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모예스는 알렉스 퍼거슨 경의 후임으로 임명된 이후 맨유가 가레스 베일과 세스크 파브레가스 영입에 얼마나 근접했는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모예스가 맨유 감독으로서 처음이자 유일한 여름 이적시장이었던 2013년은 재앙이었고 영입한 선수는 마루앙 펠라이니와 기예르모 바렐라 뿐이었다.
그해 여름 베일, 파브레가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티아고 알칸타라, 루카 모드리치 등이 모두 맨유와 연결되었지만, 데드라인에 펠라이니와 계약하기 위해 동분서주했다.
파브레가스는 바르셀로나 잔류를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고 팬들은 재계약을 위해 맨유를 이용했다고 의심했으며 베일은 당시 월드 레코드 이적료인 85.1m 파운드에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알렉스 퍼거슨 경이 한 것과 다른 일을 하지 않으려고 계획했지만, 저는 알렉스가 될 수 없었고 그처럼 경영할 수도 없었습니다. 제가 들어와서 철학을 바꿀 생각은 없었습니다.”
“저는 그저 그가 잘하고 있다고 생각했던 모든 걸 계속 이어가려고 했어요. 당시 알렉스 경을 만났을 때 그가 세스크 파브레가스에게 관심이 있냐고 물었고 저는 '물론이죠'라고 답했던 기억이 납니다.”
“아마도 여름에 영입하려고 했던 주요 선수였는데, 세스크와 이야기를 나눴더니 바르셀로나 첫 경기에 선발로 출전하면 안 오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오겠다고 했어요. 그래서 그때까지 기다려야 했죠.”
“유나이티드에 대한 저의 해석은 조지 베스트와 같은 전통을 가진 훌륭한 윙어와 와이드 플레이어가 수년 동안 있었다는 겁니다.”
“그래서 저는 가레스 베일이 적임자라고 생각했고 구단에 공정하게 말하자면 그들은 더 많은 돈을 제시하며 영입을 시도했지만, 베일은 레알 마드리드를 염두에 두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베일을 영입하기 위해 막판까지 노력했습니다. 두 선수 이후에는 제가 원하는 선수를 대체할 만한 선수가 없었습니다.”
출처: 樂soccer 원문보기 글쓴이: 갈라티코2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