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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랫만에 글을 씁니다.
요 몇일 아는 지인에게 전라도 모 골프장에서 세금관련 전화가 왔는데요
그 골프장은 제가 직원으로 들어가려고 알아 봤던 골프장이라, 이런일이 생겨도 크게 놀라지 않았는데요..
(오픈과 함께 유치권 및 미대금으로 인해 무리한 개장이 아닌가 말이 많았습니다. 면접보러 가는날 책상위에 올라와 있던
서류들은 오픈도 전에 소송서류들만 두둑히..)
본론으로 들어가서 말들을 들어보니 전라도 전체가 그렇다고 하던데요?
몇군데 직원과 캐디동료들에게 전화를 해보니 제가 알아본곳은 해당 사항이 없는것 같습니다.
어디 골프장은 파업까지 했다는데.. 금시 초문입니다..
아직 더 알아봐야 하겠지만, 전 별로 와닿지도 않는 내용이고요~~
일단 이글은 지금 들리는 내용이 앞으로 전적으로 시행이 된다는 가정하에 쓰여진다는걸 알고 계십시요.
전 그게 어려울꺼라고 생각되지만요 ㅋ
이미 전라도쪽에서 그런일이 있다고 해서, 글을 씁니다~~~
또 모 골프장은 작년치 세금부터 미납 세금에 대한 벌금?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이글을 읽고 진짜 본인 골프장의 내용이시면 골프장이름을 쪽지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래야 캐디 전체 소송을 걸던지 하지요~~
그럼 제가 생각하는그런 최악의 상태가 아니길 바라며~~글을 이어 나가겠습니다.
자 그럼 여기서 여러분들은 캐디의 직업에 대한 기본 지식을 가지고 일을 하셔야 합니다.
저희 캐디는 개입사업자이면서 프리랜서로 분류가 되어 매년 5월에 종합소득세를 신고해야할 의무가 있긴 하지만,
나라에서 잡아놓은 캐디 수입은 영세업자로 분류가 되어 따로 신고를 안하여 큰 처벌은 내리지 않았습니다.
골프장 세금을 줄이려는 회사측 꼼수일수도 있다는 조심한 생각이 들기도하지만,
국세청에서 직접 전라도골프장에 공문이 내려왔다는 "카더라통신"도 있는데, 눈으로 보기 전엔 말이 커졌을수도 있구요..
저는 캐디지만 5월에 종합소득세 신고를 합니다.
왜? 해봤자 내는 세금도 없고, 소득세를 신고하면 나라에서 정부 지원이 가능한 햇살론이나
기타 급한 금융 자금도 돌려 쓸수도 있고~ 그리고 그닥 신고하는게 어렵지도 않습니다~~
홈택스라고 쓰셔서 그거 몇번 보시면 컴맹 누구나 사용할수 있습니다~
좀더 궁금증이 생길수 있는 분들에게 디테일하게 글을 써보자면
저희 캐디들은 업종코드번호라는게 940914 라는 것입니다.
위에서 말했듯이 캐디의 수입은 이제까지 국세청에서도 2400으로 책정되어(산재보험가입기준금액)
영세사업자로써 간평장부로 장부 기장을 하여야 하는데..
이거 하시는분 없으시죠? 해보신분 몇분 있을수도 있겠지만 거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흠.. 이정도 쓰고나니..
글이 얼마나 길어질지 복잡해지네요..
다들 머리 아파하는 세금이야기인데..
계속 써야하나,, 매듭해야하나,,
고민중.. .... ... ing....
일단 쓰던 글 마무리는 하겠습니다.
저희들은 수입금액의 64%를 필요경비로써 단순경비율로 신고를 할수있지만,
저같은 경우는 버는 금액(신고는 어차피 2400으로함)보다 필요경비가 거의 90%에 육박해서
단순경비율로 인정되는 64%보다 많아서 간편장부로 신고를 합니다...
자세한건 홈택스 들어가보면 종합소득세 신고하는거 잘나와요.....
제가 위의 글을 쓴이유는
어떤 회사의 황당한 이야기 때문입니다.
캐디일을 마치고, 퇴근하는길에 경기팀에 1바퀴 4천원 2바퀴 8천원을 내고 퇴근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돈을 왜 경기팀에 내느냐..?
그랬더니 세금이야기를 하면서 앞으로 일을하면 돈을 내고 퇴근을 해야 한다고 하덥니다.
우리나라 이래보여도 법이 그렇게 말랑코같지가 않습니다.
계산기를 두드려보니 120000만원에 저희가 내야할 세금은 3960원입니다. 약 4천원돈이 맞지요
그럼 2바퀴면 7920원이겠죠?
제가 지금 하려는 말은 남은 80원은 누가 먹느냐 이런말을 하려는게 아닙니다.
왜!!!
어째서!
누구의 지시하에!
언제부터 나라 세법이 "캐디는" 세금을 1일 단위로 낸다?
이런 법이 언제 개정이 됐고 시행이 됐나요?
