 특정선수를 보기위해 경기장에 가는거죠 예를 들어볼까요? 김남일선수가 복귀하니까 여자팬들이 급속도로 늘어난거 같이 말입니다 ㅡㅡ 머 팀을 응원하는분들도 계시지만.. 제가보기에는
라울만세님이말씀하신거처럼 그런 여자 짜증난다는것 이해합니다...근데 특정선수를 좋아하면 자연히 축구에도 관심이 생길듯한데.. 님들께서 말씀하시는 축구도싫고 그 선수 축구하는것도 관심 없고 단지 선수외모만 좋아하는 사람은 드물거 같은데..제 주위에도 한명있지만.흠.지금 그 여자 생각해보니 짱나는구나..
첫댓글 님이 말하는 그런면도 사실 많죠.... 우리나라도 어서 유럽처럼 남녀구분 안하고 전지역 주민이 경기장 가는 날이 왔음 합니다....
축구선수가 좋아서 그 선수의 플레이를 좋아하게 되고 그러다 보니 경기를 찾아보게 되는것..이게 저의 케이스거던요..근데 여기 올라온 글들 보면 저 같은 사람은 진정한 축구팬이 아니라고...냄비니 어쩌니..월드컵 이전부터 좋아하지 않은 사람은 다냄비라는 식..한일 월드컵때문에 축구를 관심갖게 된사람도 많은데..
꼭 축구경기를 분석하는 수준이 되어야만 좋아할수 있는건 아니라고 보는데 ..지금 저의 상태도 과정중 하나인데 그것을 못기다리고 냄비라고 몰아붙이면 ..그런 사람들로 인해 축구에 대한 관심이 떠나게 될거라고 봐요...그런 분들이 과연 진정한 축구팬의 자세라고 할수 있을지 되묻고 싶어요..
암튼 지나번 어떤 분이쓴글에 대해 '냄비니까 알리 없지' 이런식의 답글을 여기서 읽은적 있는데 ..진짜 냄비라면 월드컵 끝난 1년이 흐른 지금 이까페에 와서 자료 읽고 글올리고 있을까요?좀 기다려줄수 있는 마음가짐으로 함께 할수 있기를 바래요..--;
축구 남자만 보란법 없죠.. 집에서 티비 보면서 개발 새발 하는 남자들보다 동기야 어쨌든 축구장 관람석 채워주는 여성팬들 고마운거 아닙니까??
우선 유럽의 여자팬들대부분은 그팀을 좋아해서 응원하러 온겁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사정이 다릅니다 대부분의 여자팬들은 특정선수를 보기위해 경기장에 가는거죠 예를 들어볼까요? 김남일선수가 복귀하니까 여자팬들이 급속도로 늘어난거 같이 말입니다 ㅡㅡ 머 팀을 응원하는분들도 계시지만.. 제가보기에는
특정 스타선수들을 보러 가는거 같습니다 얼굴잘생긴 선수를 실력은 필요없고 그냥 얼굴만보고 ㅡㅡ;
마자요,졸린하루님. 축구를 즐기려는 여자팬은 별로 없는것같은데 관중 동원면에서는 좋죠
졸린하루님 말도 맞는것 같네요. 이 사이트에서 빠순이 라는 말을 처음 들었는데. 그런 사람들을 우리가 바로잡아 주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언제까지 빠순이 뭐다 할껀지,,
졸린하루님은 언제나 그렇게 생각하시고 무시만 하시겠죠.
운동장에 직접 가는 여자분들은 그래도 축구라는 스포츠에 관심이 있어서 가는 거겠죠. 문제는 ㅡ.ㅡ; 축구얘기하는거 열나 싫어하면서 TV에서 축구경기하면 몇몇 스타얼굴 보려고 같이 보는데 ㅡ.ㅡ; 자꾸 그 스타 안비추냐고 자꾸 수다떠는 여자를 보면 아주 짱납니다-_-;
무시를 하는게 아니죠 ㅡㅡ;;;; 저는 특정선수만 따라댕기는 여성팬을 비판한거 뿐입니다!! 서포터에 가입하신 여성팬들은 그팀이 정말 좋아서 가입한거잔하요? 안그렇습니까?? 제가 비록 프로축구팀도 없는지역이지만 프로축구 TV중계하면 꼬박봅니다ㅡㅡ;;; 제주도에도 프로팀이~~!! ㅎㅎㅎ
라울만세님이말씀하신거처럼 그런 여자 짜증난다는것 이해합니다...근데 특정선수를 좋아하면 자연히 축구에도 관심이 생길듯한데.. 님들께서 말씀하시는 축구도싫고 그 선수 축구하는것도 관심 없고 단지 선수외모만 좋아하는 사람은 드물거 같은데..제 주위에도 한명있지만.흠.지금 그 여자 생각해보니 짱나는구나..
짱나는거 까지는 이해하겠는데 그런 여자를 욕할수는 없어요,.왜냐면 제가 그런 여자한테 보태준거 없고,이런저런 사람 다 있는거니까 그냥 그러려니 해야..단 피해를 입었다면.. 그런 여자가 하도 소리지르고 떠들어서 중요한 장면을 놓쳤다면 뭐..귀쌈뱅이 때려도..
글쎄요. 예전 딴지에서 읽었던 글이 생각나네요. 박경림같이 생긴 여자와(절대 박경림씨 비하 아닙니다), 송혜교 닮은 운동선수가 있을때 누굴 더 응원하겠냐고.. 제가 볼땐 남자분들 거의 송혜교씨 닯은 여자선수 응원할겁니다. 다를게 뭐가 있습니까. 그러면서 알아가고 좋아해가는거 아닐까요. 그런 여자팬들때문에
피해를 입으신다면 말해주십시오. 매너 지켜달라고. 부끄러운게 뭔지 아는 사람이라면 입다물어줄겁니다.
특정선수쫓아다니는빠순이들말고도 섭팅하면서 축구장가는-_ㅠ서포터도있는데요- 여자팬들을 무조건 빠순이로모는건 안좋다고생각합니다; 솔직히 자존심상하죠;축구좋아해서 경기장가는데 누구보러왔니어쨌니;작년전남전에도 그랬었죠..서포터보다 팬클럽숫자가 더 많더라구요..남일이 결장하니까 싹다빠졌었지만..절대딴지
거는건아니구요^-^여자팬이라고 다 그렇게만 보지마시구 님들처럼 축구를 마냥좋아해서 경기장가는여자들도있으니 그분들도 생각해달라는말입니다^-^부탁드려도되겠죠?참고로 전 특정선수있을때만가는게아니라 서포터로서 섭팅하러 경기장자주갑니다-_-/요새는못갔지만;앞으로도 축구많이많이좋아해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