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물류 관련 일로 현대아울렛을 출입한다는 생존자 A씨는 화재 당시 "처음에는 천장에서 연기가 좀 나와서 월요일이라 청소하는 줄로만 알았다"며 "쇠파이프 소리가 '빵빵' 나고 케케묵은 소리가 나서 오전 7시40분쯤 탈출했는데 순식간에 검은 연기가 차더니 가라앉아 저는 땅만 보고 탈출했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 화재가 난 곳을 빠져 나올 때는 시야 확보에 문제가 없었지만 거의 외부로 빠져 나올 무렵에는 순식간에 검은 연기가 가득 찼다"며 "1번 하역장에서 (연기가)몰려 들어와 20-30초 안에 지하층을 덮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차량은 버리고 나왔다"며 "차를 끌고 탈출하려고 했는데, 순식간에 어두워져 차량 탈출이 불가능했다"고도 했다.
첫댓글 어떡해 ㅠㅜ 사망하신분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저만치 이른 오전이면 방재나 기계 같은 시설관리직들하고 물건 상하차해주는 외부 사람들만 있을 때 아닌가? 아이고...
그렇겠다...진짜 안타까운 사고네.....
헐?? 대전??? 뭐야 헐
소방시설이 제대로 안되어있었나
너무 안타까워ㅠㅠ
울 회사 여기 현대 아울렛이랑 엮여있어서 지금 인명피해 파악중...ㅠㅠ 너무 가슴아파
너무 마음아파…
어떡해....
허........... .....
속상하다…
미친 뭐야........?
헉 ㅠㅠ 어떻게 아이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