최저임금법도 올해는 종이호랑이가 되버렸는데
일끝내고 매일같이 경기팀에 돈을 낸다?
이건 2009년도에 캐디 산재보험 가입때와는 스케일이 다릅니다.
(아직도 산재보험을 가입하면 캐디가 세금을내니 소득이 공개가 되니 그렇게 알고 계시지만,
어디까지 회사의 꼼수와 그 지시를 받은 경기팀 직원들에게 농락당한겁니다. 산재보험은
꼭 캐디로써 필요한 보험입니다. 여기서 산재보험 이야기는 더하기 힘들고, 그냥 쉽게
산재보험 가입해주는 골프장은 대한민국에서 캐디를 제일 사랑하는 골프장인걸 알고 일하십시요.
단, 월 보험료 16500원~18000원인곳만 그이상 받는 산재보험 골프장은 사기치는거임.)
다시 이야기를 이어가서,,
하루 하루 세금을 내는 직업이 있나요?
제가 여기서 흥분을 하는 부분이 바로 저부분입니다.
일일단위로 4천원씩 걷어가는 행위!!! 짓!! 강탈!! 약탈!! 배우지 못했다고 배움을 이용해 약한자를 이용하려는 꼼수!!
그돈을 받고, 그돈은 어디로 갑니까~?
회사 통장으로 갑니다~? 그말은 즉, 1년에 한번 신고를하여, 신고에 대한 세금을 내고, 공제부분에 환급을 받으면 되는것을!
매일같이 돈을 낸다~?
이제부터 개인이 아닌 전체 캐디를 기준으로 설명을 드리죠.
18홀 골프장 기준으로 1달 평균 8500명의 인원이 내장을 합니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 월내장객현황표에근거.)
위의 근거에 의해, 보통 18홀 골프장 1년 평균 내장객은 (골프장보다 상이하겠지만, 평균임) 90000명입니다.
이걸 팀으로 환산을 해보겠습니다. 물론 중간에 3백도 있고 2백도 있겠지만, 모두 4백으로 계산하여 글을 이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4백으로 계산을 하니 22500팀이라는 계산이 나오는군요, 여기 이팀에 4000원을 곱해보지요. 9000만원이 되는군요.
자 여기까지 글을 잃으신분은 저돈을 회사에서 어떻게 하려는게 아닙니다.
회사에서 내는 그린피 세금은 더욱 크니깐요..
제가 지금 말하는건 합리성을 이야기 하는겁니다.
무슨 대출 이자 값는것도 아니고, 일수 찍는것도 아니고,
하루에 4000원, 8000원 기분 나빠서 일할수 있겠습니까?
그리고 그런 푼돈이 더 커보이는걸 알지요?
자이제는 전체에서 개인으로 나눠볼까요?
작년 캐디 기준 18홀 평균임금의 폭은 상당히 높습니다.
한바퀴만 하려는분과, 일할때 빡세게 두바퀴하는 사람들의 수입차는 연으로 치면 천단위가 넘습니다.
그럼 그 중간인 4500만원을 가지고 계산을 하지요.
1,485,000원이 나오네요.
맞습니다. 4500만원 버시는분은 위 금액의 세금을 징수 받게 됩니다.
그돈을 한방에 내는것과 매일같이 내는것, 과연 얼마의 차이가 있을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복잡하다..
일수와 이자 계산을 하기가 너무 까다로와서
월수로 계산을 했더니 약 22만원을 더 냅니다.
148만원만 내도되는걸 알고나니 170만원을 내는거나 같습니다.
그런데 왜 매일같이 일수받듯이 돈을 받아가는건가요?
제가 몇년전 사업을하면서, 종합소득세 신고를 하면서 누락된 금액이 2천만원정도가 있었습니다.
국세청에 가서 상담을 하였지요,
돌아오는 답변이 뭔지 아십니까?
"괜찮습니다. 처음 소득신고 하면 그런일이 많습니다. 저희는 10억이상 그런정도의 금액을 누락하는 사람을 잡는거지
선생님정도의 금액까지 신경못씁니다. 매년 꾸준히 하다보면 쉽습니다"
라고 친절히 답변하덥니다.
그때 국세청에 대한 인식이 바꼇고,
그렇기 때문에, 국세청에서 캐디를 타겟으로 매일같이 임금의 일정부분을 떼간다는건 있을수 없는 일이며,
그런일이 있다면, 그건 해당 골프장의 독단적 행동으로 여러 관계법령및 관계법에 의거 불법행위를 저지르고 있지 않나
감히 여기에 글을 올려봅니다. 또한 파업이 아닌 단체 소송으로 골프장측에 사과보다 법의 회초리를 내려야 하겠지요?
다시 본론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위금액 148만원을 5월종합소득세 신고일날 소득신고를 하게 되어있습니다.
상당히 큰 금액이지만, 그돈을 다 내는것이 아닙니다...
소득공제, 세엑공제가 있기 때문에ㅠㅠ (말 너무 길어지네요 ㅋ)
왠만한 금액은 다시 돌려받습니다..!!
