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지금 흥분했다...
[TV/연예]원빈-한채영 '가을동화' 첫 인연.. 사랑 만들기 한창..
톱스타 원빈(24)과 글래머 탤런트 한채영(21)의 사랑 만들기가 한창이다.
수려한 외모와 신비로운 카리스마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원빈의 마음을 사로잡은 행운의 여주인공은 신인 탤런트 한채영.
'밀리오레'와 오리온 '샤워껌'의 광고 모델로 활동했으며 지난해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던 KBS 2TV 미니시리즈 '가을동화'에선 어려서 은서(송혜교)와 뒤바뀐 신애로 등장했던 키 1m73, 34.5-25-35의 섹시 미인이다.
'가을동화'에서 태석 역으로 뭇 여성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며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던 원빈은 드라마가 끝나는 시점까지 한채영과는 말 한마디 나눌 기회가 없었다.
그러나 지난해 말 쫑파티 장소인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고깃집 '마나'에서 정식으로 만나 인사를 나누었고 술자리 분위기가 무르익으면서 서로 말을 트기로 합의하며 친구 사이로 발전했다.
이후 두 사람은 올 1월 들어 남양유업 '프렌치 카페' CF 촬영차 5일동안 체코에 함께 다녀오면서 급속하게 가까워졌다.
현지에서 촬영을 마친 후 프라하 시내 관광을 하며 둘이서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는 모습을 원빈의 캠코더에 담기도 했다.
한채영이 이요원에 이어 '프렌치 카페'의 원빈 상대역 모델로 낙점된 것도 두 사람의 사랑 잇기에 한 몫을 거들었지만 인연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바로 원빈의 소속사인 '스타제이' 엔터테인먼트에 한채영이 합류하면서 두 사람이 함께 있는 시간은 자연스럽게 많아졌다.
이달 초에는 원빈이 같은 소속사 식구인 양동근, 한채영과 함께 강남구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모임을 가졌는데 이때 양동근이 후배 신인 탤런트인 정 모양(21)을 자리에 초대한 것이 두 사람 관계가 밝혀지는 계기가 됐다.
평소 원빈을 오빠처럼 따르던 정 양이 원빈을 만나기 위해 달려왔지만 그 자리에서 한채영이 원빈을 향해 "오빠! 나 언제 집 구경 시켜줄꺼야" 라며 떼를 쓰듯 졸랐고 정 양은 "정말 둘이서 사귀는지 몰랐다"며 심한 불쾌감을 드러냈던 것.
데뷔 전부터 줄곧 원빈의 팬임을 자처하던 한채영은 원빈에게 "오빠가 홀로 사는 신사동 원룸 아파트에 놀러가 정말 혼자 지내는지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싶다"고 말했으며 원빈을 자신이 살고 있는 서울 논현동 K 아파트에 초대한 사실이 소속사 관계자들에 의해 확인됐다.
원빈은 현재 밀려드는 영화 섭외와 CF 촬영 일정에도 불구하고 틈틈이 한채영과 전화 통화를 하며 데이트 약속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열애 사실을 뒷받침 해주고 있다.
〈 황수철 기자 mid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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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방
원빈♡한채영 → 열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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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3.24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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