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는 대부분 프랑스인과 마찬가지로 디디에 데샹이 음바페를 대표팀 명단에 소집하지 않은 것에 놀랐다.
마드리드는 음바페가 10월의 가벼운 부상에서 벗어나 현재 완전한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기에 그가 대표팀에 소집될 거라는 예상은 당연한 결론이었다.
여러 내부 소식통은 “우리는 대표팀 명단 제외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다”라고 말한다. 레알은 미리 통보받지 않고 일반적인 공식 채널을 통해 음바페의 대표팀 제외 사실을 통보받았다.
또한 레알은 음바페가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도록 지난 훈련 캠프와 마찬가지로 데샹을 설득하여 음바페의 차출 반대를 촉구하지 않았다.
따라서 계획되거나 예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었으며 마드리드는 데샹과 음바페가 “공동 결정”을 내렸다고 주장한다.
마드리드 구단 내 여러 소식통에 따르면 음바페는 스톡홀름 여행과 스포츠 외적인 사건에 연루된 이후 정신적으로 영향을 받았다고 전한다.
음바페의 사기는 눈에 띄게 반토막 났고 클럽 레벨에서 경기력, 효율성 부족 (15경기 8골), 마드리드에서도 비판의 대상이 되는 상황으로 전혀 활력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
레알에서는 음바페를 보호하고 더 이상 언론과 대중의 관심을 끌지 않기 위해 데샹과 음바페를 내버려두는 것이 낫다는 데 동의했다. 음바페가 몇 주 동안 적대적인 분위기에서 벗어나 정신적으로 숨을 돌릴 수 있도록 말이다.
그러나 마드리드는 음바페의 새로운 제외가 그들의 이익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비밀로 하지 않았다. 음바페는 부상 위험과 추가적인 피로를 피할 수 있다.
현재 레알 마드리드에서 성공에 집중하는 음바페는 이번 휴식기를 통해 현재 마드리드에서 비판받는 골 결정력, 수비적인 헌신 등 모든 부분을 개선할 것이다.
출처: 樂soccer 원문보기 글쓴이: 갈라티코2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