자 결론 내리겠습니다.
돈걷어가는골프장에 계시는분이 있다면,
직접 내년에 신고한다고 하십시요.
니가 할수 있겠어?
라고 말하면,
세무사 기장 대행하는데 10만원이면됩니다.
위에 말한 22만원보다 싸네요
그리고, 오랫만에 글을 쓰는김에 몇마디 더 쓰겠습니다.
요즘 올라오는 모집공고를 보면서 얼터구니가 없더군요.
뻔히 아닌거 아는데,
안되는거 아는데,
그런곳 아닌거 아는데,
막상가면 다른데,
캐디가 한번 이직할때 의지할수 있는건 모집공고 입니다.
하지만 막상 가보니 써있지 않은 상조회비와 임원 선물비 및 생일선물비등
또한 수많은 캐디중 하루 1팀 라운딩이 되면서 마치 라운딩이 프리인것 처럼 올려놓은 공고..
프로를 꿈꾸게 도전하라면서 막상 가보니 월급받는 직원도 아닌 그렇다고 맘놓고 일하는 캐디도 아닌 "개"처럼 부려먹는 곳,
휴무 보장도 안되면서 보장이 되는것처럼 글써놓은곳,
기숙사 같지도 않은 기숙사면서 기숙사 인것처럼 써놓은곳,
각종 벌금과 벌당으로 즐비하면서 그에 대한 언급 단한마디 없는곳!!!
회사의 복지를 가지고 직원의 생색이 심한곳!!
요즘 모집공고의 댓글들이 모두 비밀댓글이 많더군요.
뭐가 그렇게 비밀입니까?
댓글이 달리지 않게 자세히 모집공고좀 성의껏 써놓으세요.
이글을 읽으면 이런생각을 할수도 있습니다.
"난 제대로 썻는데?"라고, 거기까지가 당신의 수준입니다.
캐디는 적응이 빠른직업이지만 쉽게 다시 옮기기 두려운 직업입니다.
이런 양날의 칼날을 이용해서 모집공고 올리시는 담당자분 그래서 캐디 살림좀 낳아지셨습니까?
모집공고는 있는 그대로 정말 디테일하게 올립시다.
그래도.. 그런 거짓부렁 모집공고보다 그렇지 않은 곳이 더 많기에..
아직은 믿습니다. 대한민국 골프장 직원들과 임원들의 시야가 더 넓어지고,
더욱 큰 미래를 보길 바랍니다...........
p.s// 수준안되는 직원님들, 그자리에 있어서 캐디 힘들게 하지말고, 그만두세요.
여름철 모기마냥 붙어서 회사 돈이나 축내지 말고, 일을 하세요.
하긴 백번 천번 글을 써봐야 나는 아닌데? 라고 생각할테니ㅉㅉ
어느덧 글이 이렇게 길어 졌습니다.
전라도캐디세금폭탄에 제 개인적 소견이였습니다.
아.. 맞다 ㅋㅋ
그리고 혹시~~~
이직고민중이거나~ 일많이 되는곳이나~ 캐디가 진짜일안될때 라운딩 프리한곳~
남자혼자이든, 여자혼자이든, 커플이든~ 이직고민되시는분들~
쪽지주세요~~ 지역과 내용들어보고 추천해드림~~
단, 캐디로써의 기본적인 개념이 잡히신분만 쪽지주세요.
p.s//조퇴를 일삼고, 무단 후 "벌당하면되지" 라는 안일한 생각에 매번 지각으로 다른 동료를 피곤하게 하며,
매번 진상만 나간다는 생각을 가진분과, 회사 물품을 막쓰고, 백대기도 제대로 하지 않으며,
수시로 쭈글쭈글한 유니폼으로출근을 하고, 스마트폰만 붙잡고 게임하면서, 개인때문에 전체 가 한소리를 듣게 만들며,
개인의 행동으로 조에 피해를 주는 그런 인식을 가진분은 쪽지 사양합니다.
-실수가 반복되면 습관이다.-
좋은정보 감사
쪽지드려도되나요?
어떤쪽지요~~?
쪽지확인 부탁드립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08.09 03:39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08.09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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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08.20 18:17
그래서 님은 2011년부터 글만쓰고 계세요?
난 왜 이런 생각한다는 캐디를 한 번도 보질 못했을까?
헌법소원준비한다고 시비걸어 얼굴에 침뱉고 폭행질하고,
부당해고구제심판해서 근로자성 다투려니 지네들 자영업자라고 확인서 써서 제출하는 미치년들만 수두룩했는데
무슨말씀이신가요~~ 2011년부터 글만쓰다니요~~?일하고 있는데~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7.02.11 09:58
세금신고 저장할게요.
아파서 2200벌고 소득신고하니 30만원 세금 내라고 하던데 무슨 몇만원 ㅡㅡ 당장11월부터 건보료 12000원에서 7만원돈 내라고 문자왔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